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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한국에서 식당이나 레스토랑을 가면 메뉴판 다음 또는 제일 먼저 주는게 무엇일까요 ?



바로 이죠 !



한국에선 무료잖아요 ! ^^

언제든 원하는 데로 마시라고 정수기도 비치가 되어 있구요 .

그런데 제가 독일에 처음 유학왔을때 식당이나 레스토랑가서 물었던것이 "여기 물은 안주나요 ?" 였어요 ... ^^;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며 혹시 물은 셀프인가 ? 하면서 두리번 거렸던 기억이 있는데요 ...

알고보니 물을 주문해서 마셔야 한다더군요 ...헉!


공짜로 주는 물은 아예 없는 독일 문화 !


이렇게 주문하면 병으로 나오던지 잔에 따라서 나온답니다.

보통 물이 거의 3유로 (한화로 약 3천원 정도)정도 하니까 ....

정말 비싸죠 ?

그래서 독일 사람들이 매끼마다 물대신 대낮에도 맥주를 시켜서 마시는 모습을 자주 볼수가 있답니다 .

술을 못하는 사람들은 그냥 물을 주문해서 마시겠지만 술을 하는 사람들은 굳이 비슷한 돈으로 맹물을 시켜 마시기엔 돈이 아깝잖아요 !

저도 유학한지 벌써 4년이 훌쩍 넘었는데 이제 저도 ...대낮에 밥먹으러 가면 물대신 맥주를 시켜 음식과 같이 먹는게 이젠 평범한 일상이 되었답니다.

한국에선 대낮에 술을 마시면 조금 안좋게 볼수도 있는데 이곳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상 이랍니다.

대낮에 맥주병을 들고 다니는것 또한 이곳에선 물병을 들고 다니는것과 다르지 않거든요 ^^


(이야기가 또 삼천포로 .....)





그래서 가끔 미국브랜드 커피숍에 가면 무료로 비치되어 있는 생수를 보면 오 !!!!! 하고 눈이 커진답니다 ^^

공짜 너무 좋아하면 안되는데......흐흐

모든 나라가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중국도 물을 주문해야만 했고 ,
프라하도 물을 주문해서 마셔야 했는데 불가리아 여행갔을땐 그곳은 물을 그냥 생수통 하나를 통째로 먼저 주더라구요 ^^
그런 모습은 한국과 흡사했습니다 .
습도가 많고 굉장히 더운게 한국날씨와 비슷하던데 그래서 그런건지....

아무튼 ! 여행 처음 나오시는 분들 이점 유의하세요 ^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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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독일 할레의 맛집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



 Hallesches Brauhaus

위치는 할레 마르크트 플라쯔 광장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



이곳은 항상 맛있다고 기억에 남았던게 맥주를 직접 만들어 팔거든요 . 
그리고 독일식 피자라고 말할수 있는 플람쿠헨( Flammkuchen )이 참 맛있다고 늘 느껴왔었는데 , 한국에서 조카가 온 기념으로 먹으러 왔답니다 .



메뉴를 정독하고 있네요 ^^




엄청 진지하게 정독중 ... 
이렇게 독일어를 공부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 ^ ;;;




먼저 하우스맥주 (Hausbier) 를 시켰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흰맥주(Weissbier) 입니다 .

이곳 하우스맥주는 과일향처럼 향긋하고 끝맛이 살짝 단게 강점입니다.




참 곱다 고와 ~




이렇게 레스토랑 안에 맥주만드는 큰 기계가 있답니다 .



음식은 플람쿠헨(Flammkuchen) , 
아이스바인(Eisbein) , 

하얀소시지(Weißwurst) 를 주문했답니다 .

아이스바인은 돼지 정강이 요리로 독일을 대표하는 음식중에 하나랍니다.

일전에 포스팅했던 슈바인학세와 비슷한 요리지만 식감이나 조리방법이 달르고, 아이스바인은 껍질까지도 말랑말랑 하게 조리된 우리나라 족발과 비슷한 요리랍니다. 


2017/03/28 - [요리레시피 ❤] - 독일 여행가면 꼭 먹어야 하는 학세 ❤



하얀소시지는 제가 웨이터에게 하나 추천 해 달라니까 망설임 없이 추천 해줘서 저도 처음 먹어보는 하얀소시지 랍니다 . 

하얀소시지는 뮌헨을 대표하는 어린송아지 소시지입니다 .




우리가 시킨 플람쿠헨 반죽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바로 볼수 있답니다 .




주문한 요리들이 나왔습니다 .
하얀소시지와 달콤한 겨자소스가 너무나 잘 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소시지 국물은 먹어볼 생각도 안했는데 동생과 조카가 맛을 보더니 닭국물 처럼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구요 ^ ^




플람쿠헨은 말할것도 없이 고소하고 담백하고 ^^




아이스바인은 고기라 당연히 맛있고 ,
비계를 싫어하는 동생에겐 껍질이 야들야들한 아이스바인보단 껍질을 바삭하게 조리한 학세가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

이점 독일 여행오실분들은 참고하세요 ^^

그리고 아이스바인은 같이 나온 자우어크라우트(독일식김치) 와 달콤한 겨자소스와 함께 한입 크게 먹으면 정말 맛잇죠 , 느끼해질 즈음 맥주한잔 딱 들이켜주면 금상첨화 ❤❤❤

맥주 한잔 300 ml 1.50유로×3  (한화로 약 1,800원×3)
하얀소시지 6.30 유로 (한화로 약 7,700원)
아이스바인 15.70유로 (한화로 약 19,000원)
플람쿠헨 8.50유로 (한화로 약 10,000원)

셋이서 총 35유로 (한화로 42,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한사람당 14,000원 꼴로 먹은 셈 ..

꽤나 비싼 가격이지만 레스토랑에서 먹은거 치고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

이 날은 조카가 엄마카드를 쓰겠다고 해서 잘 먹었습니다.
조카가 낸다고 했으면 못내게 했을텐데 친척언니가 사주는거니까 사양하지 않았답니다 ^^

이곳은 정말 다 맛있는거 같습니다 . 

특히나 수제맥주 !!!!

이런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
트림을 했는데도 향긋하다는........^^

마치 더덕 막걸리를 마시고 트림을 한 기분이랄까 ?

할레 들리실 일 있으시면 꼭 한번 와서 드셔보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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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a7h13t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