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퇴근시간이 오지 않을거 같았던 오늘 ! 드디어 퇴근시간이 되었습니다 .

친구들이 맥주한잔 하고 들어가자며 발걸음을 옮깁니다 .

오늘은 지난달 팁을 정산해 받은 날이어서 그 돈으로 마시기로 합니다. (독일은 팁 문화라 레스토랑이나 커피숍에 가면 내야할 금액에 10% 정도 종업원에게 팁을 줘야 합니다 . 무조건은 아니지만 그게 예의라고 합니다 ^^)




제가 사진찍는걸 알고는 사진찍을때마다 저를 보며 돌아보고 또 찍으면 크게 움직여 사진이 잘 못나오게 장난을 칩니다 . 고맙다........!!




저희는 평범한 맥주를 주문했는데 잠시후 흑맥주를 들고오며 미안하다고 기계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조금더 비싼 흑맥주로 업그레이드 시켜 줬습니다.
(오!! 예!!!)



좋아하는 하네스와 도미닉 !
표정만 봐도 이 녀석들 보통 장난꾸러기가 아니라는걸 아실겁니다 . 그리고 어찌나 착하고 친절한지 ^^


그리고 울버린 수염이라고 제가 별명을 지어준 바스티 ! 힙합을 사랑하는 녀석입니다.


기계가 이제 잘 작동하는지 두번째 맥주는 보통 평범한 맥주를 가져다 줍니다 .


살짝 불만을 갖은 도미닉이 말합니다 .

" 우리 배달하는 애들이 모두 다 너희 주방을 위해서 팁을 나누어 줘야 하는데 배달하는 애들 중 2명이 나누어 주지 않아서 너희들이 팁을 적게 받는거야 , 그렇지 않다면 오늘 너희들이 받은거에 두배를 받을수 있었을텐데 !!! 나는 그들이 이해가 안되고 안타까워 !!! "


말만 들어도 고맙습니다 .. 짜식 !!


그래두 감사합니다 . 팁도 받아서 이렇게 퇴근후에 시원한 맥주도 한잔 마시고 친구들과 수다떨고 스트레스 풀수 있음에 ^^


이제 자야겠네요 , 잘자요 ! 구테 나흐트 Gute Nacht !

츄스 ~~~~~~~

❤ 하트모양 공감버튼 눌러주세요 ❤

설정

트랙백

댓글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Hallo ! Guten Tag !

이날은 옆집에 사는 이웃집에 초대를 받아 다녀왔습니다 .

마침 동생도 준비하는 작품 포커스가 노인이어서 흔쾌히 모델이 되어 주신다고 저희 자매를 초대를 해주셨죠 .

이 이웃은 제가 매일 시끄럽게 노래연습을 하는데도 이해를 해주시고 게다가 용기까지 주시는 이웃입니다 .

어느날은 길에서 마주치면

이웃 : 너 오늘 왜 연습 했어 ? 열심히 연습해야지 !!!!

또 어느날은

이웃 : 나는 라이오를 듣는데 너가 노래를 하면 라디오를 끄고 니 노래를 감상해 . 그리곤 혼자서 평가도 해 ^^ 하면서 좋아하시는 오페라에 대해 말씀도 해주신답니다 .


또한 친구가 저희 집으로 들어오는걸 목격하시고는 저희가 걱정되서 문을 재빨리 두들기 시고는
(친구가 담배를 건물밖으로 나가서 피고 들어오기 때문에 그때마다 열쇠를 가지고 나갑니다 )

이웃 : 니 친구 구나 ? 휴 ,, 나는 걱정했어,  문을따고 너희 집으로 낯선 사람이 들어가길래 . 범죄예방을 위해 내가 니 친구 얼굴을 봐둬야 겠어 "


하시면서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보십니다 . 어찌나 우리 할아버지 같으신지 ^^

동생에게 그림에 대해 설명해주고 계시네요 .


화초도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화원인줄 알았답니다 .... 이미 퇴직도 하셔서 많이 외로우신거 같더라구요 . 많은 화초에 정성을 들이시고 저희들을 손주처럼 대해 주시고 ..길에서 마주치면 수다떠시느라 10분은 기본으로 서있거든요  ^^ 저희 뿐만이 아니라 윗층에 사는 외국인 남자들에게도 아주 적극적으로 모든 어려운 업무들 등등을 도와주시더라구요 !

본인 꾸미는것도 너무 좋아하시고 동독에 옷을 막 잘 차려입는 할아버지들은 자주 본적이 없는데 아주 말끔하게 잘 차려입으신답니다 .

아니나 다를까 집도 너무 잘 꾸며놓고 사시더라구요 ^^



어릴적 가지고 놀던 인형들도 아직까지 다 보관하고 계시는거에 깜짝 놀랐습니다 .
너무 소중한 추억들이 있는거라 버리지 못하신다고 하더라구요 .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도 내려주시고 . 슈퍼다녀오신다고 저희를 본인의 집에 두고 쿨하게 나가시더니 저희 먹으라고 작은 케익을 사오십니다 .

살면서 친할아버지 , 외할아버지 사랑한번 못받아보고 컸는데 왠지 이런느낌이지 했습니다 ^^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
독일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




츄스 ~~~~


❤ 하트모양 공감 눌러주세요 ❤


설정

트랙백

댓글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Hallo! Guten Tag!

오늘은 제가 사는 지역 할레에서 해마다 열리는 등불 , 불꽃 축제에 대해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

기한은 매년 8월 26일 부터 28일까지 열리며 장소는 peißnitz 공원에서 열립니다 . 제가 집근처에 있어서 산책나가는 공원에서 열려요 전에 포스팅 해드렸죠 ?^^

작년에도 다녀왔었는데 엄청난 인파가 몰려와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 나가는게 힘들었던 기억이 나서 여러분께는 소개해드리고 싶어 사람들 없는 축제 준비시간에 다녀왔습니다 .

이 축제 역시 낮에는 아이들을 위한 축제 , 밤에는 어른들을 위한 축제로 나뉘는거 같습니다 .

아이들을 위해 각종 놀이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저기 보이는 투명색 튜브는 안에 들어가 물 위에 떠서 굴르는 놀이 ! 체력넘치는 아이들 저거 한번 타면 밤에 잠 잘오겠네요 ^^

아이들이 맘껏 안전하게 자전거도 타구요 .

그네처럼 앉아서 돌아가는 기구도 보이네요 . 어렸을때 저도 놀이공원가면 많이 탔었던 기억이 나네요 .

노점상 들도 준비가 한창 이더라구요 .

이날 너무 더워서 슬러시 하나 사먹었네요 보통 빵집에선 2유로지만 이곳운 가격은 두배 4유로나 하더군요 ㅜㅜ .... 또르르르.......

구경하면서 무언갈 사먹을 생각을 하고 나섰지만 너무 더워 도저히 무언갈 먹을수가 없었습니다 .. ^^



이상한 오두막이 있길래 찍었더니 직접 수작업으로 만든 바구니들을 팔더라구요 .



직접 그린 그림도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잠시후 판매를 하기 위해 노점상 주인들은 준비가 한창 입니다 .



준비를 다 해놓고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 노점상들도 있었습니다.가려놔서 구경을 할수가 없었다는.....



이곳은 옷들을 판매하고 있던데 ..... 프란체스카가 입을법한 옷들뿐이더군요 ..... 누구를 위한 , 누가 입어야할 옷인지 묻고 싶었습니다.....



이 만화속에서 튀어 나온듯한 집은 보아하니 마사지를 해주는 곳이었습니다. 공원이 커서 걷다보면 다리고 발이고 다 아픈데 마사지 받으면 참으로 좋을거 같습니다 .



이 아저씨는 철판으로 많은것들을 직접 수작업 하셔서 파시던데 제가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하시는 말씀이
" 웃어줄까 ? "

 

관람차도 설치 끝 .
참으로 신기한게 이렇게 거대한것이 매번 단시간에 설치를 끝내놓다니....저는 불안해서 못탈거 같은데 말이죠 ^^;

와플을 파는곳 , 멋지네요 !



날씨가 매우 더워 이렇게 수영복을 입고 수영하는 가족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 

저는 깨끗해보이지 않는 강물에서 수영하기 싫을거 같은데 이곳 독일사람들은 그런거 게이치 않아 하는거 같습니다 . 저만 유난을 떠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칵테일을 파는곳도 있구요 . 오늘 일하러 가는날이 아니었으면 시원하게 한잔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



저 멀리서 나무로 노를 저어 가는 사람 .
무섭지도 않나봅니다 .



아이들 옷도 직접 수작업으로 만들어 팔구요 .



저 멀리서 작은 배에 연기가 나길래 봤더니 글쎄 배 위에서 그릴중이더라구요 . 멋진인생을 살고 계시네요 .



언젠간 저도 기회가 된다면 보트한번 타보고 싶네요 ^^ (학생할인 되려나?)



길 가다가 다리 밑에서 백조가 목욕하는 모습 포착 ! (어머 미안..)



사람들이 몰리기 전은 정말 평화 그자체 입니다..



밤이 되어야 비로소 이 축제가 시작된다고 할수 있죠 . 초대가수들도 와서 노래를 부르고 사람들은 술을 마시고 먹고 그리고 마지막에 보는 불꽃쇼가 하이라이트 입니다 .
그러곤 좀비처럼 한발자국 가고 쉬고 두발자국 가고 쉬면서 서서히 빠져나갑니다 ^^



저 큰 배는 거의 노인들이 타 계셨는데요 너무 해맑게 두팔을 흔들며 인사들을 하시길래 저도 두팔벌려 양쪽으로 휘휘 저어드렸습니다 ^^

마지막으로 불꽃쇼 영상 보여드릴게요 (영상 상태가 좋지 못한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Hallo ! Guten Tag!

친구들과 칵테일 한잔씩만 마시고 즉흥적으로 힙합 클럽으로 향합니다 .

집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클럽입니다 . 새벽 12시전에 입장하는 여자들은 모두 무료 이지만 저희들은 넘어서 간거라 학생할인받아 5유로를 지불했습니다 .

입장할때

직원: " 입장료는 8유로야 "
라고 해서 쉘라가 조금 강하게 말합니다 쉘라: " 무슨 입장료가 이렇게 비싸 ? 우린 학생이라고 !! "
직원: "아 그래 ? 몰랐어 , 구럼 5유로 야 ! "
어딜가나 독일은 학생이면 혜택받는 곳이 많아 좋습니다 ^^

지갑을 집에 두고 신분증과 돈만 가져온 뉘디는 학생증이 없어 8유로를 지불하고 저와 쉘라는 5유로씩만 내고 입장 합니다 .

이곳은 테마가 각자 다른 춤추는 곳이 3 곳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

이곳은 신나는 음악이 나오는곳 가끔 90년때 팝음악이 흘러나와 다들 신나게 코믹한 막춤을 추는 곳입니다 .

이곳은 힙합음악이 나오는곳 ! 흑인들이 영혼까지 끌어올려 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수 있는 곳이지요 .
첫번째 스테이지와는 다른 춤사위가 크지않게 춤을 추지요 .

이 남자는 할레에서 유명한 힙합 DJ 라고 합니다 .

이곳에서 술이나 음료 물등을 주문합니다 . 세곳에 모두 바 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 이번에도 역시 저는 돈을 쓰지 않았습니다 .. 뉘디가 다 지불했다는.......ㅜㅜ

블로그 한다니까 적극 응원해주고 한국말이라 못알아보지만 그래도 들어와서 구경해주는 착한 내 친구들 ❤

나머지 한곳은 살사 , 탱고노래가 흘러나오는 곳이었는데 왠지 그곳에는 댄스스포츠 자격증이 없는 사람은 놀수가 없을거 같아 음악만 확인하고 나와버려 사진이 없네요 ^^

저두 나이가 나이인지라 ... 한시간 후쯤 집에 가고 싶었지만 뉘디가 더 놀자고 계속 졸라대서 결국 클럽직원과 같이 퇴근했다는 설이........띠로리.......

텅텅~

그래두 단돈 5유로에 스트레스 풀고 잘 놀았네요 ( 살이 빠졌다는....)

우리 유학생 여러분들도 공부만 열심히 하는것도 좋지만 가끔 아주 가아끔 스트레스 풀러 춤추러 다녀오는거 어떨까요 ? 그렇지 않으면 우리 유학생들 하얀 벽보고 대화하는 경지까지 이르게 될지도 몰라요 ^^

인생 즐겁게 살자구요 !!

그럼 츄스 ~~~~~~~~

하트모양 공감 눌러주세요

설정

트랙백

댓글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Hallo! Guten Tag!

오늘은 친한친구 뉘디, 쉘라와 같이 일을 하는 날입니다 .

쉘라가 퇴근시간이 임박해오자 다짜고짜

쉘라 / " 설희야 우리 어디가 ? "
나/" 집에갈건데? "
쉘라/" 뉘디~!!! 설희 집에간데 ! "
뉘디/"안돼!!! 설희 우리 어디갈거야 !!! "
나/"알았어!!! 그래서 어디갈건데?"

 하고 퇴근후 카페로 향합니다 .

이곳은 입구도 작고 겉으로 보기엔 작아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큰 공간이 있는 재밌는 인테리어 구조 입니다.

실외로 나가는 길 ~~

 겨울에도 이곳에 종종 오곤 했는데 외투를 입고도 카페에 구비되어 있는 담요를 덮어야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

메뉴판!
보통 친구들은 메뉴판을 보지않고 맥주를 시키는데 오늘은 여자여자한 기분을 내고 싶은지 칵테일 한잔 마시자고 하네요 .

잘 보이진 않지만 제가 주문할것은 세번째칸에 마티니 칵테일 6.30유로 .저에겐 좀 비싸긴 하지만 아르바이트하면서 팁받은 돈으로 마시기로 합니다 . (독일은 한국이랑 다르게 팁을 꼭 줘야합니다) 한국이랑 비교했을때 가격은 비슷하거나 이곳이 좀더 저렴합니다 . 그리구 학생이라 10프로 할인도 더 받습니다 ^^ 이예 !!!

커피 종류는 보통 1유로대 무지 저렴합니다 . 밤에 가서 찍은거라 잘 안보이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

제 마티니가 나왔습니다 . 원래 애플마트니를 좋아해서 그것을 원했지만 민트마티니 뿐이어서 아쉬웠습니다 .

애플 마티니는 없느냐고 물었더니 그게 뭐냐며 사과주스 들어간거냐고 되묻더군요 ^^;

아...올리브 좀 하나 더 끼워주지......치사뿡.......

친구들의 칵테일도 나왔네요. 제껏보다 양이 훨씬많아 샘났지만 맛은 제것이 제일 이어서 금방 괜찮아졌습니다.

오늘 일하면서 있었던 해프닝들을 늘어놓으며 수다를 떨고 있습니다 .뉘디는 홀서빙을 하고 쉘라는 배달을 하고 저는 주방에서 스시를 만드는데 각자 털어놓을 해프닝들이 너무 많네요^^ 여자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건 세계공통 속담인거 같습니다.

애플마티니를 못마셔 아쉬워하는 저에게 옆에 앉아있던 선배가 본인의 애플 휴대폰을 건내 제 칵테일잔 위에 얹어 놓습니다..

독일에 아재개그가 나타났다 !!!....

한국이었으면 몰매맞아 마땅하지만 제 독일 친구들은 목젓을 보이며 눈도 안보이게 꺼이꺼이 웃습니다 .

사실 저도 너무 웃겨서 소름돋았습니다 .
이 선배가 천재인가 의심을 품었지요.

이곳에 남아야할 이유가 하나 더 생긴거 같습니다 . (독일이랑 개그코드가 너무 잘맞아)

저희들은 약간의 알콜로 기분이 좋아져서 힙합클럽에 가기로 했습니다 .
그래서 뉘디가 옷을 갈아입기 위해 (아르바이트 복장이라서) 뉘디집으로 갔습니다 .
뉘디집은 추워서 저런 실내화는 필수 입니다 귀엽죠?

그럼 다음 편은 독일 클럽편이 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츄스 ~~~~~~

하트모양 공감 눌러주세요

설정

트랙백

댓글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Hallo ! Guten Tag!

아침부터 삼겹살이 땡겨서 집앞에 있는 정육점을 다녀왔습니다 .

할레에선 이곳이 고기 맛있기로 유명하다더군요 ! 실제로 맛있기도 합니다 .
이곳은 소시지도 맛있다고 이웃 독일사람이 말해줬는데 다음에 사먹어 봐야겠어요 .

이곳은 이렇게 하얀종이에 포장해서 주는데요 . 제가 어렸을적 살던곳 재래시장 안에 있는 정육점에서도 이렇게 신문지에 돌돌말아 주는곳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살때마다 그 시장이 생각이 난답니다 ^^ (추억회상..늙었나..)


보통은 1키로씩 사오는데 오늘은 300g 만 사왔습니다.
이곳 아주머니는 굉장히 시크하시답니다. 1키로만 달라고 하면 1.5키로를 주시고 2키로를 달라고 해도 1.5키로를 주시고
그날 아주머니 기분에 따라 손이 가는데로 잘라서 주신답니다 .

한번은 "나 1키로만 필요한데 이거 너무 많은데^^ ? "
라고 하면 무표정으로 " 그냥 가져가 이렇게 밖에 안되 "

 그래서 이 다음부터는 이곳 스타일을 받아들이고 주는데로 저도 그냥 받아온답니다 ^^

보통 삼겹살을 사면 큰 등갈비를 붙여서 같이 주곤했는데 오늘은 살코기만 주셨네요 ! 얏호 !
이곳은 썰어주지 않고 통째로 주기 때문에 원하는 크기대로 잘라서 구워주시면 됩니다. 
저는 통째로 굽습니다 그래야 육즙도 남아있고 맛있기에.....^^


자 ,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야죠 !
양파도 썰어서 굽고 잘읽은 김치도 굽고 삼겹살엔 소금, 후추로 간을 해줍니다.

지글지글 !!! 침샘이 열려버렸네요 ...

이때쯤 빠질수 없는 양송이 버섯도 투척 !

이곳 생고기는 질이 너무 좋아서 돼지냄새는 물론 나지 않고 비계, 기름이 고소할정도로 맛있습니다.

가격도 삼겹살인경우 1키로에 5유로 정도니 마트와 별 차이나지 않습니다 . 제가 먹어본 결과 마트 삼겹살들은 질기고 돼지냄새가 나더라구요 ...

기름장준비하고 이제 맛있게 먹겠습니다 ! 아침부터 고기를 먹었으니 오늘은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네요 !

유학생 여러분들은 마트에서 맛없는 고기 사드시지 마시고 정육점고기 이용해보세요 ^^

참고로 마트 고기가 다 맛이없는건 아니에요 ^^ 오해마시길

츄스 ~~~~~~~~~

공감눌러주세요 ❤

설정

트랙백

댓글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Hallo! Guten Tag!

오늘은 전 시간에 이어서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


산책 1시간째가 넘어가니 배가 출출해 지네요 . 뭘좀 하나 사먹어야 겠어요 . Bratwurst !! 2유로 . 가격 괜찮죠 ^^

소스는 케찹 뿌려줄까 겨자 뿌려줄까 ? 질문에 당연히 두개다 !! ^^

Bratwurst 는 그릴로 구운 소시지
Steak 는 돼지고기 통째로 구운거 .
Boulette 는 구운고기 완자.
저곳에 쓰여져 있지는 않지만 Bockwurst 는 삶은 또는 데친 소시지.

멀리서 참한 언니인줄 알았는데 . 남자여서 흠칫 ^^

제가 사진찍으니까 부끄러워 어쩔줄 몰라하네요 .

배도 채웠으니 다시 출발합니다.
다리가 보이네요 .

이곳도 한국처럼 소원을 담아 자물쇠를 걸어놓습니다 . 나두 걸어볼까 ?

다리 밑에는 보트타는 곳이 있습니다 .

다리위 저 멀리서 낯이 익은 사람이 다가오네요 .

 제 동생 저를 쿨하게 지나치네요

그러곤 다시 돌아와 냉커피 한잔을 따라줍니다 . 독일 야콥 제품 인스턴트 커피로 탔는데 너무 맛있더군요 . 산책중에 마시는거라 맛이 더 했던거 같습니다 .

다리를 지나면 레스토랑들이 몇개 있는데요 . 오늘은 한군데만 열었더군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굉장히 저렴했습니다 .

맥주도 동네 카페에서 파는거 보다 저렴합니다 .

커피도 굉장히 저렴하네요 ^^ 맛은 어떨지 궁굼하네요 .

음식도 이정도면 부담없이 사먹을수 있겠어요 .

산책하던중에 한눈에 봐도 많아 보이던 무리가 한곳에 머물러 있길래 무슨 행사하는가 보다 ! 하고 가서 물어봤습니다 .

" 무슨일 있어 ? 뭐하고 있는거야 여기에서 ? "

" 우리 게임하고 있어 포켓몬고 ! "

하하하.... 이곳에 좋은 포켓몬이 나타났나봅니다 .

포켓몬고가 세계적으로 열풍이긴 한가봅니다.

이 게임은 저의 관심밖이기 때문에 얼른 자리를 떴습니다 .

하 ~~~~~ 자연 감상 하실래요 ?

이 나무는 참.. 볼때마다, 사진찍을때마다 감탄을 자아내게 한답니다.

이곳을 바라 보고 한참동안 앉아있다가 가곤한답니다 .

저기 나무줄기에 뭐가 매달려 있는지 보이시나요 ?
매미 아닙니다.
새 아닙니다.

말괄량이 여자아이 ❤

이곳 아이들은 나무를 타고 노는걸 좋아한답니다 . 그래서 나무타기를 하다가 밑으로 떨어져 구급차가 오는걸 여러번 봤습니다 . 한국 부모님들 같은 경우라면 못타게 할텐데 이곳 부모님들은 다릅니다 . 저 아이가 나무에 매달릴때 저는 부모가 못하게 말릴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부모 둘다 " 더 매달려 ! 올라가 더 높이 !! " 라고 외쳐대는 겁니다 .

제가 지켜본 결과 이곳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 Nein! " " 안돼! " 라고 말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하면 될까 안될까 스스로 생각하게끔 차분히 설명해주는 모습을 자주 보곤 했답니다 . ^^

이야기가 너무 삼천포로 빠졌네요 .

공원이 집근처 가까이에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

여러분들도 산책하러 다녀오세요 . ^^
기분이 훨씬 좋아진답니다.

그럼 Schönen tag noch! (좋은하루 되세요)

츄스 ~~~~~~~


공감눌러주세요

설정

트랙백

댓글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Hallo ! Guten Tag!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

집에 누워있다가 공부하고 있던 동생에게 " 산책가자 !!! " 외쳤죠 !

동생은 기다렸다는 듯이 냉커피를 타네요 가서 마신다고 ..

집에서 5분거리에 큰 공원이 있습니다.
전 시간에 포스팅했던 친구들과 그릴을 했던 장소 이기도 하지요 ^^

공원 가는길 입니다 .

입구입니다 .

 산책시작 !!

개인적으로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서 저의 관심은 오로지 아이들 ❤
보드 타러 왔나바요 맨발로 정신없이 뛰어가네요 . 다칠까 저만 노심초사 ^^

너무 귀여워 ❤ 까꿍

여긴 공원에 있는 아이들 놀이터 . 부모님들이 다같이 오셔서 같이 놀아주고 있네요 .
아이들은 사랑입니당 ❤

자전거를 가지고 온 동생은 타러간다고 쿨하게 출발합니다 . 출바알 ~~~!!

저곳에 앉아 물흐르는거 보면서 친구들과 대화하면 정말 좋습니다 .
저두 자연스럽게 옆에 앉을뻔 했네요...

커플끼리 와서 공놀이도 하고 .

누워서 선탠도 하고 .

해먹을 나무 사이에 설치해 누워있네요 . 살짝 보니 책을 읽고 있더라구요 . 정말 평온 그 자체입니다 . 저두 해먹 욕심나더라구요 . ( 다음에 저도 구매해서 낑낑대며 매달고 있을지도 ....)

발리볼을 즐기는 무리도 있네요 . 모래가 없어서 100프로 발리볼을 즐길수는 없을거 같지만 즐거워 보여 저도 끼고 싶네요 ^^

축구를 하는 오빠(!??)들도 있습니다 .

이 공원은 쉬지않고 부지런히 걷기만 하면 2시간정도 걸립니다 . 꽤 큰편이죠 . 그래서 여러분께 한 페이지에 이 공원을 보여드리기엔 너무 부족하여 2탄으로 나머지 소개해 드릴게요 ~~^^


츄스 ~~~~~~~

공감눌러주세요

설정

트랙백

댓글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Hallo ! Guten Tag!

독일은 대체적으로 흐린날들이 많습니다 . 그래서 해가 뜨면 독일 사람들은 들판에 눕기 바쁘죠 ^^ 우리나라 같으면 해가 떠도 별 감흥 없지만 이곳은 " 와우 ~ 해가 떴어 ! 또는 햇볕이 참 예쁘다 " 라고 감탄사 연발 ❤
그래서 친구들과 바베큐를 하기로 했지요 , 이날은 해가 떴지만 추웠고 비가 왔다가 맑았다가 더웠다가 바람이 불었다가 하는 미친(?) 날씨 였지만 그래도 감행했죠 !

같이 구워서 같이 먹는 저희나라와는 다르게 먼저 구워지면 외칩니다
" 이번에 먼저 구워진건 돼지고기 목살이야 ! 먼저 먹을 사람 !! "

하고는 순서대로 따로 먹습니다 . 처음에는 이런 문화가 어색했지만 이제 횟수로 4년째 독일에 살다보니 이제 이런게 편해졌습니다 .

채식주의자인 쉘라는 저희가 고기를 다 구워먹고 난뒤 채소를 굽고 있습니다 .

시몬 커플은 다 먹은뒤 앉아서 쉬고 있네요 .

마지막으로 희미하게 남은 불시로 마시멜로우를 굽고 있습니다 . 한번은 먹겠는데 두번은 못먹겠더군요 . 저에겐 너무 달아요 ....

호수 앞에서 저의 친한 친구 뉘디와 제 여동생이 앉아서 대화를 놔누고 있습니다 . 추워서 담요를 덥고 있네요 . 이런게 또한 낭만 아니겠어요 ?

귀염둥이 친구들 ^^ 무슨 대화중일까요 ?

제가 좋아하는 친구중 한명인 하네스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안경이라며 선보이는데 옆에 있던 그의 여자친구가 이렇게 말합니다 .

" 넌 이 안경을 쓸때가 가장 섹시해 "

그리고 도미닉 ~ 사투리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처음 도미닉을 만났을때 제가 물었죠 .

" 너 지금 독일어 하는거 맞아 ? "의도치 않았는데 제 말이 너무 웃겼다고 다들 크게 웃었답니다 .

마지막으로 하네스의 애교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

츄스 ~~~~~~~~~


공감눌러주세요 ❤

설정

트랙백

댓글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놀다보니 배가 고파 음식파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
파스타 . 샌드위치 . 등등 많은 음식들이 판매되고 있었지만 이런곳에 오면 그릴아니겠어요 ? 고기굽는 냄새를 따라 가서 기여코 그릴스테이크를 찾아 샀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작아보이는데 큽니다 . 가격은 3유로 !

친구 뉘디는 소시지 ! 2유로 !

맛있어서 정말 게눈 감추듯 흡입했습니다.


뭐 재밌는거 없을까 돌아다니는중에 판을 돌려서 걸리는걸 넣어 자전거로 돌려 믹서기로 갈아지는 이벤트를 발견했습니다 . 보니까 각종 과일들과 과일음료들, 각종 술 종류들이 적혀 있더군요

저희도 했습니다 . 그치면 돌리는것 마다 하바나라는 독한 럼이 두번이 나오고 페피라는 페퍼민트 술이 나오고 그래서 하바나라는 럼주는 한번만 넣자고 흥정을 하였고 너무 독하니까 바나나랑 딸기랑 넣어달라고 했더니 바로 그렇게 해주더군요 !

저는 향만 맡아도 너무 독해서 사진만 찍고 바로 버렸습니다 ...... ^^
가격은 무료 !

이건 행사 이벤트중이랑 공짜로 받은 미니어처 술병 ^^ 너무 귀엽죠 ? 여심저격 ❤

하네스와 카트야, 도미닉은 카드놀이를 하고 있네요 .

저희들도 노는동안 사진도 찍고 ❤

저는 아주 검게 타고 있네요. .

차동차를 개조해 DJ 가 그곳을 무대삼아 노래를 틀어주고 있습니다 .
다들 자유롭게 춤추고 즐기는 모습들 입니다 .

저희팀 발리볼 경기는 아침 11시에 시작해서 저녁 10시에 끝이났습니다 . 이기는 팀은 계속 대기중인 다른 이긴팀과 경기를 해야했고 저희팀은 계속 이겼기 때문에 .

아쉽게도 저희팀은 50개 팀중에 4등을 해서 상을 못받았네요 .
트로피는 3등까지 주더라구요 . 그치만 저희 팀은 이미 전에 받은 트로피가 레스토랑에 상장과 함께 진열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
일등한 팀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네요 ^^

밤이 깊어졌네요 .

제대로 클럽분위기를 만들고 다들 춤을 춥니다 .

낮에 놀았던 호수의 야경입니다 ... 너무 숨이 막힐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
같이 감상하시죠 ^^

이제 집으로 자러갑니다 ~~ 오예 !!!

Gute nacht (구테나흐트- 잘때 하는 인사)

츄스 ~~~~~


공감눌러주세요 ❤

설정

트랙백

댓글


https://youtu.be/hEa7h13t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