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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후불로 전기세를 내는 한국과는 다른 선불로 내는 독일 전기세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2013년도 3월 처음 독일로 와서 이사 했을때 전기회사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는데 참으로 희한한 말을 듣게되어 놀랐었습니다.

바로 전기세를 선불로 낸다는것입니다.

뭐 ??????????(내가 잘못들었나?)

(실제 제가 이용하고 있는 전기회사 모습입니다)


설명을 듣고도 이러한 방식이 전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그때 당시엔 ....

그래서 어떻게 사용하지도 않은 전기세를 선불로 내느냐고 물었더니

직원이 친철하게 설명을 해주더군요 ..

돈을 예상책정해 선불로 내고 1년동안 예상책정했던 금액보다 적게 사용했으면 정산을 해서 덜 사용한 금액을 다시 돌려주고 더 사용한 경우는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구요 ....

설명을 듣고도 참으로 이해하고 싶지 않은 방식이었습니다만 .. 독일에 왔으니 독일 방침에 따라야 겠지요 ^^

그러더니 직원이 이제 예상금액 책정을 위해 조사를 해야한다고 저에게 질문을 합니다 .


*몇명이서 사는지
*방은 몇개 인지
*세탁기는 있는지
*식기세척기는 사용하는지
*노트북은 몇대를 사용하지는 등등

전기를 사용 할만한 것들은 다 물어보더니 한달 36유로 씩 내라고 책정을 해주더라구요 .

36유로는 한화로 43,000원 정도 입니다.
둘이서 사니까 반절씩 21,500원씩 내는것 입니다.

먼가 당한기분이고 뭔가 찝찝한 기분이었습니다 ^^

그렇게 일년이 흘러 편지한통이 오더라구요 .
전기세를 낸 돈보다 덜 사용하였기에 돈을 돌려주겠다구요 ^^

어라 ? 이거 뭐지 ?
뭔가 적금을 돌려받는 기분이랄까 ?

재밌었습니다 .

이와 같이 물세나 난방비 또한 집세에 포함되어 금액이 선불로 책정되어 낸답니다 .

*한국과 마찬가지로 독일 난방비가 아주 무섭습니다

저희집 같은 경우는 뜨거운물은 설거지 할때 사용하지 않고 고무장갑을 끼고 무조건 찬물만 사용하고 ,
샤워할때만 잠깐 따뜻한물을 사용하고 ,

겨울에 하이쭝(난방기) 을 틀면 실내가 아주 건조하고 답답하기에 성악하는 저로썬 건조함은 악조건이라 전기장판을 사용한답니다 . (전혀 춥지 않습니다)

그 결과 ...

다른 집들은 무조건 선불로 낸 집세(물세.난방비)에 더 오버해서 사용해서 거의 90프로는 돈을 더 추가적으로 낸다던데 저희집은 돈을 더 돌려받는답니다 ^^

아주 보너스 받는 기분이랄까 ~~~


그치만 단점은
*추가비용은 일년동안 추가비용이 쌓여서 일년후에 청구가 되기 때문에 굉장히 부담스럽습니다 .
제 친구는 500유로 한화로 60만원 정도 추가비용이 발생해서 울상이었던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

그야말로 공과금폭탄 맞는거죠 !

어떠세요 ? 독일 공과금 납부방법 좀 새롭죠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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