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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오늘은 왠지 한국생각도 나고 (유학나와서 4년동안 한국 한번도 안감)
외 할머니가 보고싶어서 옥수수가 먹고 싶더라구요 .
 (엄마.아빠가 보시면 할머니만 보고싶다고 한다고 서운해 하시겠네요 ^^ ;; 
당근 엄마 아빤 매일 보구싶음 ❤)

할머니댁에 가면 집앞에 옥수수밭에서 옥수수를 따가지고 오면 
할머니께서 직접 삶아주셨던 기억이 나서 ^^ 



옥수수 사온걸 동생이 보고는 보일듯 안보일듯 입고리가 위로 올라가 좋은걸 참는채 저에게 무심한듯 물어봅니다 .

동생:"옥수수 뭐해먹을려고 사온거야 ? "
나 : "그냥 삶아먹으려고 ~ "
동생 : " 언제 삶아먹으려고 ? "
나 : " 언젠가 ~"

빨리 먹고싶나봅니다 . 그래서 묻는거입니다 . 저는 알아요 ..... ^^
그래서 삶습니다 ! 

Zuckermais 직역하면 설탕옥수수 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 
얼마나 달길래 하면서 생옥수수를 한알 따서 먹었는데 이거 왠걸 다네요 ^^ 
이미 설탕을 뿌려줬나바요 옥수수 자체가 이렇게 달수가 없잖아요 ? 
아닌가......? 
정말 꿀 옥수수인가 .....? 

무튼 설탕 1티스푼 , 소금 2티스푼 넣어서 한시간동안 삶아줬습니다 .







보글보글 옥수수 냄새가 나네요 ^^
추억냄새 ❤






자 , 이제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 ^^

독일옥수수는 굉장히 실하고 탱글탱글하네요 ! 
한국옥수수보다 껍질이 살짝 좀더 질긴거 빼고는 맛있는데요 ?  
만족합니다 . 잘 산거 같아요 . 
REWE 레베 에서 3개 1.29 유로 에 구매했습니다 . 
개당 0.43 유로 !
즉 ,한국돈으로 약 530원 정도 되겠네요 ^^ 

우리 한국옥수수 맛은 못따라오겠지만요 ~~

간만에 삶은 옥수수 잘먹었습니다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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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a7h13t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