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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 또 멀리 학교를 다녀오는 날이지요 ~
날씨도 추워지고 몸도 허약해지는걸 느끼는 이시점 !
한국에 있었으면 몸에 좋은 보양식도 먹고 보약도 다려마셨을텐데 ...

타국에 있다보니 보양할만한 음식도 마땅치 않고 .... 너무 힘이드네요 !

이런말 하면 저보다 더 연장자분들께 죄송한 말 이지만 저도 한국나이로 30이 되다보니 ...... 몸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피로도 금방 느끼고 금방 풀리지도 않는게.........(또르르르르)

그나마 오늘은 시간이 되서 함부르크에 있는 한식당에 가서 육개장을 한그릇 먹고 기차를 탔습니다 ^^ ...
혼자먹어 집에 있는 동생에게 미안했지만 동생에게 더 맛있는 육개장을 끓여주겠노라 혼자 다짐하고 맛있게 한그릇 해치웠습니다.
하루종일 빵으로 배를 채우고 밖에 있기엔 제가 기력이  ㅠㅠ ....

그래서 그나마 육개장으로 기력보충하고 제발 기차 연착은 되지 마라달라 기원하며 할레로 돌아가는 기차에 올라탑니다 ~

 다행히 오늘은 연착없이 도착했습니다 . 박수를 쳐주고 싶었는데 참았네요 ^^

허나 뱃속에 거지가 들었는지..기차에서 내리고 배가 또 고팠습니다. 기차안에 앉아만 있었는데 .....
4시간전에 먹었으니 ....배고플 만도 하지요 ? (나 돼지 아니에요....)

" 제발 동생이 밥만 해놨으면 좋겠다 , 몇일전 담근 김치 쭉쭉 찢어서 밥한그릇 먹고 자면 좋을텐데 "

하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저희집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
 제 후각이 뇌에게 말을 합니다 . 

" 치킨이다 !!!!!!!! "

어찌나 맛있게 튀기고 양념도 맛있게 만들었던지 ... 저보다 낫더군요 !

이제 독립시켜도 밥은 잘해먹겠다는 안심을 했습니다 ^^


얼마전 담근 김치로 김치찌개도 끓여놓고 아주 부인(?)하나 잘 둔 기분이 이런거구나 싶었답니다 .

대미를 장식하는건 ......

동생 / " 맥주랑 같이 먹을거야 ? 사다놨어 "
나 / " 사랑한다 "

어쩜 이렇게 내 마음을 잘 읽는지 텔레파시가 아주 잘 통한다는 ㅠ..ㅠ

제가 좋아서 한마디  던집니다 .
" 뭐야 ~ 왜이렇게 서비스가 좋아 , 무슨짓 했어 ~  "

맛있는 음식과 맥주한잔에 오늘 하루 고단함을 위로 받고 따뜻한 전기장판위로 몸을 집어 넣습니다 ^ ^

오늘은 츄스가 아닌 구테나흐트~~(좋은밤,잘때하는인사)
Gute Nac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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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오늘은 양념치킨을 만들어 볼게요 .



재료 : 닭 (원하시는 부위로 ...)
닭 밑간 : 소금 , 후추
튀김반죽 : 밀가루 , 베이킹파우더 17g
양념: 설탕 2큰술 ,생강가루 반큰술 , 바베큐소스 1큰술(생략가능) , 물엿 4큰술, 딸기잼 2큰술 ,고추장 2큰술, 케첩 2큰술 ,마늘가루 반큰술 ,식용유1큰술 , 참기름 반큰술 , 굴소스 1큰술 , 후춧가루(한꼬집 정도)

닭은 지난번 카우플란트에서 한팩에 닭다리 6개 들어 있는거 사온거에요 .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꺼낸거라 실온에 녹이고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을 해줍니다 .

재워놓는동안 밀가루 와 그리고 베이킹파우더 17g (한봉지)를 섞어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

베이킹 파우더는 Backpulver 라고 쓰여져 있고 사용하기 편하게 개별포장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베이킹 파우더를 넣어줘야 튀김이 바삭하게 잘 튀겨지고 고소하답니다 .

반죽의 양은 따로 설명드리지 않을게요 양으로 인해 맛이 좌지우지 되지 않기때문에 많이 만드셨으면 쓰시고 나서 버리시면 됩니다 ^^ (쿨하쥬?)

이렇게 떨어트렸을때 모양이 잡힐정도로 만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재워놨던 닭을 이제 반죽과 섞어볼까요 ?

마치 생크림에 섞은거 같네요 ^^

그다음 기름이 달궈지면 튀겨주세요 .
밀가루 반죽을 조금 떨어트려서 바로 위로 올라온다면 튀기기 좋은 온도 입니다 .


15분정도 튀겨 주셔야 속까지 잘 익습니다 .

너무 기름이 열을 받으면 닭이 타기만 하고 속은 안익을수 있기때문에 불조절 해주시고 잘 안되시면 원래 기름을 조금더 부어주세요 ^^

바삭함이 느껴지시나요 ? 아주 바싹하게 잘 튀겨졌습니다 !!!!!
완전 만족 ❤

자 , 이제 양념들을 다 부어서 약한불에 은근히 끓여줍니다 .

그 다음 그대로 소스에 튀긴닭을 투하 !!!!!!!

잘 버무려 주고 이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

참고로 소스를 발랐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삭하다는점 !!!!! ^^

동생이 너무 맛있어서 이건 독일사람들에게 팔아야한다고 극찬을 하며 소스에 밥까지 말아먹는 모습을 보고 제 어깨에 뽕이 가득 차 올랐습니다.

여러분 집에서 양념치킨 혹은 후라이드치킨 해드세요 ^^ 음식때문에 한국가고싶단 생각 쏙 들어 가실겁니다.


Guten Appetit ! (구텐 아페티트)
여러분들도 맛있게 드세요, 잘먹겠습니다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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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a7h13t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