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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2주간의 짧은 가을 방학이 끝이 나고 학교 가는 날입니다 .
그래서 새벽 6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든든하게 닭미역국에 밥말아 먹고 8시에 함부르크행 기차에 올라탑니다 .

할레에서 함부르크까지는 왕복 8시간이 넘습니다 . 

이 넓은 땅덩어리에서 이정도 거리는 애교죠 ^ ^ 

벌써 일년넘게 통학하고 있는중이랍니다 .

함부르크 사람들은 저에게 볼때마다 하는말
"독하다 독해 ~"
 
그런데 말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버전)

저는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

오늘은 또 뭘 배우고 올지 , 연습 많이 했는데 칭찬은 받을지 막 기대되고 ,

오늘은 선생님이 얼마나 화를 내실지 그래서 피아노는 얼마나 뚜드러 패실지 식은땀도 흘리고 ^^ ......(참고로 저희 선생님은 러시아 사람이라 한성격 하신답니다. 또르르르)

그래서 그런지 통학이 힘들다고 느껴본적이 없답니다 .

좋은선생님 만나 늘고 있는걸 스스로 느끼고 있는중이라 더욱이 ^ ^

그나저나 ,
저는 이맘때쯤 기차타는걸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
독일의 가을은 한국의 가을처럼 색이 진하진 않아요.
한국의 단풍색도 와인색이고 색이 강렬하잖아요 ?

한국의 가을 오페라 라보엠의 뮤제 같은 매혹적이고 섹시한 매력있다면 ,

독일의 가을 오페라 라보엠의 미미 같은 가녀리고 순박한 매력이 있다고 저는 늘 생각해요 .

왜 이맘때쯤 기차타는걸 좋아하느냐면
저에게 기차는 그림전시회 혹은 사진전시회와 같거든요 .

예를 들자면 ~ 


기차의 창문은 마치 큰 액자와 같고 기차가 달리면 달릴수록 가지각색인 독일의 가을이 그안에 담겨지거든요 .

저는 그 재미가 너무 쏠쏠하답니다 ^^

실제로 보면 색감이 굉장히 연한데 사진으로는 조금 진하게 담겨 제가 보고 느낀것 그대로 전달할수 없어 아쉽네요 .




저만의 전시회를 감상하는 도중 지인에게서 축하한다며 제 글이 다음 메인에 소개 됐다고 하시더라구요 , 처음으로 다음메인에 소개 된거라 기분이 너무 좋네요 ^^

오늘 시작이 좋네요 !
왠지 선생님께 칭찬을 받을거 같네요 ^ ^

짧은 가을을 잡아둘수 없으니 여러분들도 얼른 가을이 가버리기 전에 눈에 담아두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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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친구 쉘라랑 영화를 보고 왔어요 ! 제 블로그에 자주 출연하네요 ^^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Bridget Jones'sBaby





집에서 십분거리에 있는 영화관 ! 

Cinemaxx !!
큰데 제가 너무 작게 한면만 찍었네요 ^^




영화관에 들어서서 기계로 영화표를 예매합니다. 
좌석도 지정하고 학생할인도 받고 ! 
원래는 5유로대 인데 조금더 좋은 자리에 앉으려고 6,80 유로에 예매했답니다 ^^




그리고 영화관 가기전에 친구랑 마트에서 사온 미니젝트(Sekt) 와 팝콘 !
한국도 그러하듯 독일도 영화관에서 사먹으면 비싸답니다 ㅠ..ㅠ




독일 영화관은 마치 테아터극장같죠 ? 
커튼이 쳐져 있고 !
시간이 되어 커튼이 걷어집니다 .
왠지 오페라 가수가 나올거 같네요 !




상업광고를 15분 , 최신영화 광고를 15분 , 총 30분 광고를 합니다.
독일 광고는 재미난게 많아서 재밌답니다.

그리고 독일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외국영화들은 자막없이 모두 더빙이랍니다 ^^


광고시간 틈을 타 인증샷 ^ ^




안웃고 지난 시간이 없을정도로 너무 재밌고 즐거웠던 영화 !

목젓이 보이게 아주 꺼이꺼이 웃었답니다 .

로맨틱하고 코믹하고 완전 취향저격 !

돈이 아깝지 않았다는......


123 분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렸답니다 .




이 영화관 안에는 길고 높은 미끄럼틀이 있답니다. 
영화를 관람했던 아이들이 타려고 줄을 서 있네요 !




밑에 내려가 보니 애들이 머리를 부여잡고 나오더라구요 ^^
가만히 몸을 일자로 뻗어야 하는데 안에서 오두방정(?!)을 떨었는지 떨어지는 내내 미끄럼틀에 머리를 박으며 내려온거 같더라구요 ^^ 개구장이들 ....

아무튼 ! 너무 기분 좋은 영화였네요 !


아직 안보신분들 추천합니다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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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날씨가 점점 쌀쌀해 지네요.
독일은 추운데 한국은 어떨지 궁굼하네요 .

여름에는 모르겠는데 추운겨울에는 한국생각이 더욱이 그리워집니다 .
엄마 아빠도 더 보고싶고 ~

2013년도 3월에 독일로 와서 한번도 한국을 안갔네요 ~ 시간적 여유도 없고 왔다갔다 하면 지출도 어마어마하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는중이라 오래 비워두고 다녀올수도 없고 ~

훌쩍

유학생활 하는동안 학업에 충실하고 아르바이트를 해도 남는 시간은 저에게 굉장한 무료함을 줘요 ~

그래서 지인의 소개로 이렇게 블로그를 하게되어 용돈벌이도 하고 소통도 하고 도움도 드리고 너무 재밌는거 있죠^ ^ !

그러다가 어느날 인스타그램에서 모르는 사람이 제 아이디를 태그했더라구요 .

스팸인가 ? 싶었는데 들어가보니 어디에서 많이 본듯한 호박죽과 데코레이션까지 비슷하게 한 사진 !

써져있는 글을 보니

"요즘은 날씨가 춥고 슈퍼에서 호박을 많이 팔아서 호박죽 먹고싶어졌어 . 만드는법 몰라서 찾고 제일 맛있어 보이는 것 따라했어 . @sop.shin87 방법이야 . "

한국말이 먼가 뚝뚝 끊어지는거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알고보니 독일 사람 이었던 거에요 ~

너무 기뻐서
"내 레시피네!" 하고 말을 걸었죠 !

왜 그렇게 한국말을 잘하는지 물었더니 알고보니 함부르크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 했다더라구요 ^^

제가 한거보다 훨씬 잘한듯 싶었습니다.


이런걸 보니까 너무 뿌듯하고 더 열심히 블로그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 이후로 꾸준히 연락도 하고 좋은친구가 되고 있답니다 .
좋은친구를 또 알게되서 기분 좋네요 ^^
이 친구 사는곳도 함부르크이고 제가 학교가는날에 만나 차 마시기로 했답니다 .

기대되네요.
독일사람이랑 한국말로 소통하면 온몸에 소름이 돋을거 같네요 ^^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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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한 2주전부터 친한 친구인 쉘라에게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

과 개강파티를 하는데 저를 초대한다더라구요 .

제가 물었죠

나 : " 개강파티인데 타학생이 가도돼? "
친구 : " 응 아예 모르는 사람들도 오는데? 너는 초대장이 있으니 입장료는 다른사람보다 조금더 저렴해 ! "

3유로를 냈습니다 ^^ 정말 저렴하죠 ? 한국은 만오천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 독일은 학생할인도 있고 아주 저렴하게 스트레스 풀수가 있답니다.

그래서 초대에 응하기로 했지요 ~
친구는 법을 전공하는 친구에요 , 
그래서 제가 : " 법공부 하는 친구들은 왠지 다 안경쓰고 모범생 같을것 같아 ! " 라고 장난을 쳤더니
친구가 : " 애들 잘놀고 , 모두 다 그렇진 않아^^ " 라고 하더군요 ~


특이한점은 개강파티를 클럽을 빌려서 하더라구요 !

할레에 클럽이 많이 있는데 이 날만 해도 다른 클럽에서 경제학과 개강파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곳에서도 다른친구에게 초대장을 받았는데요 , 저는 쉘라가 있는곳이고 집에서 가까운장소로 선택했습니다 . 가기로 한곳은 집에서 5분거리에 있거든요 ^^

가서 쉘라가 데킬라 한잔 마시자고 해서 마셨네요 , 한잔에 2유로 한국돈으로 2천원 조금 넘는 금액이지요 !
한국은 어느정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한국에선 안마셔봐서 ^^;

독하지는 않았던거 같네요 ! (제가 술꾼은 아니라는거 .......)


그 다음잔은 멕시코 스타일의 술 , 이것또한 2유로 !
정말 쥐똥만큼 주더라구요 !
마셨을때 매운 토마토 주스를 마시는거 같았답니다 ^^



쉘라랑 사진 한컷 ~~~!!



아주 재밌게 놀다가 들어왔네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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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 요하네스 생일파티에 초대 받아 다녀왔습니다.

한 20명 정도 와 있더라구요 ~
약속된 시간은 저녁 6시 였지만 저는 조금 늦게 갔거든요 .

먼저 게임을 합니다 . 
이 나라는 참 게임하기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

이 게임은 마피아게임하고 비슷하더라구요 .



도미닉이 게임에 대해 설명하고 있네요 .



눈을 감으라고 하고 마녀 , 사냥꾼 등을 선택해 줍니다 . 

언뜻보면 기도 하는거 같네요 .



오늘의 주인공 요하네스 ^^
아직 동심이 남아 있는건지 진짜 밝고 재미난 괴짜친구 랍니다 .

사진만 봐도 아시겠죠 ? ^^


그리고 세바스티안과 록시 ~



메롱 메롱 ~~~~^^



이 집 벽에 제 사진이 있습니다 . 

뉘디와 함께 ^^
이땐 머리가 노란색이었네요 !


늘 그러하듯 춤추고 , 사진 찍고 , 술마시고 , 대화하고 정말 시간 가는줄 몰랐답니다 .



생각치 못한 쉘라가 와서 너무 반가워 얼마나 오랫동안 포옹을 했는지 ^^

스트레스도 풀리고 정말 좋은시간 보냈네요 ~
원래 저는 인복이 많기로 스스로 자부하는데 제 친구들은 정말이지 너무너무 다 착하고 밝고 좋은거 같아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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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친한친구 요한나의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아서 다녀왔습니다 .
보통 독일에서 생일파티는 집으로 오라고 하는데 

Spielhaus (직역:게임하는집)로 오라고 하더군요 ^^

제가 사는곳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위치한 Spielhaus.
도서관 가는길에 있어서 항상 보기만 했었는데 오늘 요한나 덕에 가봅니다.






물어보니 자리예약을 미리해야 하고 예약 하고 자리세는 따로 없이 음료값만 지불하면 되는곳이더라구요 . 

음료도 착한가격 ! 

수많은 게임들이 즐비해 있구요 ^^

한국으로 치자면 보드게임장 같은 곳 ?




오늘 음료값은 요한나가 지불하네요 ^^




게임이 엄청 많죠 ?



이 외에 더 많은 게임들이 있답니다 .






이곳엔 술도 판매하는데 좋은건 실내에서 흡연을 하지않는다는 점입니다. 

술은 마시는데 금연인 장소 너무 좋습니다 ^^ 

앞으로 자주 찾을거 같습니다 .


게임하다 말고 생일축하 전화 받느라 바쁜 요한나 ❤

무려 4시간 반 동안 여러가지 게임을 하며 놀았답니다 . 

마치 고등학교때로 돌아간것 같은 느낌 !

술없이 이렇게 게임하며 웃고 떠들고 오랫동안 논적이 너무 오래 간만이라 더 특별하고 기분 좋았던 시간 ❤

초대해줘서 고마워 요한나
다시한번 생일 축하해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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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끝이 난 후 호프로 나가 샴페인 , 쥬스 등 마시며 축배를 들었습니다 .


 


그리곤 통나무를 신랑.신부가 톱으로 함께 톱질을 하며 잘라야 한다더군요 .

무슨 의미가 있는거냐고 물으니 ,

통나무 자르기가 어려운데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자른다는것은 ,

부부가 앞으로 닥치게 될 역경들이 많을텐데 그때마다 둘이 같이 함께 헤쳐 나가자는 의미를 두고 있다 더군요 ^^ 꿈보다 해몽이 더 좋은듯 하지만 무튼 좋은 의미 네요 ❤



어찌나 통나무가 두꺼운지 두 커플이 안잘린다고 투덜대며 자르더라구요 ^^
독일에도 이런 의미에 거사가 있다니 신기하더라구요 !




드디어 두동강이 났네요 .




이번 이벤트는 베니의 엄마가 직접 만드는신건지 원래 있는 풍습인지는 모르겠는데요 
하얀천에 큰 하트가 그려져 있는데 아주 작은 가위로 하트모양 선을 따라 잘르라고 하더라구요 . 어떤 의미인지는 집중하지 않아 듣지 못했습니다 ^^



그러곤 그 하트안으로 신부를 들어 통과하라고 하더군요 하하 ..

신랑신부는 엄마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걸로 봐서는 어머니가 준비하신 이벤트 이신걸로 예상됩니다 ^^



그러곤 케익 커팅식이 있겠다고 호텔안으로 안내 하더라구요 .
아주 고급스러운 홀이었는데 원탁 테이블에 각자 이름이 있고 지정석이 있더라구요 . 


" 아 ! 그래서 애들이 올건지 확실히 말해달라고 그랬군아 ! "



예쁜 3단 케익이 들어옵니다 .
커팅후 케익도 맛보고 예쁜 디저트들과 커피를 준비해주어 먹었답니다.




이 이후에 손님들의 이벤트 사진도 찍고, 신랑신부를 위해 손님들이 각자 그림을 그려 완성후 선물하는 시간도 갖고 저녁도 먹었지만 저는 이 중간 시간에 아르바이트 하러 가야해서 아쉽게도 이것들은 함께 하지 못했답니다 ... ^^ 밥도 못먹었다는.......눈물.......
(돈은 벌어야지요 .....하하하)



이 사진은 중국에서 중국전통 혼례를 치룬 사진입니다 . 정말 이색적이죠 ? ^^



5시간 아르바이트 후 밤 11시에 다시 합류 하게 되었답니다 하하 
신랑 신부가 다시 와야 한다고 차량을 보내주고 하여서 ... ^^

도착하니 술과 함께 댄스타임이더라구요 .
옛날 팝송노래들을 틀어 춤을 추더라구요 .
이러한 풍습은 독일 전체 비슷한거 같습니다 . 
제가 친구 생일파티에 초대 받앗을때도 현재 핫한 최신 팝송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옛날 80년대 90년대 팝송을 틀어 춤을 추더라구요 ^^




저도 술을 마시며 워밍업을 시켰답니다 . 

맹정신에 춤을 추기엔 쑥쓰럽기에......





신기한건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등등 새벽 2시까지 피곤하실텐데도 무표정으로 자리를 지키신다는거에요 ^^
베니네 할머니께서 어찌나 쿨하신 무표정으로 장엄하게 자리를 지키시던지 하하 ....




이로써 이번 친구들의 독일식 결혼식 소개였습니다 .

다시 한번 축하해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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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4일 저의 친구 둘 의 결혼식장을 초대받아 다녀왔어요 .

일전에도 독일친구의 결혼식에 초대받아서 다녀왔지만 주례하고 입장하는 결혼식은 보지 못하고 시청앞에서 축하해주고 그 후에 피로연 식으로 식사하는 자리만 다녀왔었는데 . 
이번에는 제대로 호텔에서 구색 갖추는 결혼식을 한다기에 기대반 설렘반 ❤

독일의 결혼식은 어떨까???

여자친구는 중국사람이고 남자친구는 독일사람인데요 .
이 친구 둘은 이미 혼인신고도 하고 중국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고 일년후인 지금 다시한번 독일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거랍니다 .


집으로 청첩장이 왔네요 .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 ^^


올수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꼭 알려달라더군요 . 
테이블에 이름을 써놔야 한다기에 
(이런거 미국영화에서 본적 있는데 !!!!! )



제가 사는 지역 근처 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있는 호텔에서 예식을 하더라구요 . 
예전에 성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건물도 그렇게 보였지만 호텔 이름도 Schlosshotel 성호텔 이었거든요 .



결혼식 시작전 신랑신부와 짬내서 사진 찍기 ^^

우리 신자매와 함께 ❤

호텔안 작은 교회안에서 결혼식을 하는데 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나 신랑신부를 맞이합니다.




신랑 , 신부 입장 !!!!!!



어찌나 수줍어 하고 기뻐하던지 그 둘이 너무 예뻤습니다 .



주례 겸 사회는 교회 전도사님께서 해주셨답니다 .



특이했던 점은 신랑신부가 주례말씀을 들을때 앉아서 듣는다는 점 ?? ^^
이거 편하고 좋을거 같습니다 .



길지 않았던 센스만점 주례가 끝이나고 둘이서 선서를 합니다.

베니 눈에서 꿀떨어지네요 ❤

어찌나 남의 결혼식장만 가면 항상 눈물이 나는지 .... 
축가부를때도 항상 목이 메어와 난감했었는데 

왜 때문일까요 ? ^^




그러곤 귀여운 꼬마 신사가 반지를 들고 입장합니다.



반지를 끼울때 잘 안들어갔는지 조금 버벅대서 웃었지만 곧이어 서로 반지를 끼워주고 자랑을 하네요 ^^




마치 "우리 결혼했다 ~" 자랑하듯이 ^^




그러곤 지인의 축가가 이어집니다 ^^
저희 모두 다 교회에서 만난 친구들이라 축가와 피아노 연주 역시 교회 식구들이 ❤




친구의 어머니께서 멀리 중국에서 오셔서 자리를 빛내시고 이 둘을  바라보시는데 먼가 만감이 교차하시지는 않으실까 , 어머니께선 무슨생각을 하고 계실까 궁굼했답니다 ^^
행여 울고 계시지는 않으실까 걱정하는데 눈물은 제가 흘렸답니다....(오바쟁이)



그후 이둘을 축복하는 기도 ❤
(기도중에 나는 잠시 사진찍느라 실눈을 떴다는건 비밀......)



퇴장 합니다 .




살짝은 한국 결혼식 문화와도 비슷했지만 다른점들이 있긴 있었네요 .

멍한 & 베니 늘 행복하길 기도할게 ❤

( 몇가지 볼만한 사진들은 사진작가 너구리님이 찍으신거 입니다 , 제가 찍은것은 확연히 차이가 있다는....^^ )

다음 편은 이번편을 이어받아 결혼식 그후!! 
피로연 등등 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 
신기하고 재밌고 볼거리도 더 많으니 기대해 주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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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1탄에 이어서 2탄 돌아왔습니다 ^^

열심히 무엇을 먹을지 저희들은 열심히 돌고 돌며 고민합니다 ~


고기가 들었거나 계란이 들었다면 채식주의자인 친구와 놔눠먹을수도 없기 때문에 친구를 위해 양보하고 그것들을 제외한 음식들로만 찾다보니 선택권은 많지 않았습니다 .

굳이 친구를 위해 나도 고기를 안먹어야 하는건 아니지만 항상 고기를 먹는데 오늘만큼은 다른걸 경험해 보기 위해 고기귀신인 나의 굳은결심 !!!!

 스페인음식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먹고싶지 않게 생겨서 패스..... (비싸기도 했음)



감자에 베이컨을 돌돌말아 볼을 만들어 파는것도 색다르지 않아 패스 ~~~


츄러스도 팔던데 한국에서도 질리게 먹어바서 .......패스






바베큐 그릴 !!!!!!
기다란 꼬치에 돼지고기 토막을 꽂아서 그릴에 굽고 소스에 발라주던데 ... 굉장히 고민고민했던 음식입니다..

이 역시 자주 먹고 ....아는 맛이지만 ....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고기는 그냥 정답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큰 고심끝에 아쉽지만 이것도 패스 고기니까 친구가 맛을 못보지 않습니까..^^

침만 질질 흘리다 사진찍고 안녕.......







이곳은 케밥파는곳 ... 저희 집 앞 만큼 맛있는 곳을 본적이 없기때문에 이곳도 패스 !!!




먼가 낯설지 않아서 봤더니 Black Korean Hotdogs 라고 쓰여 있고 .
김치는 5유로에 , 불고기는 6유로,
핫도그 채식주의자용으로는 6유로 평범한 핫도그는 7유로 , 감자튀김은 3유류에 팔더라구요 .

핫도그 빵이 검은색이던데 아마도 제 생각엔 오징어먹물이지 않을까 하는데 제 친구들에게 설명해주니 토할거 같다고 하더군요 .... 아타깝습니다 .제가 판다면 이런 메뉴 구상은 안했을텐데요 .. 김치는 왜 김치만 5유로에 파시는건지 ㅜㅜ ... 절대 디스 아닙니다... 단지 안타까워서 ... 한국음식을 좀더 알릴수 있는 기회였는데 ...

저도 다음 축제에는 참석하려고 이미 업체에 접수하고 메뉴 구상하고 있답니다 . 여러분들 좋은 메뉴 아이디어 있으시면 저에게 귀뜸을 해주셔도 좋아요 ^^





칵테일도 팔고 있네요 .




중식코너 딤섬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




이곳은 각종 재료들로 맛을낸 오일들을 팔고 있네요 .

빵에 찍어 먹어보라고 시식코너가 준비 되어 있더라구요 .
맛이 이상하면 어쩌지 하면서 거의 다 콕콕콕 찍어 먹어보았다는.........

맛은 먹을만 하더라구요 . 건강한맛 .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







아프리카 음식을 파는곳 ! 드뎌 첫 구매를해 시식을 하게된 곳 .


바로 이것인데요 . 한알에 1유로씩 하길래 친구들이랑 먹어보기로 합니다.



먹어보니 밀가루 반죽을 살짝 달게 하고 겉은 코코넛가루를 뭍혀 튀긴 디저트 같은 맛이었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






그 다음 먹어본 음식은 이 역시도 아프리카 케냐의 음식 쿠스쿠스 !!!!!!
쿠스쿠스는 유명해서 하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역시 아프리카 엄마들은 너무 친철하고 좋아요 ❤ 우리 엄마같애 ~
예전에 언어학원다닐때도 아프리카에서 온 엄마가 계셨는데 제가 지각하면 제 등짝에 스매싱을 날리시며 혼내시고 호통하게 웃으면서 밥안먹엇지 ? 하시며 제 입에 강제로 땅콩을 넣어주시곤 했었는데 .. 보고싶네요 갑자기 ㅜㅜ 제가 엄마라고 불렀었는뎅 ..

저도 알기만 하지 처음 먹어보는데요 .
이거 왠걸 .. 너무 맛있는거 있죠 ^^

제 친한 친구 뉘디가 항상 자기네 아뺘가 쿠스쿠스 잘만드신다고 그 음식이 너무 맛잇다고 그랬는데 진짜 맛있는 음식이었네요 .

 저 안에 밥알같이 생긴것들은 마치 식감도 그렇고 "조" 와 흡사하다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 가격도 5유로 밖에 안했다는 착한 가격 ❤
다들 쿠스쿠스 드셔보세요 !!! 추천 .





그 다음 색다른 맥주를 팔길래 맛보기로 합니다 .

색은 빨갛고 맛은 살짝 과일향이 나고 살짝 쓴맛이 돌더라구요 .
과일은 들어가지 않았다더군요.
흥미로웠습니다 ^^


날씨가 점점 좋아지니까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네요 .

여긴 경마장이 뒤로 보이는데 그 평화로움이 사람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데 . 사진으로 다 담겨지지 않아 아쉽네요 . 보여드리고 싶은데 ㅜㅜ




이건 3번째 저희들이 먹어본 음식 !!!!
팔라펠이라는 음식인데
한입 베어물었는데 고기 맛이나서 이거 고기인데?? 너무 맛있어 !!!! 하고 호들갑을 떨었더니 채식주의자인 쉘라가 웃으면서 그렇지 ? 하면서 이거 병아리콩을 갈아서 만든 아랍음식이라고 하더군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 저도 한번 콩을 갈아서 고기처럼 요리해바야겠어요 ^^



호둘갑 떨면서 먹고 있는데 어디선가 따가운 느낌이 들어 봤더니 이 쬐끄만한 꼬맹이가 저를 경멸하듯 째려보고 있더군요..... 시크한 자식 ...... (나를 싫어하는게 분명해....)


네번째로 먹어본 음식 ..아니 이건 디저트라고 해야 더 접합하겠네요 ^^


처음에 타코야끼인가 착각할정도로 비슷하게 생겨서 관심이 가던데 왠지 제가 아는 맛일거 같더라구요 .
그냥 계란빵같은 부드러운 디저트였답니다. 계란이 들어서 채식주의자인 쉘라는 못먹어서 아쉬웠습니다 .. 소스는 과일소스 ^^



관중석 위로 올라가 쉬면서 수다 떨기고 하고 올라갑니다 .

저희 들의 수다는 끊이지 않고 축제를 나가서도 집근처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겨 한동안 수다를 떨었답니다 . 여자들이란 ^^

친구들이 있어 오늘도 즐겁습니다.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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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할레에서 세계 각국의 스트리트 푸드 축제가 열려 친구들과 다녀왔습니다.

기간은 9월 2일 부터 9월 4일까지 3일간 이었는데요 , 저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건 좋아하지 않아서 마지막날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원래 경마장 이었다고 합니다 들어가보니 푸르고 넓은 초원이 있어서 자연을 좋아하는 1인으로 너무 좋았답니다

입장료는 3유로 !  무료였으면 좋았겠지만 ....^^ (14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라고 쓰여있네요 )

뭐 얼마나 크게 하겠어 하고 들어섰는데 생각보다 큰 큐모에 살짝 놀랐답니다.

무엇을 장작으로 굽고 있나 봤더니 연어를 굽고 있네요 .

피자도 팔구요.

줄이 길게 서 있길래 뭐지 ? 하고 봤더니 아이스크림 튀김을 먹기위해 다들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구요 .



이곳은 각종 올리브나 파프리카 안에 치즈나 견과류 등등으로 속을 채우고 기름에 숙성을 시켜 파는곳입니다. 저는 예전에 먹어보고 제 입맛에 맞지않아 더이상 사먹지 않았습니다.

저곳에 차치키 Zaziki 도 파네요 . 저건 제가 좋아하는데요 ! 불가리아 갔을때도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 ^^ 요거트에 생마늘 다져 넣고 오이 다져넣어 각종 음식과 곁들여 먹는 소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을비가 보슬보슬 오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왔네요 ^^
그치만 비가오는건 잠시 바로 비가 그치고 해가 떠 너무 좋았답니다  !

핫도그 나 햄버거 가게들이 꽤 있었습니다. 스트리트 푸드 에 꽤 적합한 음식이지만 자주 접하는 음식들이기에 저와 친구들은 좀더 색다른 나라 음식을 경험해 보자고 열심히 둘러보았습니다. 더군다나 친구중에 채식주의자가 있어서 고기를 제외한 음식들로만 먹기로 했죠^^

맥시코 음식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가격이 꽤 비싸 패스했습니다 ^^ 좀더 저렴한걸 먹으면 다른종류의 음식을 하나 더 먹을수 있기에 !

2탄에서 계속 됩니다 ,2탄에서는 저희들이 먹었던 음식소개와 동영상도 있을거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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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a7h13t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