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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 친구 요한나가 만나자고 연락이 와서 나섰습니다 .

할레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팔기로 소문이 자자하다고 가보자고 하더군요 ^^

항상 불만이 있었던게 .... 아무리 여러 커피숍을 가봐도 맛있는 커피를 찾아보기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

큰도시로 가면 스타벅스(Starbucks)나 발작(Balzac)으로 가서 그나마 그래도 먹을만한 커피를 사 마실수가 있지만 .... 할레에는 스타벅스(Starbucks)나 발작(Balzac)이 없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개인 커피숍으로 가도 맛이 그저그렇답니다....

그래서 아주 흔쾌히 친구와 함께 커피를 맛보러 가봅니다 ^^

들어서니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메뉴판 . 기대가 큰것이 보통 독일에는 아메리카노(Americano) 라고 쓰여있지 않는데 메뉴에 있어서 놀랐고 기대가 컸답니다.

제가 시킨건 카페라떼 !

친구와 함께 기대에 부풀어 눈알을 서로 돌리며 기다립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거품도 부드럽게 공기없이 잘내었고 향도 좋았습니다. 보통 한국에서 마시던 커피와 흡사하지요 ?

마셔본 결과 아주 맛있고 부드러웠답니다.

저도 한국에서 커피숍에서 3년간 아르바이트를 해본적이 있어서 커피를 잘알지는 못하지만 아예 모르지는 않는데요 .

에스프레소도 잘 압축해 내렸고 거품도 공기없이 아주 곱게 잘 낸거 같습니다 .

보니 기계가 아주 좋아보이네요 ^^

맛없는 커피는 저는 설탕을 넣어 마시는데 이 커피는 설탕 없이 마셨답니다 ^^

다음에는 아메리카노를 마셔봐야겠습니다 . 그래야 진짜 맛있는지 알수가 있을테니까요.

치즈케익은 이곳에서 만든 수제케익 . 커피와 환상궁합 ^^ 



실내 분위기도 독일의 스타일과는 다른 모던하고 심플하네요 ^^ 마치 한국인거 같은 느낌 ~ 


이곳에서 요한나와 4시간을 수다떨었답니다 ^^ (여자들이란....)


단골예약입니다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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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저는 두달에 한번정도 인터넷 한인 마트에서 장을 본답니다 .

이번에도 역시 제빠르게 택배가 도착했네요 .


바다에서 나는건 다 좋아하는데 특히 미역국 귀신인 저에게 빼놓을수 없는 미역 .... 빨리 닭미역국 끓여먹고 싶네요 .


특별한 밥반찬 없이도 밥한그릇 뚝딱할수 있는 김 . 바빠서 가끔만 사다먹는다능....


없으면 안될 신라면과 불닭볶음면 .


동생이 먹고 싶다고 주문한 돈까스소스와 귀찮을때 효자인 돼지갈비 양념 .


아이스박스에 들어있는건 무엇을까요 ?


콩나물과 된장이 들어있네요 .


그리고 이번 주문을 하면서 살까말까 고민을 한 ...... 스팸.......

요몇일 스팸이 먹고싶었는데 비싸서 고민을 했다는 .... 무려 저 조그만한 통이  5,45 € ..... 저 돈이면 삼겹살을 1키로나 사먹을수 돈인데 ..... ^^


그래도 사치한번 부려볼까 ? 하고 주문을 합니다 .
별거아닌거에 사치라는 단어를 붙여서 유난을 부린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네요 ^^

자 , 개봉을 해서 굽습니다.


오늘은 요리하기 싫기 때문에 간단하게 요리안해도 먹을수 있는 것들로만 차려봅니다 .


오늘 컨셉은 어린이정식이 되겠네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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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가 피자 레스토랑에서 김치피자를 이번주까지만 이벤트로 판매한다고 가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 

김치피자라 ......?
별로 기대는 안되더군요 ^^
독일인이 담그는 김치 안먹어도 괜찮을거 같다는 그런 생각이......

의심반 , 기대반


레스토랑으로 향합니다 .

레스토랑은 집 근처에서 걸어서 오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시내중심지에 사니까 이런점이 좋네요 ^^
 
피자집 이름은 Rote Soße .
한국어로 빨간소스 라는 뜻입니다.

이 레스토랑은 제가 사는 도시 Halle 에 있는데 체인점이 아닌 개인 레스토랑 인듯 합니다.

친구가 귀여운 애기강아지도 데려왔네요 . 겨우 태어난지 삼개월 됐는데 어찌나 힘이세고 크던지 ^^
너무 귀엽고 뭐든 궁굼해서 못참고 , 저희들 먹는동안 고맙게도 낮잠을 자주어서 편하게 먹었답니다. 참고로 자는도중 달리는 꿈을 꾸는지 막 다리를 허공에 대고 허우적 거리는데 너무 귀여워 서 훔쳐올뻔 했답니다.......

쉘라는 아들(강아지)을 만난지 고작 한달째 되어서 많이 힘들다고 투정부렸답니다 .
누가 들으면 정말 아이를 낳은거 같다는
.......

이렇게 잠들었답니다.

피자가 나왔습니다.

냄새는 우선 합격 !
아참 독일은 이렇게 피자를 한사람당 한판식 주문해서 먹는답니다.

같은 김치 피자 이지만 쉘라것과 제것이 다르죠 ? 쉘라는 채식주의자라 치즈 고기 는 빼달라고 주문했거든요 ^^


돼지고기를 먹어봤더니 제육볶음 맛이 나더라구요 ^^

그런데 눈을 씻고 찾아봐도 김치가 없는것입니다......

먹어보니 양배추가 아삭아삭 씹히더라구요 . 살짝 시고 매꼽하게 양배추를 양념에 버무린듯 하더라구요 .

확실히 김치맛은 안났습니다만 이거 왠걸 너무너무 맛은 있었답니다 ^^

양념된 돼지고기도 너무 부드럽고 양념도 맛있고 오히려 양배추가 신의 한수 였던거 같습니다 . 식감이 너무너무 좋았거든요 .

친구 쉘라는 살짝 맵다는데 정말이지 케찹이 더 매울거 같다는 느낌.......

그래도 맛있어서 기분 좋게 배 채우고 아르바이트 하러 갔네요 . 이벤트로 끝나버리기엔 아쉬운 메뉴인건 확실합니다^^

다음에 출시 메뉴로 나오기를 바라며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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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스페셜한 독일클럽에 대해 소개해 드릴려구요 ^^


오늘은 Ladies Night Special Day !
클럽에서 여자들을 위한 특별한 날이라고 홍보를 합니다.

제 친구 쉘라랑 아르바이트 끝나고 맥주한잔 하다가 즉흥적으로 가기로 합니다. 
12시 전엔 여자들은 무료입장이었거든요 ! 
그리고 오늘은 특별하게 피자까지 제공하고 마사지까지 이벤트제공 한다고해서 안갈수가 없었답니다.


입장하고 12시쯤 여자들이 피자를 들고 다니며 먹으라고 놔눠줍니다 . 
다들 맛있게 먹네요 . 
Uno 우노피자는 할레에서 비싸고 맛있는 피자에 속하기 때문에 다들 좋아하네요 ^^




예쁜언니들이 나눠줘서 그런지 금세 사라집니다 .




마지막 한조각을 낚아채는 소신있는 청년 !




공짜로 나누어주는 수박술도 마시며 쉘라랑 사진 한컷 ^^

실컷놀고 마시지방으로 향합니다. 벌써 남여할것없이 줄이 서있더군요.

이상했습니다.

문앞엔 분명 Nur Frauen (여자들만 ) 이라고 쓰여있는데 남자들이 줄을 서있더군요 ..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

" 여기 문앞에 여자들만 이라고 쓰여있는데 너희들은 왜 서있는거야 ? "

남자들이 반응합니다.

" 오 ! 못봤어 ! 불공평해 불공평해 .. 왜 여자들만 무료입장에 여자들만 마사지를 해주는거야 ? "

제가 대꾸합니다....

"오늘 이 클럽의 주인공은 여자들 이니까 !"

남자들이 좌우로 절레절레 고개를 저으며 " Unfair Unfair " 를 중얼거리며 갑니다 .

Unfair 는 불공정한 불공평한 뜻입니다 .

왜 여자들에게는 잘 보이는 문앞에 써있는 글이 왜 남자들눈엔 안보이는 걸까요 ?^^

그 덕에 기다리던 줄이 확 줄어듭니다.


드디어 입장 .

주어진 시간은 단 10분이지만 , 오일바르고 사람손이 닿으니 몸이 풀어지고 노곤노곤 해지더군요 ^^

사진은 친구와 마사지사 동의하에 촬영하였습니다
.

저희 둘은 짧게 이벤트만 즐기고 집으로 일찍 귀가 하였습니다 ^^

어때요 한국에는 없는 이벤트가 신선하신가요?

무료입장에 배도 채우고 술도 마시고 마사지도 받고 춤도추고 !

잘 놀다 갑니다 ^^

즐거운 연말되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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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12월은 세일의 달!!!!!

이 시점 독일은 세일을 안하는곳을 찾아 볼수가 없는데요 .

독일의 세일에 놀라지 않을수 없는게 고가의 제품도 파격세일을 하기때문입니다 .

예를 들어 보자면 이번에 득탬한 부추에 대해 설명 해드릴게요 .

가격보시면 99.95 유로 (환화로 125,000원) 짜리인데 19.95 (환화로 25,000원) 유로에 구매했답니다. 
80유로 (10만원) 나 할인받아 샀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좋은 퀄리티를 확인 하실수 있으시구요 .



털도 부드럽고 고급스럽습니다.
어찌나 따뜻하던지 ^^



겉은 가죽이구요 ^^ 앞은 세무입니다.



신발이 어찌나 편한지 6시간동안 이 신발신고 일했는데 발이나 다리가 아프지 않았답니다.



독일은 이렇게 좋은상품을 파격세일 한답니다 .

일전에도 300유로짜리 30유로에 세일해서 롱 부츠를 구매했었는데요 . 독일은 이런점이 너무 좋답니다 .

세일도 참 통크게 하는 독일 !

기이하게도 백화점 세일때 기다렸다가 사면 밖에 노브랜드 보다 저렴하답니다 ^^

독일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이 시기에 계획하셔서 저렴하게 득탬하는 쇼핑도 하시면 어떨까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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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일하는곳 크리스마스 회식이 있는 날입니다 .

벌써 두번째 맞는 크리스마스 회식이네요 ^^
독일 다른 가게나 회사회식은 사장이 자리만 제공해준다던지 초콜렛 선물만 한다던지 하는데 저희 사장님 둘은 아주 화끈하게 쏜답니다 . 

자리 제공에 술도 무한제공 피자. 과자 까지 제공을 한답니다 ^^

이번 회식때도 마찬가지로 선물을 각자 준비해 갑니다 . 

절대 보여져서는 안됩니다 . 

주사위 게임을 해서 1이나 6번이 나오면 겉 모습만 보고 선물을 무작위로 변경할수 있거든요 정해진 시간까지 ^^ 그 외에 숫자가 나오면 무조건 술을 마셔야 한답니다.

저도 사서 포장도 직접 했습니다 .
저의 선물은 디퓨져 ~~^^




모든 선물은 이곳에 숨겨둡니다 ^^ 검은봉투.......

20명 이상이 왔네요 ,



맥주도 마시라고 떡하니 대기..




여사장이 선물봉투를 가져가면 사람들이 보지않고 선물을 우선 고릅니다 . 
저는 맨 마지막에 앉아있어서 남아있는 선물로 출발합니다 ^^




테이블에 사장이 직접 제조한 술들도 놓여 있네요 ! 
사과랑 계피를 보드카 넣고 끓인 술인데 맛있고 은근 독하더라구요 .




저의 처음 선물 ...




운이 좋아 숫자가 1 이나 6 이 나와서 변경할 기회가 자주 있었습니다 .




결국 시간이 종료되어 마지막에 저의 것이 된 이 선물 ^^ 
풀어보니 제 선물은 바로 케익을 구울수 있는 완벽하게 끝난 재료들 이었습니다 . 
신기하네요 병에 들어있고 . 많은 견과류들도 들어있네요 . 
맛있을거 같아요 곧 레시피와 완성품 공유해 드릴게요 ^^




친구들과 선물 인증샷 ^^




누가 장난감 총을 선물해서 아주 30분동안 총싸움하고 놀았네요 .



총알 피하느라 토끼걸음인 뉘디 ^^










저는 실컷놀고 뉘디네 집에 와서 맥주 한잔 더 했답니다 ^^

친구들이 있어 타국의 외로움을 잊고 사네요 . 
이 번 년도가 가기 전에 친구들에게 말해줘야 겠어요 .

"이번년도 늘 나와 함께 해줘서 고마워 , 내년에도 부탁해 ❤"


즐거운 성탄 보내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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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 독일은 무지 춥네요 ~
바람도 매섭게 불고 ~

이맘때쯤 한국이 더욱 그리워 집니다 ..

엄마의 묵은지 된장찌개도 먹고 싶고 ,,
엄마표 비빔국수도 먹고 싶고 ,,
잡채 , 갈비 , 명태전 , 등갈비 ,,,
.
.
.
사실 엄마가 해주는건 다 먹고싶죠 ^^
(먹는 얘기하니까 배고프다...)

부모님도 보고싶고 , 나의 오래된 친구들도 보고 싶네요 ~ ^ ^


벌써 독일에서 4번째 맞이하는 겨울입니다 .

이렇게 한국이 그릴울 때 쯤엔 한국음식을 해먹으면 그나마 조금은 위안이 된답니다 ^^

그래서 김밥을 해먹기로 하고 제대로 해먹으려고 단단히 준비를 합니다 .




맛살 , 오이 , 계란 , 단무지 , 소시지 , 당근 , 어묵 , 불고기 ,


어묵도 간장양념을 해주고 ~


밥에도 참기름과 소금간을 해줍니다 .


한줄 두줄
정성스레 말고 있는데 ,
동생이 스~윽 나와서 김밥 한줄 가지고 다시 스~윽 자기방으로 들어가네요 ^^

아주 맛깔나게 만들어 졌습니다 .
기분도 덩달아 소풍가는 사람마냥 좋아집니다. 


어때요 ~ 먹음직 스럽죠 ?
김밥 두줄 싸가지고 친구만나러 나가서 수다떨다 와야겠네요 ^ ^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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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멀리 학교를 다녀오는 날이지요 ~
날씨도 추워지고 몸도 허약해지는걸 느끼는 이시점 !
한국에 있었으면 몸에 좋은 보양식도 먹고 보약도 다려마셨을텐데 ...

타국에 있다보니 보양할만한 음식도 마땅치 않고 .... 너무 힘이드네요 !

이런말 하면 저보다 더 연장자분들께 죄송한 말 이지만 저도 한국나이로 30이 되다보니 ...... 몸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피로도 금방 느끼고 금방 풀리지도 않는게.........(또르르르르)

그나마 오늘은 시간이 되서 함부르크에 있는 한식당에 가서 육개장을 한그릇 먹고 기차를 탔습니다 ^^ ...
혼자먹어 집에 있는 동생에게 미안했지만 동생에게 더 맛있는 육개장을 끓여주겠노라 혼자 다짐하고 맛있게 한그릇 해치웠습니다.
하루종일 빵으로 배를 채우고 밖에 있기엔 제가 기력이  ㅠㅠ ....

그래서 그나마 육개장으로 기력보충하고 제발 기차 연착은 되지 마라달라 기원하며 할레로 돌아가는 기차에 올라탑니다 ~

 다행히 오늘은 연착없이 도착했습니다 . 박수를 쳐주고 싶었는데 참았네요 ^^

허나 뱃속에 거지가 들었는지..기차에서 내리고 배가 또 고팠습니다. 기차안에 앉아만 있었는데 .....
4시간전에 먹었으니 ....배고플 만도 하지요 ? (나 돼지 아니에요....)

" 제발 동생이 밥만 해놨으면 좋겠다 , 몇일전 담근 김치 쭉쭉 찢어서 밥한그릇 먹고 자면 좋을텐데 "

하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저희집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
 제 후각이 뇌에게 말을 합니다 . 

" 치킨이다 !!!!!!!! "

어찌나 맛있게 튀기고 양념도 맛있게 만들었던지 ... 저보다 낫더군요 !

이제 독립시켜도 밥은 잘해먹겠다는 안심을 했습니다 ^^


얼마전 담근 김치로 김치찌개도 끓여놓고 아주 부인(?)하나 잘 둔 기분이 이런거구나 싶었답니다 .

대미를 장식하는건 ......

동생 / " 맥주랑 같이 먹을거야 ? 사다놨어 "
나 / " 사랑한다 "

어쩜 이렇게 내 마음을 잘 읽는지 텔레파시가 아주 잘 통한다는 ㅠ..ㅠ

제가 좋아서 한마디  던집니다 .
" 뭐야 ~ 왜이렇게 서비스가 좋아 , 무슨짓 했어 ~  "

맛있는 음식과 맥주한잔에 오늘 하루 고단함을 위로 받고 따뜻한 전기장판위로 몸을 집어 넣습니다 ^ ^

오늘은 츄스가 아닌 구테나흐트~~(좋은밤,잘때하는인사)
Gute Nac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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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늘 그렇듯 친한 선배네와 김장을 담그는 날이에요 ~

원래는 한달에 한번씩은 양쪽집이랑 같이 16포기 김치를 담그는데 저번달에 시간도 없고 담글 기회가 마땅치 않아서 오래간만에 담그네요 .

오늘은 선배의 생일 축하겸 양념치킨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

이번 배추가 한국배추 처럼 실해서 오랫동안 소금에 절여야 겠어요 ,

배추가 실해서 기분이 좋네요 ^^

보통 독일배추는 속이빈 공갈배추 뿐 이었는데 점점 좋은 배추가 들어오나바요 !

무도 절여놓고 배추에 물을 빼려고 잘 걸어두었네요 ~

물을 빼는 동안 저녁을 먹기로 하고

선배가 갈비탕을 끓이네요 !

간만에 몸보신 하겠어요 ^^

냄새 죽이네요 ㅠ..ㅠ

닭도 튀기고 한상 차려집니다 .

같이 만든 합작 ^^

그럴싸 하죠 ? 맛도 합격 !

일전에 소개해드렸던 양념치킨 레시피 다시 공유해 드릴게요 ^^

2016/08/07 - [요리레시피 ❤] - 독일에서 양념치킨 만들기 ❤




그리고 선배의 갈비탕 !! (엄지척)

상다리 부러지게 한상 차려지네요 ,
갈비탕도 맛있고 치킨도 맛있고 ^^


즐겁게 식사후 와인타임 !!
센스있게 선배가 키위와 치즈를 내오네요 ~ 집에 놀러가면 손님들 먹이는거 좋아하는 선배 덕에 아주 간만에 포식했네요 .


독일은 맛도 좋지만 저렴한 와인들이 많이 있답니다 . 다음에는 괜찮은 와인 고르는 방법 소개해드릴게요 ^^


절인배추가 물이 다 빠져서 이제 준비해둔 양념을 배추에 버무립니다 .
저는 동생에게 부탁하고 띵까띵까 놀았네요 ^^


김치 담그는 방법 다시한번 

2016/07/29 - [요리레시피 ❤] - 독일에서 엄마손맛 김장하기 ❤



한동안 또 맛있는 김치요리 해먹겠네요 ^^ !!!!


다들 보양음식 해드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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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학교 가는 날이라 어김없이 기차를 타고 가고 있는데
할레에는 눈이 안왔는데 지역을 올라갈수록 눈이 쌓여 있고 눈이 내리네요 ...

기차안에서 저도 모르게
 Oh Nein ~ !!  (오 안되 !! ) 외쳤네요 ..

어렸을때 였다면 눈이 왔다고 펄쩍펄쩍 뛰며 좋아 할텐데 이젠 하늘에서 뭐만 내리면 한숨부터 나온답니다 ...

 늙은건가요........?

저는 동심이 1도 안남아 있나바요 ㅠㅠ

바닥 미끄럽고 질퍽질퍽 하고 신발 젖는게 싫거든요 ㅠㅠ ....

머리도 젖고 ....

이미 함부르크에도 눈이 내려서 쌓였다고 친구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

하 ~~~~~
무심하게도 가을이 너무 빨리 가버렸어요 !

제대로 가을을 즐기지도 못했는데 ...
 수채화색이던 독일이 새하얗게 변해버렸네요 .

함부르크에는 한동안 눈바람이 세게 불어서 저의 오른쪽 이마에 다소곳이 자리잡고 있던 앞머리는 어느덧 왼쪽에 떡이되어 이사를 가있고  ..

저의 약하디 약한 3단 우산은 시원하게 두번이나 반대방향으로 뒤집어 졌네요 ...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 쿨한척 무표정을 지으며 우산을 다시 뒤집어 깠답니다 ㅡ..ㅡ

저희 클래스 중에 다른지역 사는 친구는 눈때문에 기차가 2시간이나 연착이 되서 오지 못했네요 .

기도합니다 제발 집까지 무사히 도착하기를 ... ㅠ..ㅠ

감기 조심 하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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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a7h13t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