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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제가 독일에서 대학원 졸업후 처음으로 취직한 뮤직슐레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하는날이에요 .

저에겐 처음으로 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이기도 해서 떨리기도 하지만 저의 제자도 무대를 서는날이기에 그 떨림이 배가 되더군요 ... ^^

이 뮤직슐레에서 클래식 성악과 모던의 가요보컬 레슨을 하고 있는데요 . 오늘 무대를 서는 제자는 모던보컬을 배우는 학생이에요 .

이 학생이 잘 불러주길 바라는 이유는 처음으로 모든 뮤직슐레에 선생님들이 다 총출동 하시는데다 각자의 제자들이 무대에 서는데 선생님들의 팽팽한 신경전과 자존심이 걸린 무대라고나 할까요 ^^



이번 콘서트는 입장료는 무료이나 다만 직접 구운 케익이나 쿠키 빵 등을 가져올경우에 입장료가 무료이기에 이렇게 많은 디저트들이 모였답니다 .



섭외된 사회자가 시작을 알리네요 .


이날 연주자들만 한 40명은 됐던듯 했답니다 . 그러니 300석을 준비했던 관객석은 터무니 없이 부족해 서서 봐야했던 가족들과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

연령대도 아주 다양했는데요. 단연 5살 최연소 어린이들 인기가 아주 좋았답니다 .

드럼 치는 이 아이도 5살 ^^



부모가 자식을 끔찍히 사랑하고 카메라에 다 담고 싶은건 어느 세계든 다 똑같지요 . 아빠가 동영상 찍느라 무대앞 까지 따라나와 찍더라구요 ^^



그 다음 최연소 5살 중국에서 온 피아노 치는 아이와 6살 일본에서 온 바이올린 켜는 아이 ~ 어찌나 떨지도 않고 당당하게 연주를 하던지 아주 대견스럽더라구요 ^^



이렇게 1부가 끝이나고 2부가 시작되어 막지막에서 두번째가 순서인 저의 제자 순서가 되었습니다 . 
자그마치 3시간 하고도 30분이 걸렸네요 ^^;


워낙 독일에서 유명한 청소년 대표 기계체조 선수라 안떨줄 알았더니 300명이 넘는 관객 앞에서 운동이 아닌 노래를 하려니 떨더라구요 .
그때 저는 그 두배로 심장이 요동치며 어찌나 떨리던지 .
그치만 워낙에 잘하는 제자라 제가 요구한건 잊어버리지도 않고 다 하더라구요 ^^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주 잘했습니다 .

그 덕에 노래가 끝난 후 많은 사람들이 선생인 저에게 관심을 갖고 , 레슨문의를 바로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


끝났나 싶어 집에 가려니까 노래를 부르더니 산타가 들어오더군요 . 선생님들 선물도 챙겨주고 오늘 노래한 학생들 선물도 주고 관객 어린이들에게도 모두 선물을 주더군요 . 저희 뮤직슐레 사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쓴 모양이더라구요 ^^



저의 제자와 사진 한컷 !
이날 제자의 엄마가 더 신이 나셔서 춤까지 추셨다는 ....^^



크리스마스라고 학생들이 저를 위해 선물도 준비하고 , 선물보다 선물 주면서 저에게 했던 말들이 더 감동이었답니다 .

" 선생님의 인내함에 감사를 드립니다 "


"선생님께 힘들고 피곤함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 

"선생님 덕분에 노래를 부를수 있게 되었어요 " 등등 ...




가끔은 제가 원하는데로 학생들이 향상이 잘 안되 힘들어도 뿌듯함 때문에 이래서 다들 가르치나바요 .



앞으로의 저의 삶이 더 기대가 되네요 ~
응원해 주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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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브뤼셀 여행 둘째날의 날이 밝았네요 ^^
아점을 먹으려고 서둘러 호텔에서 나섭니다 .
날씨는 살짝 쌀쌀했지만 기분은 상쾌하네요 .



작은 골목길로 들어서니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레스토랑 들이 눈에 띄네요 .



고르고 골라 들어선 식당 !



들어서자마자 주문한 모닝커피 ^^



그리고 저는 오믈렛을 주문했습니다 .
짭짤한 하몽과 버섯, 토마토가 들어간 오믈렛 . 맛있어서 다 먹어치웠네요 .



인터넷으로 브뤼셀 여행 하면 꼭 가바야 하는것들중 벼룩시장이 목록에 있었는데 구경 가게 되면 좋겠다 싶었는데 글쎄 식당에서 2분정도 걸었을까 인터넷으로 보던 벼룩시장이 보여서 아주 신나게 뛰어갔네요 ^^ 이런곳에서 아주 엔틱하고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거 득탬하면 아주 기분이 좋거든요 .

아쉽게도 제 눈에 띄는 물건은 없어서 사온건 없었어요 ^^ 
오래되고 고풍스러운 사기로 된 촛대 있으면 사려고 했는데 ㅜㅜ .... 다음기회에.....


멀리서 브뤼셀 정의궁(팔레 드 쥐스티스)이 보이네요 . 법원청사입니다 . 19세기에 지어진 건물로 벨기에 렌드마크중 하나라고 하네요 .




조금 높은곳으로 올라가서 벨기에 도시를 내려다 보기로 합니다 



그 다음 정치학과와 법학과를 다니는 친구 둘이 유럽사람으로써 꼭 가봐야 하는곳이라며 저에게 양해를 구하고 데려간곳은 바로 유럽(EU)연합 본부 입니다 . 친구들은 신나서 뉴스에 늘 나오는곳이라며 기자들이 이곳 배경으로 항상 인터뷰나 보도를 한다며 기자 흉내도 내고 즐거워 하더라구요 ^^

굉장히 친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황홀해 하며 저에게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

그리고 그곳에서 방문 기념으로 무료로 인증사진을 찍을수 있는 기계가 있어서 세장 찍어 하나씩 나눠 가졌답니다 ^^


구경 하고 나오니 금방 또 어두워졌네요 .

밤에 보는 성 미카엘라 성 성녀 구둘라 대성당.
보드웽 언덕에 있는 로마 카톨릭교회 성당입니다 .

대성당을 보고 내려오는데 어느 중년의 아주머니께서 독일어로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보는데 제 친구들이 독일사람이라고 반가워서 대화도 해드리고 길도 가르켜 드렸습니다 .


시내로 내려가는길 ,
출출해져서 벨기에 유명한 와플을 먹으러 드디어 갑니다 !!



친구말로는 이곳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

역시나 사람이 바글바글 !
한 1시간정도 기다린거 같아요 ㅜㅜ


드디어 주문완료 ! 또 기다립니다 ^^;

저는 사각형 모양의 브뤼쎌와플(3€)에 휘핑크림추가(1€) + 벨기에 초콜렛(1€)시럽추가 + 신선한 딸기(2€)추가하였답니다 . 

총 7유로 !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벨기에 에 왔으니 오리지날을 꼭 먹어봐야 하니 !



드디어 제가 받을 순서가 왔습니다 .



짜잔 !!!!!!!

와플 겉은 어찌나 바삭하고 속은 촉촉 부드럽던지 ...

그리고 크기도 꽤나 크답니다,

그리고 또 놀란건 벨기에초콜렛 !!! 

너무 맛있는거에요. 진하고 !! 

꼭 벨기에 초콜렛 사가야지 맘을 한번더 먹었답니다 .
전 다 못먹고 조금 남겼답니다 . 커요 !!

그러고 나서 쉴겸 벨기에 맥주 한캔하러 호프집에 앉았습니다 . 이거 한캔 2유로 ! 다 마시고 나서 1유로 팁과 함께 3유로 드렸더니 역시나 웨이터가 다시 돌아와 1유로를 돌려주려 하자 팁이다 설명을 해주니 아주 고마워 하며 돌아가더군요 ^^;



목도 축였겠다 다시 나섭니다 . 
다시 보는 그랑플라스 광장 . 
오늘은 더 화려한 조명쇼에 음악까지 어울러 아주 제대로 봤네요. 1998년도에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답니다 . 

진짜 여러분 이건 꼭 보러 오셔야 합니다 !!!!!! 

사진으로 이 황홀함 다 못 전해 드려요 !!!!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도 유명하고 이곳에 있는 건물들이 주로 17세기 후반의 고딕과 바로크양식의 건축물들로 둘러 쌓여 있으며 제대로 유럽분위기를 느낄수 있는곳 !!


짧게 나마 동영상으로 보실게요 ! 





그러고나서 호텔로 돌아 가는길~ 슈퍼에서 치킨샐러드랑 아까 마신 벨기에맥주 주피러 500미터 캔 하나 사들고 고고!!!

역시 크리스마스 준비로 화려한 길거리 . 할레라는 작은 도시에 있다가 이곳에 오니까 그런지 촌년병 ......( 우와 ~~~)



친구들이랑 호텔에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2 열심히 시청하고 수다 떨다가 잠들었네요 .

다음날 마지막날은 친구 쉘라가 공부하는 옆도시 겐트 관광 갈거에요 ~^^ 기대해주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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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안녕하세요 정말 오래간만에 블로그를 올리네요 ^^
그동안 석사 졸업후 취업도 하고 취업비자도 받고 여행도 다니느라 블로그 할 틈이 없었네요 ~~

얼마전 친한 친구들과 벨기에 여행다녀왔어요 .

법학과 다니는 친구가 박사과정 학기중 교환학생으로 벨기에에 6개월간 가있어서 그 기회로 다녀오게 되었어요 .

비행기를 타기 위해 기다리던중
친구와 초췌한 생얼이지만 인증샷 ^ ^ 베를린 공항에서 타는 비행기인데 할레에서 베를리 공항으로 가는 버스가 5시 버스여서 저날 전날까지 일하고 한숨도 못자고 나섰거든요 .


운이 좋아 2박3일간 묵을 4성급 호텔과 비행기 왕복을 특가로 100유로(한화로 약 12만원)에 결제했답니다 ^^

친구랑  둘이 결제하고 나서 너무 너무 저렴하기에 이 금액으로 믿을수 있는것인지 ,잘 결제한것인지 ,긴가민가 한 마음을 가지고 벨기에 브뤼셀에 잘 도착후 호텔로 향했습니다 .

멀리서 보이는 예약한 호텔이 보이는데 너무 으리으리 하고 고급스러워 보여서 입고리가 스윽 올라가더라구요 .


비싼 호텔에나 있는 중앙 큰 회전문을 통해 들어 가니 더 으리으리한 로비 ^^

아침식사가 무려 20유로 여서 뭐가 이렇게 비싼가 했더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 물론 저희들은 아침식사가 비싸서 신청 안했지만요 ^^


체크인을 마친 후 숙소에 들어가서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움에 입이 벌어지네요 .

못해도 네명은 누울만한 큰 침대에 , (참고로 두명이서 자는 방입니다^^)


음악 , 티비 , 영화.다 방영되는 TV


욕실은 또 얼마나 깔끔하고 좋던지 ....
더욱이 좋은건 독일에선 물값 많이 나올까바 설거지 할때는 당연 겨울에도 찬물로 하고 샤워도 5분안에 끝냈는데 , 맘놓고 사우나 하듯 따뜻한물 펑펑 쓸수 있다는 점 ㅜㅜ 눈물나게 좋았습니다 .


친구랑 샤워를 마친후 다시 꽃단장을 하고 벨기에 에서 공부중인 친구를 만나러 나섭니다 . 이곳도 역시 크리스마스로 인해 거리가 아주 화려 하더라구요 .


드디어 상봉!!!!
안본지 아주 오래된건 아니지만 외국에서 만나니 너무 새롭고 더 반갑더라구요 .


브뤼셀 시청 광장이 참으로 멋지더라구요 . 

프라하는.저리가라 할 정도랍니다 .....보는내내 떡 벌어진 턱이 다물어 지지 않을정도로 건물도 멋있는데다 음악과 불빛으로 건물에 쇼를 하는데 정말 이게 실화인가 싶었습니다 .

이 광장은 하루에 한번씩 보러왔답니다 .
밤에 꼭 보러 가세요 ^^


그리고 또 새삼 놀란게 !
독일 못지않게 맥주가 너무너무 맛있다는거 !!!!
그리고 도수가 쎄더라구요 . 6도 7도 !!

대표맥주중 하나 주피러!!! 아주 깔끔한 맛 !!



모르트수비테 . 체리맛나는 맥주인데 이것도 6도 !! 넘 맛있다는 ㅜㅜ


내가 반해버린 레페 맥주 !!! 이건 진짜 제 스타일이더라구요 .
진하고 보통 맥주보단 도수가 쎄고 !!! 꼭 드셔보세요 ^^


그리고 다니면서 신기했던건 팁문화가 그다지 자리를 잡고 있지 않다는거에요.  독일 , 이탈리아 , 프랑스 , 체코 , 스페인 등등 팁을 주는게 대반사 여서 이곳에 와서도 늘 5프로에서 10프로 정도 팁을 주 면 내가 계산을 잘못해서 많이 준건줄 알고 돈을 다시 거슬러 주더라구요 , 그럴때마다 이건 당신을 위한 수고비에요 라고 설명을 하면 너무 너무 고마워 하더라구요 .... 같은 옆동네 유럽인데도 다르더라구요 ^^; 그래서 매번 밥을 먹으러 가서 계산할때마다 설명을 했답니다 .

첫날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 짓고 슈퍼에서 맥주랑 안주거리 사들고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



영화보면서 수다떨면서 ^^
아주 저희들의 수다는 끊이지가 않네요 .


 그럼 둘째날을 위해서 구테나흐트(밤인사)!!!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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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도 어김없이 김치가 떨어져서 항상 같이 담그는 지인과 함께 김치를 담궜습니다 . 
이번에는 물김치도 담아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 
보통 배추김치보다 쉬우니 따라하기 쉬우실거에요 ~

재료 : 물김치 담을 1리터  2통 , 물 2리터 , 배추 1~2개 , 쪽파 , 무 2~ 3개, 당근 2개 ,
마늘 한줌 , 생강 손가락만한거 2쪽 , 배 4쪽 , 밀가루 2큰술 , 소금 , 설탕 ,



먼저 찬물 2리터에 밀가루 두스푼을 풀어주고 굵은소금 한스푼을 넣어 끓여주세요 .


그 다음 식혀둡니다 .



물이 식는동안 야채들을 먹기좋게 다 썰어주세요 .



배도 썰어주시구요. 
유럽배라 많이 달지가 않아서 아쉽네요 ~



이제 조금 절여줘야 하거든요 ,
굵은소금 2큰술과 설탕2큰술을 넣어 잘 버무려준뒤 한시간정도 절여주었어요 .




이 과정을 거쳐줘야 나중에 양념도 맛있게 베거든요 ^^



한시간이 지나니 물도 다 식었네요 ,

바닥에 배와 마늘 생강을 놓아주세요. (찻잎을 담아 우려먹는 일회용 거즈봉투가 있으시다면 넣어서 담아주시면 좋지만 저는 없어서 그냥 ! )

 
그위에 절인 야채들을 담아주세요 ~

*이때 절인 야채들을 절대 물에 행구어 주시면 안된답니다 ! 절이느라 야채에서 나온 물들도 버리시지 마시구 다 담아주세요 ~



생강 넣는걸 까먹어 마지막에 야채위에 ~^^



그 다음 식은 물을 담아주세요 ~ 

빨간 물김치가 좋으신분들은 위에서 말씀드린 찻잎 넣어 우리는 봉투에 고추가루를 소량(1 티스푼)만 넣어 색만 내준다 생각하시고 물에 풀어 넣어주세요 !
그냥 바로 고추가루를 풀으시면 고추 덩어리가 둥둥 떠다니거든요 .... 

보기도 안좋고 마시기도 안좋죠 ^^ 그리고 청양고추도 통으로 하나에서 두개정도 넣어주시면 칼칼한 물김치를 맛보실수 있으세요 .


맛을 보셔서 살짝 짭짤, 달달 하다면 완성입니다. 
싱거우시다면 소금과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
하루만 실온에 두셨다가 냉장고에 넣으셔서 숙성시키시면 된답니다 ^^
저는 궁굼한 마음에 이틀지나 열어서 맛을 보았더니 벌써 맛이 들었더라구요 . 

성공적입니다 . 이대로 숙성만 시키면 되겠어요 .



김치 담근후 어김없이 맛있는 음식으로 하루를 마무리 ❤
갓담근 김치와 삼겹살구이  그리고 지인이 끓인 기가막힌 부대찌개 ! 

행복하네요 ~~




4일후 못참고 물김치에 소면말아 후루룩 ! 아직 무 나 배추에 맛이 들진 않았지만 국물은 끝내주네요 ^^



냉장고가 다시 가득 차서 행복합니다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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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제가 사는곳 할레에 있는 맛있는 레스토랑을 추천해 드릴려고 합니다 .

7월 24일 동생 생일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포스팅 하네요 ^^

레스토랑 이름은 헬레나 (Helena)
주소는 아래 써져있지요 ?


실내와



실외같은 실내가 있답니다 ^^


밤엔 멋있게 변하는 바 ~


원래 비싼 레스토랑에 갈 생각은 없었는데 저의 지인인 슈투트가르트 사시는 부부님(?)께서 저 졸업연주 했는데 축하선물 하고 싶은데 멀어서 직접 못주신다며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돈을 보내주셨거든요 ^^
그래서 비싼거 먹으러 동생 생일에 왔지요 ~~~~

이곳은 저도 초대로 세번정도 왔었던 곳이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동생 데려와야지 했었거든요.

가면 식전에 소량의 술을 준답니다 .
살짝 독해요 ~ 소주보다 독한거 같아요 ~ 
한 30도 이상인거 같아요 .
마실때 목이 따뜻함을 느낄정도면 ....
이 식전주는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하겠지요 ?


그 다음 전식이 나옵니다 . 
전식을 좀 넉넉하게 시켰네요 ^^ (누가보면 메인인줄...) 

샐러드는 메인시키면 나오는 전식이구요 .
그리스 차치키소스와 빵 , 오징어 구이 ^^


개인적으로 이 차치키소스를 너무 좋아한답니다 .

그리스 , 터기 , 불가리아 에서 등등 항상 음식에 곁들여 먹는 소스랍니다.

이 소소는 요거트에 오이·마늘·허브·식초 등을 넣어 만든 소스라 몸에도 건강하답니다 .


그리고 오징어 구이 ~ 
너무너무 맛있어서 두접시 먹고 싶은 메뉴 ~ 
저의 추천메뉴랍니다 . 
새끼오징어라 아주 연하고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먹으면 환상 ! 한국에서 먹던 맛하고는 다른데 한국사람 입맛에도 너무 잘 맞는답니다 .



전식을 먹고 난 후 메인요리가 나오네요 .

양고기 스테이크와 양고기학세 .
그리스는 양고기 요리로 유명하죠 .

첫번째 양고기스테이크는 다들 아시는 그런 맛있는 맛이에요 . 고기와 푹익은 감자를 먹다가 옆에 보이는 시큼한 요하네스베레 를 한알 두알씩 같이 먹어주면 또 맛을 지루하게 놔두지 않고 더 입맛을 돋아준답니다 .



두번째 양고기 학세 ! 
요놈이 아주 물건 !
항상 독일요리인 돼지고기 학세만 먹다가 여기에서 양고기 학세를 먹어본 이후로 여기오면 이것만 시킨답니다 .

돼지고기 학세도 부드러운데 이 양고기 학세는 더 부드럽고 녹아 내린다고나 할까요 ? 당연히 특유의 양 냄새도 안난답니다 . 그냥 포크를 대면 스르륵 살이 무너져 내릴만큼 부드러워요 .



양고기 학세와 같이 나온건 밥이 아니라 쌀로만든 면이에요 ㅎ 짧은면이라 꼭 쌀처럼 생겼죠 ? 소스는 토마토를 베이스로한 소스인데 면과 고기가 잘 어우러져 있고 위엔 치즈가 듬뿍 !

전식을 너무 많이 시킨 탓에 메인메뉴는 결국 집으로 포장해서 왔답니다 .



마지막으로 식후주가 또 나옵니다 .
이건 달달하고 알코올도수가 아주 미세하게 있는 식후주 , 
제 동생은 술을 못하는데 식전주는 냄새맡더니 안마시고 식후주는 마셔보더니 맛있다고 하네요 ^^


각자의 가격은 비싼편은 아니에요 , 제가 메뉴도 많이 시키고 맥주도 몇잔 마셔서.....좀 많이 나왔네요 .
52유로 ..... ^^ 한화로 6만5천원 ~ 7만원 사이 ...

아주 잘먹고 저는 눈이 풀렸네요 ^^


오빠,언니
잘먹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신자매올림)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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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일 가정에서 해먹는 감자샐러드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

아주아주 간단하고 맛있답니다 .

재료 : 감자 큰거 6개정도 , 양파 1개 , 피클 4개 , 사과 1개 , 햄 조금(소세지로 대처가능) , 마요네즈 5큰술 , 소금간 약간 , 후추 약간 ,

감자는 우선 부드럽게 푹 익혀주시고 껍질을 벗겨주세요
.




그 다음 감자를 다 으깨주세요 . 
저는 으깨는 도구가 없는 관계로 위생장갑을 끼고 손으로 다 으깼답니다 .
도구로 으깨면 훨씬 부드러운 식감이 되겠죠 ^^



그 다음 양파 , 피클 , 사과 , 햄을 잘게 다져주세요 .



그 다음 마요네즈를 넣고 섞어주면 된답니다 . 
중간중간 본인의 입맛대로 소금과 후추간을 해주세요 .




마요네즈를 듬뿍 넣으시면 더욱더 부드러운 식감을 느끼실수 있으시답니다 .




저는 듬뿍 해서(워낙 손도 큼...) 냉장고에 넣어놓고 아침이나 출출할때 중간중간 꺼내어 먹는답니다 ^^ 
양파 , 피클 ,들의 식감과 햄의 쫄깃함 , 
그리고 신의 한수 인 상큼달콤한 사과 !!!!!!!  



무지무지 쉬우니 유학생 여러분들 그리고 한국에 계신분들도 해서 드셔보세요 ~~

맛있어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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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갑자기 대하소금구이가 먹고 싶어서 아시아마트에서 블랙 타이거새우 를 사왔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재료 : 큰새우 (블랙타이거새우) , 굶은소금 , 냄비 , 초고추장 , 쿠킹호일


먼저 소금구이할 냄비에 쿠킹호일을 깔아주세요 .



굶은소금을 그 위에 이쁘게 잘 깔아주세요 .
 



새우를 올려준뒤



냄비뚜껑을 닫고 불을 켜주세요 .
한 5분 정도 지나면 색이 이쁘게 변하죠 . 
그러고 나서 허리가 굽혀지면 다 익은겁니다 .


야무지게 까서 초장에 찍어먹으면 일품 !!


껍질은 따로 모아서 버리지 않고 나중에 소스나 국물을 낼때 한번 더 사용하고 버릴려고 잘 모아 냉동실에 얼려둡니다 ^^



소주가 생각나는 맛이네요 ~~^^

아쉬운데로 시원한 에딩어맥주와 함께 !




우리 유학생 여러분들도 한번 해먹어 보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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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유학생활을 오랫동안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건강입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먹는걸 잘 챙겨 먹어야 하는데요 ,

그래서 오늘은 저도 돈을 좀 썼습니다 ^^

재료를 볼까요 ?

재료 : 샤브샤브용 소고기 400g , 숙주 200g, 양파 2개 ,

소스 : 간장 2큰술, 설탕 1티스푼 , 참기름 1티스푼,  굴소스 1큰술 ,  후추살짝 , 소금간 자유 ,



아시아마트 가시면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판매 한답니다 .
6.50유로에서 7유로정도 ..(한화로 8천원 9천원대)
샤브샤브용 양고기도 있으니  잘보고 Beef 라고 쓰여져 있는걸로 구매 하시길 바랄게요 .

샤브샤브 먹을때도 잘 사다 먹는 고기 ^^
둘이서 먹으면 정말 배부르게 먹는답니다 .

양파는 채 썰어 주시고 숙주나물은 잘 씻어주시고 양념 준비 해주시면
재료 준비 끝 !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시고 달구신 다음 양파를 먼저 1분정도 볶아주세요 ,


그 다음 고기를 투하 야무지게 구워주세요 ,


고기에 핏기가 가실때쯤 소스를 넣어 30초간 볶아주신후


숙주를 넣어서 20초간 숨을 살짝만 죽이면 끝 ! 

숙주가 아삭 해야해요 !


덤으로 새우샐러드와 함께 ❤

간단하게 근사한 메인반찬 완성 ^^

아주 간단하니까 시도해보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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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오늘은 좋은 독일 차(Tee)를 소개 해드릴려고 합니다.

바로 방광염과 신장에 좋은 차(Tee) 인데요 .

방광염의 원인을 먼저 짧게 알아보자면 


정신적 스트레스, 과로 , 꽉끼는 바지나 속옷 착용 , 잦은비대 사용 , 잦은 질세정제 사용, 수분의 섭취 부족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 할수 있다고 합니다.

방광염은 전체 여성의 절반이 일생에 한번 이상은 걸린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여성을 괴롭히는 흔한 질병중 하나 입니다..



저 또한 방광염으로 고생을 하였는데요 ,
병원을 가보니 여러 진단후 스트레스가 원인중 하나겠지만 저의 주요 원인은 허리에서 왔다고 하더군요 ,

제가 허리가 아주 안좋아서 자다가 일어나서 앉아서 잠잘 정도로 심각하거든요 ..

전에 위경련이 와서 내과에 갔을때도 물론 다른 원인이 있겠지만 어깨가 안좋아도 통증이 위로 내려와 아플수 있다 라는 진단을 들었거든요.

그래서 병원에서 하루동안 복용 해야하는 방광염 약과 허리 물리치료 6회 를 처방받고 차(Tee)를 추천해주더라구요.

DM 에 가서 Blasen und Nieren Tee(방광 그리고 신장 차) 를 사라고 친철하게 쪽지에 직접 의사선생님이 적어 주셨답니다.



드디어 찾았습니다 .
가격 정말 합리적인 가격 !!
70센트 (한화로 약 900원)

12번 마실수 있는 티백이 들어있습니다.

 15분 동안 우리라고 쓰여있네요 .


이곳 독일은 저렴하다고 해서 품질 또한 저렴한 것이 아니라 병원 에서도 추천 할 만큼 믿을수 있는 제품들 밖에 없답니다.

꾸준히 마시고 저도 금방 방광염 졸업 했습니다 ^^

독일에 계시는 여성분들도 방광염이 있으시면 이 차를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물론 한국에 계시는 여성분들도 이 차를 접해 보실수 있으시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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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저의 마지막 졸업연주가 있어서 함부르크에서 하루 세명이서 자야 했는데 호텔은 한 사람당 보통 저렴한게 50유로 (한화로 6만5천원)정도 

3명이서 150유로(한화로 약 20만원 돈) 입니다 .


그래서 요즘 뜨고 있는 에어비앤비를 알아보기로 했죠 ,

다들 아시겠지만 현지인의 집을 빌리는 방식으로 호텔보단 저렴하지요 .

여러개 찾고 집주인들과 연락을 해서 정보를 주고 받던중 중앙역에서도 가깝고 가격도 저렴한 곳을 찾았답니다 .

수수료까지 약 80유로대 (한화로 약 10만원대) 였습니다 .
 방이 2개이고 세명이서 잘거라 아주 최적의 가격 !



하지만..... 저에겐 80유로도 너무 부담이었답니다 .
그래서 주인에게 메세지를 보냅니다.

나, 혹시 나에게 할인을 해줄수 있나요 ?

집주인, 제가 왜 할인을 해줘야 하나요 ? (집주인의 반응에 순간 쫄보가 되었습니다)

나 , 왜냐하면 ... 저는 학생이니까요^^; 그래서 혹시 해 주실수 있는지 여쭤보는거에요 . (당연히 안해줄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

집주인 , 그럼 50 유로(한화로 약 6만5천원)에 해줄께요 !! (쿨내진동)이러면 만족하겠어요 ?

(맙소사 > _ < !!!!역시 독일은 학생에게 관대한 나라!!! )

나, 네 !!! 너무 감사해요 집 정말 깨끗하게 쓰고 정리해놓을께요 !


그 이후에도 서로 궁굼한것도 묻고 집주인과 연락하며 정보를 주고 받았답니다 . 

집주인도 무척 친철했구요 .

체크인을 하기로 한 당일날도 길을 잘 찾아올수 있게 설명도 상세하게 해주셔서 무사히 도착할수 있었답니다 .

그리고 집주인에게 연주 성공적으로 잘 하라는 응원에 메시지도 받았답니다 ^^

집을 보여드릴게요 .

집 출입문 입니다.



집에 들어서면 나오는 복도 .



첫번째로 보이는 방 .



베개 위에 귀여운 초콜렛 (센스쟁이~~~)




그리고 또다른 방 , 
베란다가 있는 거실겸 방 이에요 .



예술 서적이 많더라구요 . 
예술하시는 분 이신거 같았어요 ^^



그리고 베란다의 모습 .



화장실 모습 .



그리고 부엌 . 

아침에 커피와 차도 끓여마시고 아침도 잘 해서 먹었답니다 . 

(사진출처 : 너구리 작가)

집주인과는 만나지 못했어요 .
그냥 사람들을 믿는 그런 사람인거 같았어요 . 

저희는 그냥 열쇠를 밑에층에 있는 한 가게에 가서 본인 인증후 찾은후 잘 자고 기차에 몸을 실었답니다 .

집주인은 저희에게 , 당신들 더 머물고 싶으면 저녁 6시까지 머물러도 돼요, 내가 아직 집에 돌아가려면 멀었거든요 , 그리고 화분에 물좀 주세요 . 
그리고 열쇠는 그냥 집안에 놔두고 문만 잘 닫고 가주세요 ! 

(뭐지 이 쿨내 진동 하는 독일언니는 ? )

집도 이불도 다 원래대로 싹 정리를 다 해놓고 나왔답니다 .

그랬더니 에어비앤비 홈페이지에 제 평가를 좋게 써주었더라구요 .

번역 , 설희는 모두 다 완벽하게 정리를 해놓았습니다. 그리고 연락할때도 엄청 친철했구요 . 굉장히 추천합니다 !


뿌듯하네요 ^^

여러분들도 독일 여행 하실일 있으시면 저처럼 저렴하게 에어비엔비 이용해보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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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a7h13t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