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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

친구들과 날씨가 풀린기념으로 간만에 그릴을 하기로 해서 모였답니다.


한 20명정도 모인거 같네요 .

저도 전날 목살을 갈비양념에 재워서 가져갔습니다 .



친구가 스피커를 가져와서 음악도 함께 해 더욱 흥이났었습니다 .



음악을 선곡하고 나서 만족해 하는 마이크 .



그릴에 불을 붙여 각자 가져온 고기를 굽기 시작합니다.



이곳 독일은 한국과 다르게
구워먹을 고기들을
각자 가져와서
각자 구워서
각자 먹는답니다 ^^


한국은 다같이 구워서 다같이 먹는데 각자 구워서 먹기 때문에 순서가 오면 구워서 먹을수 있답니다.

그릴기가 여러개 있었으면 다같이 먹기도 하겠지만요 .
제 친구들은 그렇게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

그리고 한입정도 먹어볼래 ? 하고 권하면 먹기도 한답니다 . 저는 갈비 재워온걸 먹어보라고 친구들에게 권하였더니 맛있다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

뿌듯 ^^



머리긴 친구는 여자가 아닌 남자 ^^
헤비메탈을 사랑하는 친구라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답니다.
학교 졸업하고 직장을 구하면 잘라야 한다고 아쉬워 하더군요 .
파마머리도 자연파마 머리라는 ~~~



요하네스는 본인의 안경을 빼고 저의 썬글라스를 끼고 다니네요 . 맘에 들었나 봅니다 .



다 먹고 친구들과 게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

맥주 빨리비우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인데 . 주사위를 던져 빈병을 맞추면 맞춘팀이 마시기 시작하고 상대편이 쓰러진 빈병을 세우고 주사위를 가져와 제자리로 오면 마시던걸 멈추어야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 또는 주사위를 던졌지만 빈병을 못맞췄더라도 주사위가 1이나 6이 나오면 상대방팀은 맥주를 못마시는데신 조금 독한 술을 마셔야 하는 벌칙도 있습니다 .

빈병을 맞추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

간만에 그릴하고 기분전환 했습니다.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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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친구 요하네스 생일파티에 초대 받아 다녀왔습니다.

한 20명 정도 와 있더라구요 ~
약속된 시간은 저녁 6시 였지만 저는 조금 늦게 갔거든요 .

먼저 게임을 합니다 . 
이 나라는 참 게임하기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

이 게임은 마피아게임하고 비슷하더라구요 .



도미닉이 게임에 대해 설명하고 있네요 .



눈을 감으라고 하고 마녀 , 사냥꾼 등을 선택해 줍니다 . 

언뜻보면 기도 하는거 같네요 .



오늘의 주인공 요하네스 ^^
아직 동심이 남아 있는건지 진짜 밝고 재미난 괴짜친구 랍니다 .

사진만 봐도 아시겠죠 ? ^^


그리고 세바스티안과 록시 ~



메롱 메롱 ~~~~^^



이 집 벽에 제 사진이 있습니다 . 

뉘디와 함께 ^^
이땐 머리가 노란색이었네요 !


늘 그러하듯 춤추고 , 사진 찍고 , 술마시고 , 대화하고 정말 시간 가는줄 몰랐답니다 .



생각치 못한 쉘라가 와서 너무 반가워 얼마나 오랫동안 포옹을 했는지 ^^

스트레스도 풀리고 정말 좋은시간 보냈네요 ~
원래 저는 인복이 많기로 스스로 자부하는데 제 친구들은 정말이지 너무너무 다 착하고 밝고 좋은거 같아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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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친한친구 요한나의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아서 다녀왔습니다 .
보통 독일에서 생일파티는 집으로 오라고 하는데 

Spielhaus (직역:게임하는집)로 오라고 하더군요 ^^

제가 사는곳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위치한 Spielhaus.
도서관 가는길에 있어서 항상 보기만 했었는데 오늘 요한나 덕에 가봅니다.






물어보니 자리예약을 미리해야 하고 예약 하고 자리세는 따로 없이 음료값만 지불하면 되는곳이더라구요 . 

음료도 착한가격 ! 

수많은 게임들이 즐비해 있구요 ^^

한국으로 치자면 보드게임장 같은 곳 ?




오늘 음료값은 요한나가 지불하네요 ^^




게임이 엄청 많죠 ?



이 외에 더 많은 게임들이 있답니다 .






이곳엔 술도 판매하는데 좋은건 실내에서 흡연을 하지않는다는 점입니다. 

술은 마시는데 금연인 장소 너무 좋습니다 ^^ 

앞으로 자주 찾을거 같습니다 .


게임하다 말고 생일축하 전화 받느라 바쁜 요한나 ❤

무려 4시간 반 동안 여러가지 게임을 하며 놀았답니다 . 

마치 고등학교때로 돌아간것 같은 느낌 !

술없이 이렇게 게임하며 웃고 떠들고 오랫동안 논적이 너무 오래 간만이라 더 특별하고 기분 좋았던 시간 ❤

초대해줘서 고마워 요한나
다시한번 생일 축하해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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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2016년 9월 24일 저의 친구 둘 의 결혼식장을 초대받아 다녀왔어요 .

일전에도 독일친구의 결혼식에 초대받아서 다녀왔지만 주례하고 입장하는 결혼식은 보지 못하고 시청앞에서 축하해주고 그 후에 피로연 식으로 식사하는 자리만 다녀왔었는데 . 
이번에는 제대로 호텔에서 구색 갖추는 결혼식을 한다기에 기대반 설렘반 ❤

독일의 결혼식은 어떨까???

여자친구는 중국사람이고 남자친구는 독일사람인데요 .
이 친구 둘은 이미 혼인신고도 하고 중국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고 일년후인 지금 다시한번 독일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거랍니다 .


집으로 청첩장이 왔네요 .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 ^^


올수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꼭 알려달라더군요 . 
테이블에 이름을 써놔야 한다기에 
(이런거 미국영화에서 본적 있는데 !!!!! )



제가 사는 지역 근처 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있는 호텔에서 예식을 하더라구요 . 
예전에 성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건물도 그렇게 보였지만 호텔 이름도 Schlosshotel 성호텔 이었거든요 .



결혼식 시작전 신랑신부와 짬내서 사진 찍기 ^^

우리 신자매와 함께 ❤

호텔안 작은 교회안에서 결혼식을 하는데 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나 신랑신부를 맞이합니다.




신랑 , 신부 입장 !!!!!!



어찌나 수줍어 하고 기뻐하던지 그 둘이 너무 예뻤습니다 .



주례 겸 사회는 교회 전도사님께서 해주셨답니다 .



특이했던 점은 신랑신부가 주례말씀을 들을때 앉아서 듣는다는 점 ?? ^^
이거 편하고 좋을거 같습니다 .



길지 않았던 센스만점 주례가 끝이나고 둘이서 선서를 합니다.

베니 눈에서 꿀떨어지네요 ❤

어찌나 남의 결혼식장만 가면 항상 눈물이 나는지 .... 
축가부를때도 항상 목이 메어와 난감했었는데 

왜 때문일까요 ? ^^




그러곤 귀여운 꼬마 신사가 반지를 들고 입장합니다.



반지를 끼울때 잘 안들어갔는지 조금 버벅대서 웃었지만 곧이어 서로 반지를 끼워주고 자랑을 하네요 ^^




마치 "우리 결혼했다 ~" 자랑하듯이 ^^




그러곤 지인의 축가가 이어집니다 ^^
저희 모두 다 교회에서 만난 친구들이라 축가와 피아노 연주 역시 교회 식구들이 ❤




친구의 어머니께서 멀리 중국에서 오셔서 자리를 빛내시고 이 둘을  바라보시는데 먼가 만감이 교차하시지는 않으실까 , 어머니께선 무슨생각을 하고 계실까 궁굼했답니다 ^^
행여 울고 계시지는 않으실까 걱정하는데 눈물은 제가 흘렸답니다....(오바쟁이)



그후 이둘을 축복하는 기도 ❤
(기도중에 나는 잠시 사진찍느라 실눈을 떴다는건 비밀......)



퇴장 합니다 .




살짝은 한국 결혼식 문화와도 비슷했지만 다른점들이 있긴 있었네요 .

멍한 & 베니 늘 행복하길 기도할게 ❤

( 몇가지 볼만한 사진들은 사진작가 너구리님이 찍으신거 입니다 , 제가 찍은것은 확연히 차이가 있다는....^^ )

다음 편은 이번편을 이어받아 결혼식 그후!! 
피로연 등등 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 
신기하고 재밌고 볼거리도 더 많으니 기대해 주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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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칵테일 한잔씩만 마시고 즉흥적으로 힙합 클럽으로 향합니다 .

집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클럽입니다 . 새벽 12시전에 입장하는 여자들은 모두 무료 이지만 저희들은 넘어서 간거라 학생할인받아 5유로를 지불했습니다 .

입장할때

직원: " 입장료는 8유로야 "
라고 해서 쉘라가 조금 강하게 말합니다 쉘라: " 무슨 입장료가 이렇게 비싸 ? 우린 학생이라고 !! "
직원: "아 그래 ? 몰랐어 , 구럼 5유로 야 ! "
어딜가나 독일은 학생이면 혜택받는 곳이 많아 좋습니다 ^^

지갑을 집에 두고 신분증과 돈만 가져온 뉘디는 학생증이 없어 8유로를 지불하고 저와 쉘라는 5유로씩만 내고 입장 합니다 .

이곳은 테마가 각자 다른 춤추는 곳이 3 곳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

이곳은 신나는 음악이 나오는곳 가끔 90년때 팝음악이 흘러나와 다들 신나게 코믹한 막춤을 추는 곳입니다 .

이곳은 힙합음악이 나오는곳 ! 흑인들이 영혼까지 끌어올려 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수 있는 곳이지요 .
첫번째 스테이지와는 다른 춤사위가 크지않게 춤을 추지요 .

이 남자는 할레에서 유명한 힙합 DJ 라고 합니다 .

이곳에서 술이나 음료 물등을 주문합니다 . 세곳에 모두 바 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 이번에도 역시 저는 돈을 쓰지 않았습니다 .. 뉘디가 다 지불했다는.......ㅜㅜ

블로그 한다니까 적극 응원해주고 한국말이라 못알아보지만 그래도 들어와서 구경해주는 착한 내 친구들 ❤

나머지 한곳은 살사 , 탱고노래가 흘러나오는 곳이었는데 왠지 그곳에는 댄스스포츠 자격증이 없는 사람은 놀수가 없을거 같아 음악만 확인하고 나와버려 사진이 없네요 ^^

저두 나이가 나이인지라 ... 한시간 후쯤 집에 가고 싶었지만 뉘디가 더 놀자고 계속 졸라대서 결국 클럽직원과 같이 퇴근했다는 설이........띠로리.......

텅텅~

그래두 단돈 5유로에 스트레스 풀고 잘 놀았네요 ( 살이 빠졌다는....)

우리 유학생 여러분들도 공부만 열심히 하는것도 좋지만 가끔 아주 가아끔 스트레스 풀러 춤추러 다녀오는거 어떨까요 ? 그렇지 않으면 우리 유학생들 하얀 벽보고 대화하는 경지까지 이르게 될지도 몰라요 ^^

인생 즐겁게 살자구요 !!

그럼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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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Guten Tag!

오늘은 친한친구 뉘디, 쉘라와 같이 일을 하는 날입니다 .

쉘라가 퇴근시간이 임박해오자 다짜고짜

쉘라 / " 설희야 우리 어디가 ? "
나/" 집에갈건데? "
쉘라/" 뉘디~!!! 설희 집에간데 ! "
뉘디/"안돼!!! 설희 우리 어디갈거야 !!! "
나/"알았어!!! 그래서 어디갈건데?"

 하고 퇴근후 카페로 향합니다 .

이곳은 입구도 작고 겉으로 보기엔 작아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큰 공간이 있는 재밌는 인테리어 구조 입니다.

실외로 나가는 길 ~~

 겨울에도 이곳에 종종 오곤 했는데 외투를 입고도 카페에 구비되어 있는 담요를 덮어야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

메뉴판!
보통 친구들은 메뉴판을 보지않고 맥주를 시키는데 오늘은 여자여자한 기분을 내고 싶은지 칵테일 한잔 마시자고 하네요 .

잘 보이진 않지만 제가 주문할것은 세번째칸에 마티니 칵테일 6.30유로 .저에겐 좀 비싸긴 하지만 아르바이트하면서 팁받은 돈으로 마시기로 합니다 . (독일은 한국이랑 다르게 팁을 꼭 줘야합니다) 한국이랑 비교했을때 가격은 비슷하거나 이곳이 좀더 저렴합니다 . 그리구 학생이라 10프로 할인도 더 받습니다 ^^ 이예 !!!

커피 종류는 보통 1유로대 무지 저렴합니다 . 밤에 가서 찍은거라 잘 안보이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

제 마티니가 나왔습니다 . 원래 애플마트니를 좋아해서 그것을 원했지만 민트마티니 뿐이어서 아쉬웠습니다 .

애플 마티니는 없느냐고 물었더니 그게 뭐냐며 사과주스 들어간거냐고 되묻더군요 ^^;

아...올리브 좀 하나 더 끼워주지......치사뿡.......

친구들의 칵테일도 나왔네요. 제껏보다 양이 훨씬많아 샘났지만 맛은 제것이 제일 이어서 금방 괜찮아졌습니다.

오늘 일하면서 있었던 해프닝들을 늘어놓으며 수다를 떨고 있습니다 .뉘디는 홀서빙을 하고 쉘라는 배달을 하고 저는 주방에서 스시를 만드는데 각자 털어놓을 해프닝들이 너무 많네요^^ 여자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건 세계공통 속담인거 같습니다.

애플마티니를 못마셔 아쉬워하는 저에게 옆에 앉아있던 선배가 본인의 애플 휴대폰을 건내 제 칵테일잔 위에 얹어 놓습니다..

독일에 아재개그가 나타났다 !!!....

한국이었으면 몰매맞아 마땅하지만 제 독일 친구들은 목젓을 보이며 눈도 안보이게 꺼이꺼이 웃습니다 .

사실 저도 너무 웃겨서 소름돋았습니다 .
이 선배가 천재인가 의심을 품었지요.

이곳에 남아야할 이유가 하나 더 생긴거 같습니다 . (독일이랑 개그코드가 너무 잘맞아)

저희들은 약간의 알콜로 기분이 좋아져서 힙합클럽에 가기로 했습니다 .
그래서 뉘디가 옷을 갈아입기 위해 (아르바이트 복장이라서) 뉘디집으로 갔습니다 .
뉘디집은 추워서 저런 실내화는 필수 입니다 귀엽죠?

그럼 다음 편은 독일 클럽편이 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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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a7h13t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