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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아침부터 삼겹살이 땡겨서 집앞에 있는 정육점을 다녀왔습니다 .

할레에선 이곳이 고기 맛있기로 유명하다더군요 ! 실제로 맛있기도 합니다 .
이곳은 소시지도 맛있다고 이웃 독일사람이 말해줬는데 다음에 사먹어 봐야겠어요 .

이곳은 이렇게 하얀종이에 포장해서 주는데요 . 제가 어렸을적 살던곳 재래시장 안에 있는 정육점에서도 이렇게 신문지에 돌돌말아 주는곳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살때마다 그 시장이 생각이 난답니다 ^^ (추억회상..늙었나..)


보통은 1키로씩 사오는데 오늘은 300g 만 사왔습니다.
이곳 아주머니는 굉장히 시크하시답니다. 1키로만 달라고 하면 1.5키로를 주시고 2키로를 달라고 해도 1.5키로를 주시고
그날 아주머니 기분에 따라 손이 가는데로 잘라서 주신답니다 .

한번은 "나 1키로만 필요한데 이거 너무 많은데^^ ? "
라고 하면 무표정으로 " 그냥 가져가 이렇게 밖에 안되 "

 그래서 이 다음부터는 이곳 스타일을 받아들이고 주는데로 저도 그냥 받아온답니다 ^^

보통 삼겹살을 사면 큰 등갈비를 붙여서 같이 주곤했는데 오늘은 살코기만 주셨네요 ! 얏호 !
이곳은 썰어주지 않고 통째로 주기 때문에 원하는 크기대로 잘라서 구워주시면 됩니다. 
저는 통째로 굽습니다 그래야 육즙도 남아있고 맛있기에.....^^


자 ,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야죠 !
양파도 썰어서 굽고 잘읽은 김치도 굽고 삼겹살엔 소금, 후추로 간을 해줍니다.

지글지글 !!! 침샘이 열려버렸네요 ...

이때쯤 빠질수 없는 양송이 버섯도 투척 !

이곳 생고기는 질이 너무 좋아서 돼지냄새는 물론 나지 않고 비계, 기름이 고소할정도로 맛있습니다.

가격도 삼겹살인경우 1키로에 5유로 정도니 마트와 별 차이나지 않습니다 . 제가 먹어본 결과 마트 삼겹살들은 질기고 돼지냄새가 나더라구요 ...

기름장준비하고 이제 맛있게 먹겠습니다 ! 아침부터 고기를 먹었으니 오늘은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네요 !

유학생 여러분들은 마트에서 맛없는 고기 사드시지 마시고 정육점고기 이용해보세요 ^^

참고로 마트 고기가 다 맛이없는건 아니에요 ^^ 오해마시길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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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독일은 대체적으로 흐린날들이 많습니다 . 그래서 해가 뜨면 독일 사람들은 들판에 눕기 바쁘죠 ^^ 우리나라 같으면 해가 떠도 별 감흥 없지만 이곳은 " 와우 ~ 해가 떴어 ! 또는 햇볕이 참 예쁘다 " 라고 감탄사 연발 ❤
그래서 친구들과 바베큐를 하기로 했지요 , 이날은 해가 떴지만 추웠고 비가 왔다가 맑았다가 더웠다가 바람이 불었다가 하는 미친(?) 날씨 였지만 그래도 감행했죠 !

같이 구워서 같이 먹는 저희나라와는 다르게 먼저 구워지면 외칩니다
" 이번에 먼저 구워진건 돼지고기 목살이야 ! 먼저 먹을 사람 !! "

하고는 순서대로 따로 먹습니다 . 처음에는 이런 문화가 어색했지만 이제 횟수로 4년째 독일에 살다보니 이제 이런게 편해졌습니다 .

채식주의자인 쉘라는 저희가 고기를 다 구워먹고 난뒤 채소를 굽고 있습니다 .

시몬 커플은 다 먹은뒤 앉아서 쉬고 있네요 .

마지막으로 희미하게 남은 불시로 마시멜로우를 굽고 있습니다 . 한번은 먹겠는데 두번은 못먹겠더군요 . 저에겐 너무 달아요 ....

호수 앞에서 저의 친한 친구 뉘디와 제 여동생이 앉아서 대화를 놔누고 있습니다 . 추워서 담요를 덥고 있네요 . 이런게 또한 낭만 아니겠어요 ?

귀염둥이 친구들 ^^ 무슨 대화중일까요 ?

제가 좋아하는 친구중 한명인 하네스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안경이라며 선보이는데 옆에 있던 그의 여자친구가 이렇게 말합니다 .

" 넌 이 안경을 쓸때가 가장 섹시해 "

그리고 도미닉 ~ 사투리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처음 도미닉을 만났을때 제가 물었죠 .

" 너 지금 독일어 하는거 맞아 ? "의도치 않았는데 제 말이 너무 웃겼다고 다들 크게 웃었답니다 .

마지막으로 하네스의 애교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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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독일인 타국에서 우리나라 김치 김장하기 시간입니다 ^^ 

한달에 한번씩 친한 가정과 늘 같이 김치를 담그는데요 .

맛 예술입니다

여러분들도 사드시지 마시고 담궈서 드세요 ^^ .


재료 : 배추 18 포기 , 무 5개 , 배추절일 굵은소금 1 kg , 

김치양념 : 파 1 단 , 양파 5개 ,사과 3개 , 마늘 4통 , 생강가루 1 큰술 , 멸치액젓 750g , 고추가루 600g ,   찹쌀풀 두 국그릇 , 배 또는 설탕 (입맛대로)


배추를 먼저 씻어주시고 상한 잎은 떼어주시고 소금을 배추 사이 사이  켜켜이 뿌려 절여주세요 .


배추 두께에 따라 절이는 시간이 다릅니다 .

오늘 산 배추는 상태도 좋고 두꺼워서 반나절 이상 절여야 할거 같습니다 .

배추가 부러지지 않고 부드럽게 휘어지면 잘 절여진겁니다 !

무도 큼지막하게 썰어서 같이 절여주세요 . .깍두기처럼 먹을거에요 ! .절이는 동안 찹쌀가루를 찬물에 풀어 은근한 불에 끓여 풀을 만들어주신후 식혀주세요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사과 ,양파 , 마늘 , 파 (절반만) , 를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

다 갈고 나서 모든 재료들을 잘 섞어주세요
 
나머지 파는 얇게 어슷 썰기로 썰어 양념에 넣어주세요 .

찹쌀풀 섞기 전 모습입니다 .

배를 갈아 넣었으면 달아져서 설탕을 넣을필요가 없지만 배가 없는 관계로 살탕을 두스푼 넣겠습니다 .

찹쌀풀이 다 식었네요 . 섞겠습니다 .

때깔 좋죠?

이제 드디어 배추가 다 절여졌습니다
낮 2시 30분에 절이기 시작해서 밤 9시에 헹궜습니다.

헹군후 물이 빠질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그다음 꼼꼼히 양념을 발라주세요 .


쓱싹쓱싹. 꼼꼼하게 양념을 발라주기 쓱싹쓱싹. 꼼꼼하게 양념을 발라주기

짜잔 ~~~~~~
하 안먹어도 배부른 느낌 ^^

김장한 날은 수육이 빠질수 없겠죠 ?
아 행복해 ~~~~~~~



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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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a7h13t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