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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매년 10월 31일은 할로윈(Halloween)이죠 ! 

원래는 종교개혁일(Reformationstag) 이지만 ................

(모든 사진은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할로윈은 밤에 행하는 서양의 연례 풍속행사 입니다.

유래를 알아보면 ,
고대 켈트인의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죽음의 신인 삼하인을 찬양하고 새해와 겨울을 맞는 축제로, 이 날 밤에는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그들의 집으로 돌아온다고 믿어 이 축제는 유령·마녀·도깨비·요정 등과 함께 불길한 의미를 갖게 되었으며, 또한 이 날은 악마의 도움으로 결혼·행운·죽음에 관계되는 점을 치기에 좋은 때라고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그리스도교의 전파와 함께 할로윈 축제는 모든 성인의 날 대축일(11월 1일) 전날 밤의 행사로 자리잡았고. ‘hallow’란 앵글로색슨어로 ‘성인’을 뜻하며, ‘All Hallows’ Eve(모든 성인의 날 대축일’을 줄어서 ‘Halloween’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미국 어린이들의 축제로 유명합니다.
할로윈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는 잭오랜턴(JackO'Lantern)은 속을 도려낸 큰 호박에 악마의 얼굴 모습을 새기고 그 안에 초를 고정시켜 놓은 것입니다.



학교에서는 파티가 열리고, 밤이 되면 도깨비·마녀·해적 등으로 가장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다니며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치겠다 "Trick or Treat!!!!" 이라고 외치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초콜릿과 캔디를 얻어 갑니다.

너무 귀엽죠 !

저희 집도 단독주택이면 아이들이 올텐데 아쉽네요 ~ 사탕이며 초콜렛이며 듬뿍 사다놓고 기다릴수 있는데 ....^ ^

유래에 대해 설명드린것은 분장을 해도 그 이유를 알고 의미를 부여하면 더 좋을거 같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이런문화의 의미는 모른채 그저 변장하는 풍습만이 전달되어 돈쓰는 날로 전락해버렸지요 , 할로윈 옷이 굉장히 비싸거든요 ... ^^
아마 미국이나 유럽등 제대로 할로윈축제를 즐기는 아이를 둔 부모들 이라면 아마 허리가 휘어질겁니다 ^^

교회다니시는 분들은 저에게 할로윈축제를 참석 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
처음에는
왜 그러시지 ? 그냥 재밌는 분장 축제인데 같이 즐겁게 놀면 되지 !

이렇게만 생각했었는데 유래를 알고나니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이해가 가긴합니다 ^^ ....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어른들이 분장하는건 많지는 않습니다 . 아마 클럽에는 많이 모이겠지만 길거리에선 많이 보이진 않고 아이들이 분장을 많이 하고 그 뒤에 부모들이 따라 다닌답니다 ^^

어느날 밤에 연습끝나고 집에 가다가 골목에서 귀신 분장을 한 독일인을 보고 깜짝 놀랐었는데 그 독일인도 저를 보고 놀라더라구요, 아마도 제가 동양오징어로 변장한줄 알았던 모양이죠 ? ^ ^ 히히히


여러분들도 이제 최소 할로윈에 의미를 알았으니 이제 즐기러 가시죠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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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이날은 옆집에 사는 이웃집에 초대를 받아 다녀왔습니다 .

마침 동생도 준비하는 작품 포커스가 노인이어서 흔쾌히 모델이 되어 주신다고 저희 자매를 초대를 해주셨죠 .

이 이웃은 제가 매일 시끄럽게 노래연습을 하는데도 이해를 해주시고 게다가 용기까지 주시는 이웃입니다 .

어느날은 길에서 마주치면

이웃 : 너 오늘 왜 연습 했어 ? 열심히 연습해야지 !!!!

또 어느날은

이웃 : 나는 라이오를 듣는데 너가 노래를 하면 라디오를 끄고 니 노래를 감상해 . 그리곤 혼자서 평가도 해 ^^ 하면서 좋아하시는 오페라에 대해 말씀도 해주신답니다 .


또한 친구가 저희 집으로 들어오는걸 목격하시고는 저희가 걱정되서 문을 재빨리 두들기 시고는
(친구가 담배를 건물밖으로 나가서 피고 들어오기 때문에 그때마다 열쇠를 가지고 나갑니다 )

이웃 : 니 친구 구나 ? 휴 ,, 나는 걱정했어,  문을따고 너희 집으로 낯선 사람이 들어가길래 . 범죄예방을 위해 내가 니 친구 얼굴을 봐둬야 겠어 "


하시면서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보십니다 . 어찌나 우리 할아버지 같으신지 ^^

동생에게 그림에 대해 설명해주고 계시네요 .


화초도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화원인줄 알았답니다 .... 이미 퇴직도 하셔서 많이 외로우신거 같더라구요 . 많은 화초에 정성을 들이시고 저희들을 손주처럼 대해 주시고 ..길에서 마주치면 수다떠시느라 10분은 기본으로 서있거든요  ^^ 저희 뿐만이 아니라 윗층에 사는 외국인 남자들에게도 아주 적극적으로 모든 어려운 업무들 등등을 도와주시더라구요 !

본인 꾸미는것도 너무 좋아하시고 동독에 옷을 막 잘 차려입는 할아버지들은 자주 본적이 없는데 아주 말끔하게 잘 차려입으신답니다 .

아니나 다를까 집도 너무 잘 꾸며놓고 사시더라구요 ^^



어릴적 가지고 놀던 인형들도 아직까지 다 보관하고 계시는거에 깜짝 놀랐습니다 .
너무 소중한 추억들이 있는거라 버리지 못하신다고 하더라구요 .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도 내려주시고 . 슈퍼다녀오신다고 저희를 본인의 집에 두고 쿨하게 나가시더니 저희 먹으라고 작은 케익을 사오십니다 .

살면서 친할아버지 , 외할아버지 사랑한번 못받아보고 컸는데 왠지 이런느낌이지 했습니다 ^^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
독일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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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a7h13t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