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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한국인들에게는 99% 있고 유럽인들에게는 99% 있는것에 대해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체취(암내) 입니다 !


99% 한국인들에게는 땀냄새가 없다고 합니다.

저도 코가 굉장히 예민해서 독일에 살고 있는 저는 몸소 체험하고 있는데요 ..

특히 여름에 버스나 트램을 타고 가면 저의 페활량 연습은 시작된답니다 ....

2분정도 숨을 안쉬는건 이제 식은죽 먹기죠 ....

저는 키가 작고 유럽인들은 키가 크기 때문에 밀폐된 버스나 트램안에서 서 있기라도 한다면 저의 코 바로 앞엔 죄다 유럽인들 겨드랑이........(슬프다)


이 유럽인들이 손잡이라도 잡으려고 겨를 여는순간 아찔합니다 ....


예일대 , 영국의 브리스톨 대학 등 연구결과
한국인들에게 냄새가 나지 않는 이유는 ABCC11 이라 불리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땀의 조성을 변화시켜 체취를 유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럽인들의 2% 만이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 .... 거의 다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냄새가 심한 나라 순서대로 정리를 해놓은 표를 가져와 봤습니다 .. 

이 표는 사실상 ABCC11 유전자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나라별로 조사한 결과 이지만 ... 결과적으론 그래서 냄새가 난다는 뜻...

독일인들이 5위네요 ... 한국은 맨 밑에 있습니다 .



ABCC11 유전자는 " G 대립 유전자 " 와 " A 대립 유전자 " 로 나뉩니다 .


그중 G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겨드랑이 냄새를 유발하는 아포크린(Apocrine)땀샘의 땀 분비가 활발하게 이루어 집니다 .



G 유전자를 가질수록 땀 냄새가 많이 나고 A유전자를 가질수록 덜 난다는것이죠 ....


동북아시아를 제외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몸에 악취가 나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미국의 경우 남성 95% 이상이 액취증을 갖고 있어 학교마다 샤워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체취를 억제하기 위해 데오드란트는 사실상 생활용품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누구나 소지하고 있지요.


독일 친구들도 저에게 물어봅니다 .....


데오트란트 사용안하느냐고 ..
안쓴다니까 그런데도 냄새가 안난다고 불공평 하다더군요...

저희 나라에선 데오드란트를 선물받으면 " 내가 냄새가 나나 ? " 하고 의심을 해본다던데 여기에선 아주 좋은선물이랍니다 ^^ 
그만큼 가짓수도 다양하고 향도 다양하고 성능도 굿굿 !


하지만 우리나라가 ‘냄새청정국가’라고 해서 모든 냄새에서 자유롭다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청결 문제나 식습관 문제로 체취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본인이 G 유전자를 가졌는지 확인해 보는 방법이 지난 2009년 일본의 한 대학에서 발견됐는데 G 유전자를 가진은 사람은 젖은귀지가 나오고 우리나라처럼 A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마른 귀지가 나온다고 합니다 ...

독일인 친구들과 대화를 해보았는데 마른 귀지를 더러워 하더라구요 ^^

저는 젖은 귀지가 더 비위상하는데..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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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a7h13t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