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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독일의 문화중 남녀혼탕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 

(모든 사진은 구글에서 가져왔답니다)

독일의 혼탕 ! 은 굉장히 오래된 문화라고 합니다 .

과거 결혼식을 할때 신랑과 신부가 하객들과 함께 탕에 들어가는것이 피로연 문화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함께 씻으며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한다는 의미를 두었다고 합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사우나를 너무 사랑하지만 혼탕을 경험해보고 싶지는 않아서 사우나를 좋아해 즐기는 독일친구들에게 종종 듣곤한답니다 . 

그리고 저는 여자들만 오는 날인 
Frauen Tag(여자의 날) 에만 간답니다 . 
일주일에 하루 여자들을 위한 날이 있거든요 ! 

사우나도 저에겐 사치인지라 자주 즐기진 못하고 진짜 아플때만 찾곤한답니다 . 그치만 물도 한국처럼 뜨겁지 않고 미지근해서 한국사람인 저에겐 시원하지는 않습니다 . 

집 근처 호텔안에 있는 사우나탕은 제법 물온도가 높은걸로 쓰여있어서 그곳에 여자의 날이 있는지 물어보고 이제 그곳을 가보려고 한답니다. 

한국 사람은 뭐니뭐니 해도 사우나를 해야지 개운하고 상쾌하잖아요 ..... 

독일 친구들에게 물으니 보통 혼탕은 젊은 사람들은 많이 오지 않고 다 나이드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주로 많이 오시고 몸을 아무것도 가리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 (할레기준)



게다가 수건은 몸을 가리는 용도가 아닌 나의 땀이 바닥에 흐르지 않게 밑에 깔고 앉는용 ......(청결을 위해) 깔지 않으면 독일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불호령이 떨어질테니 앞으로 사우나를 경험하실분들은 꼭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

독일친구들이 저에게 사우나를 좋아하면 수건으로 너의 몸을 가리고 사우나를 즐기라고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그들의 신체를 보는게 적응이 안될거 같아서 못가겠더라구요 , 

다른 도시에 사는 여자인 한국 사람의 혼탕 경험담을 들으니 ,,, 
혼탕을 경험해보고 싶어서 갔는데 독일사람들만 있어서 그런지 그럭저럭 그렇게 부끄럽지 않고 괜찮았답니다 . 그러다 한참후에 아는 한국 남자분들이 들어오셔서 아주 심장이 입밖으로 나올뻔 했다더군요 ... 아찔합니다.......

보통 독일 사람들중에도 수건으로 신체부위를 가리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던데 드물고 , 이곳 문화가 그러한데 내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괜한 유난을 떨어 오히려 더 시선집중 받고 그들을 불편하게 할 바에야 안가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 여자의 날에 가면 되지요 ! 

그치만 여자들의 날 만해도 저는 처음에 어디 눈을 둘곳이 없었거든요 , 
이유인즉슨 ! 목 아래로는 털이 없답니다....(남,녀 모두다) 다들 이해하셨죠 ?  한국은 지금 뭐 브라질리안왁싱 이라고 유행한다던데 여긴 그냥 기본 문화 거든요 , 오히려 털이 있다고 하면 그들은 충격을 먹는 ..... 


이런게 다 문화 차이겠지요 ^^ 
이러한 여러가지 문화차이가 저에겐 굉장히 흥미롭고 모두 다 경험해보고 싶답니다. 

로마에 왔으면 로마법을 따라야지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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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a7h13t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