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내 레시피가 독일에서 쓰임받고 있다는 증거 ❤
독일에서 쥐쎄프라우의 일상 ❤
2016. 10. 25. 01:14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Hallo ! Guten Tag !
날씨가 점점 쌀쌀해 지네요.
독일은 추운데 한국은 어떨지 궁굼하네요 .
여름에는 모르겠는데 추운겨울에는 한국생각이 더욱이 그리워집니다 .
엄마 아빠도 더 보고싶고 ~
2013년도 3월에 독일로 와서 한번도 한국을 안갔네요 ~ 시간적 여유도 없고 왔다갔다 하면 지출도 어마어마하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는중이라 오래 비워두고 다녀올수도 없고 ~
훌쩍
유학생활 하는동안 학업에 충실하고 아르바이트를 해도 남는 시간은 저에게 굉장한 무료함을 줘요 ~
그래서 지인의 소개로 이렇게 블로그를 하게되어 용돈벌이도 하고 소통도 하고 도움도 드리고 너무 재밌는거 있죠^ ^ !
그러다가 어느날 인스타그램에서 모르는 사람이 제 아이디를 태그했더라구요 .
스팸인가 ? 싶었는데 들어가보니 어디에서 많이 본듯한 호박죽과 데코레이션까지 비슷하게 한 사진 !
써져있는 글을 보니
"요즘은 날씨가 춥고 슈퍼에서 호박을 많이 팔아서 호박죽 먹고싶어졌어 . 만드는법 몰라서 찾고 제일 맛있어 보이는 것 따라했어 . @sop.shin87 방법이야 . "
한국말이 먼가 뚝뚝 끊어지는거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알고보니 독일 사람 이었던 거에요 ~
너무 기뻐서
"내 레시피네!" 하고 말을 걸었죠 !
왜 그렇게 한국말을 잘하는지 물었더니 알고보니 함부르크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 했다더라구요 ^^
제가 한거보다 훨씬 잘한듯 싶었습니다.
이런걸 보니까 너무 뿌듯하고 더 열심히 블로그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 이후로 꾸준히 연락도 하고 좋은친구가 되고 있답니다 .
좋은친구를 또 알게되서 기분 좋네요 ^^
이 친구 사는곳도 함부르크이고 제가 학교가는날에 만나 차 마시기로 했답니다 .
기대되네요.
독일사람이랑 한국말로 소통하면 온몸에 소름이 돋을거 같네요 ^^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츄스 ~~~~~~~~~
❤ 하트모양 공감버튼 눌러주세요 ❤
'독일에서 쥐쎄프라우의 일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폭의 수채화 같은 독일의 가을 ❤ (4) | 2016.11.02 |
---|---|
독일에서 영화관 가기(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 (0) | 2016.10.26 |
독일대학 개강파티는 이렇게 ❤ (2) | 2016.10.23 |
독일친구 요하네스 생일파티에 다녀오다 In 독일 ❤ (2) | 2016.10.10 |
독일에서 술이 없는 건전한 생일파티 ❤ (4) | 2016.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