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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제가 조깅을 시작한지 약 3개월 정도 됐습니다 .




오랜 유학생활로 몸이 부쩍 약해지고 근육량도 적고 살도 조금씩 찌는거 같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이대로 두었다간 저의 바지들을 새로 다 사야할 지경이 올거 같더라구요 ...

보통 일주일에 2번정도 한시간동안 집에서 5분거리인 공원에 가서 조깅을 한답니다.

꽤 커서 산책을 나가도 2시간은 훨씬 넘는답니다 .


조깅을 시작하면서 참 의아한 관경을 보게 되었어요 .
달리는 도중 조깅하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꼭 손인사를 서로 한다는 점이에요 . 
서로 모르는데두요..

물어보니 , 서로 화이팅 하라는 격려와 같이 운동 하는 사람으로써 스포츠매너 라고 하더라구요 ^^

손인사의 유형도 여러가지 ~ 
건너편에서 달려오면 서로 인사를 건냅니다.



이런 모양으로 하고 머리관자놀이에서 바깠으로 떼면서 인사를 하던지 , 




이 할아버지처럼 이런 락 인사같은 손모양을 하는 사람도 있고 , (개인적인 생각으로 독일 사람들이 평소 잘쓰는 손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위모양으로 나에게 쏘는 인사를 하던지 ,



제일 평범한 보자기 인사 , 



또는 따봉 인사 ~ 

(사진출처 : 구글, 너구리작가 )


들을 서로 건낸답니다 .

10명 에서 9명은 서로 인사를 건내고 그중 1명은 너무 힘들어서 인사할 겨를이 없는 사람 입니다 .

저도 처음에는 인사만 받고 그냥 지나쳤는데 이젠 제가 먼저 손인사를 건낸답니다 .

저의 인사는 보자기 인사 ^^

이것들 때문에 조깅이 마냥 힘들지는 않는거 같아요 ~ 손 인사를 나누면서 서로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는 기분이랄까요?

한국에서는 공원에 가서 조깅을 해본적이 없어서 이러한 문화가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내일 또 신나게 뛰면서 인사하러 가야겠네요 ~ 

!

여러분들도 건강한 생활 하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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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Guten Tag!

오늘은 전 시간에 이어서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


산책 1시간째가 넘어가니 배가 출출해 지네요 . 뭘좀 하나 사먹어야 겠어요 . Bratwurst !! 2유로 . 가격 괜찮죠 ^^

소스는 케찹 뿌려줄까 겨자 뿌려줄까 ? 질문에 당연히 두개다 !! ^^

Bratwurst 는 그릴로 구운 소시지
Steak 는 돼지고기 통째로 구운거 .
Boulette 는 구운고기 완자.
저곳에 쓰여져 있지는 않지만 Bockwurst 는 삶은 또는 데친 소시지.

멀리서 참한 언니인줄 알았는데 . 남자여서 흠칫 ^^

제가 사진찍으니까 부끄러워 어쩔줄 몰라하네요 .

배도 채웠으니 다시 출발합니다.
다리가 보이네요 .

이곳도 한국처럼 소원을 담아 자물쇠를 걸어놓습니다 . 나두 걸어볼까 ?

다리 밑에는 보트타는 곳이 있습니다 .

다리위 저 멀리서 낯이 익은 사람이 다가오네요 .

 제 동생 저를 쿨하게 지나치네요

그러곤 다시 돌아와 냉커피 한잔을 따라줍니다 . 독일 야콥 제품 인스턴트 커피로 탔는데 너무 맛있더군요 . 산책중에 마시는거라 맛이 더 했던거 같습니다 .

다리를 지나면 레스토랑들이 몇개 있는데요 . 오늘은 한군데만 열었더군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굉장히 저렴했습니다 .

맥주도 동네 카페에서 파는거 보다 저렴합니다 .

커피도 굉장히 저렴하네요 ^^ 맛은 어떨지 궁굼하네요 .

음식도 이정도면 부담없이 사먹을수 있겠어요 .

산책하던중에 한눈에 봐도 많아 보이던 무리가 한곳에 머물러 있길래 무슨 행사하는가 보다 ! 하고 가서 물어봤습니다 .

" 무슨일 있어 ? 뭐하고 있는거야 여기에서 ? "

" 우리 게임하고 있어 포켓몬고 ! "

하하하.... 이곳에 좋은 포켓몬이 나타났나봅니다 .

포켓몬고가 세계적으로 열풍이긴 한가봅니다.

이 게임은 저의 관심밖이기 때문에 얼른 자리를 떴습니다 .

하 ~~~~~ 자연 감상 하실래요 ?

이 나무는 참.. 볼때마다, 사진찍을때마다 감탄을 자아내게 한답니다.

이곳을 바라 보고 한참동안 앉아있다가 가곤한답니다 .

저기 나무줄기에 뭐가 매달려 있는지 보이시나요 ?
매미 아닙니다.
새 아닙니다.

말괄량이 여자아이 ❤

이곳 아이들은 나무를 타고 노는걸 좋아한답니다 . 그래서 나무타기를 하다가 밑으로 떨어져 구급차가 오는걸 여러번 봤습니다 . 한국 부모님들 같은 경우라면 못타게 할텐데 이곳 부모님들은 다릅니다 . 저 아이가 나무에 매달릴때 저는 부모가 못하게 말릴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부모 둘다 " 더 매달려 ! 올라가 더 높이 !! " 라고 외쳐대는 겁니다 .

제가 지켜본 결과 이곳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 Nein! " " 안돼! " 라고 말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하면 될까 안될까 스스로 생각하게끔 차분히 설명해주는 모습을 자주 보곤 했답니다 . ^^

이야기가 너무 삼천포로 빠졌네요 .

공원이 집근처 가까이에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

여러분들도 산책하러 다녀오세요 . ^^
기분이 훨씬 좋아진답니다.

그럼 Schönen tag noch! (좋은하루 되세요)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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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

집에 누워있다가 공부하고 있던 동생에게 " 산책가자 !!! " 외쳤죠 !

동생은 기다렸다는 듯이 냉커피를 타네요 가서 마신다고 ..

집에서 5분거리에 큰 공원이 있습니다.
전 시간에 포스팅했던 친구들과 그릴을 했던 장소 이기도 하지요 ^^

공원 가는길 입니다 .

입구입니다 .

 산책시작 !!

개인적으로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서 저의 관심은 오로지 아이들 ❤
보드 타러 왔나바요 맨발로 정신없이 뛰어가네요 . 다칠까 저만 노심초사 ^^

너무 귀여워 ❤ 까꿍

여긴 공원에 있는 아이들 놀이터 . 부모님들이 다같이 오셔서 같이 놀아주고 있네요 .
아이들은 사랑입니당 ❤

자전거를 가지고 온 동생은 타러간다고 쿨하게 출발합니다 . 출바알 ~~~!!

저곳에 앉아 물흐르는거 보면서 친구들과 대화하면 정말 좋습니다 .
저두 자연스럽게 옆에 앉을뻔 했네요...

커플끼리 와서 공놀이도 하고 .

누워서 선탠도 하고 .

해먹을 나무 사이에 설치해 누워있네요 . 살짝 보니 책을 읽고 있더라구요 . 정말 평온 그 자체입니다 . 저두 해먹 욕심나더라구요 . ( 다음에 저도 구매해서 낑낑대며 매달고 있을지도 ....)

발리볼을 즐기는 무리도 있네요 . 모래가 없어서 100프로 발리볼을 즐길수는 없을거 같지만 즐거워 보여 저도 끼고 싶네요 ^^

축구를 하는 오빠(!??)들도 있습니다 .

이 공원은 쉬지않고 부지런히 걷기만 하면 2시간정도 걸립니다 . 꽤 큰편이죠 . 그래서 여러분께 한 페이지에 이 공원을 보여드리기엔 너무 부족하여 2탄으로 나머지 소개해 드릴게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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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a7h13t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