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o ! Guten Tag !

오늘 소개해 드릴 음식은 채식주의자 빼고는 독일사람들 모두 다 먹는다는
갈은 생 돼지고기 ,

즉, 돼지고기 육회 입니다 . 

이름은 gehacktes brot (게학테스 브로트) , Mettbrötchen(메트브뤠첸)
보통 게학테스 는 구워먹고 메트는 생으로 먹는 고기 인데요 ,
부르기는 두개 다 부르더라구요 . 

제 독일 친구들은 돼지고기 육회에 간단한 양념을 하고 양파도 잘게 썰어 빵사이에 넣어먹는 모습을 자주 본답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윽 !!!!!" 

하고 비위가 상한다고 표현을 하죠 .

독일친구들은 제가 그럴때마다 한마디씩 합니다.

"너네 회먹잖아 ! 이건 저먼 스시야 ! ^^" 

하고 농담을 합니다.

"그리고 너 소고기 스테이크 미듐으로 먹잖아 , 너네 육사시미도 먹잖아 , 그런데 왜 돼지고기만 안먹어 ? "

그러게 말입니다....

이게 다 자라면서 들었던 이야기들 때문이죠 . 

소고기에 들어있는 민머리촌충은 사람 뇌까지 못가고 죽지만 돼지고기 안에 들어있는 갈고리촌충은 사람 뇌까지 가서 발작또는 목숨까지도 위험하다는 소리를 늘 들어왔죠 .

그리고 돼지고기 구울때 먹는 젓가락으로 생고기 만지면 부모님께 항상 혼났던 기억 때문이겠지요 ..


유럽은 돼지고기 스테이크도 덜익혀서 나오는걸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
프라하 체코에 가서 돼지고기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미듐으로 나와서 주방장님께 죄송하지만 다 익혀줄수 있느냐고 다시 부탁드렸던 경험도 있습니다 .

삼겹살·목살 등을 바싹 익혀먹는 게 습관이 돼온 한국인들이 ‘덜 익은 돼지고기’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죠. 

하지만 전문가들은 "위생적으로 안전한 식당에선 바싹 익혀먹지 않아도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덜 익은 돼지고기에 대한 불안감은 일차적으로 돼지고기 기생충에서 비롯돼왔습니다. 갈고리촌충과 그 유충인 유구낭미충이 사람 몸 속에 있다가 대변을 통해 알이 유출되고, 그걸 먹고 자란 돼지고기를 사람이 먹으면 장 속에서 기생충이 성장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기생충을 없애기 위해서 섭씨 77도 이상 바싹 익혀 먹어야 한다고 널리 인식돼 왔구요....

하 지 만 !!!!!

인분을 돼지사료로 쓰던 시기는 지났고, 1980년대 들어선 전반적인 돼지사육 시스템이 위생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돼지고기 체인점 만덕식당의 이사인 김태경 박사(축산경영학)는 

“요즘은 돼지에 소독된 사료를 먹이고 방역을 철저히 해서 기생충 감염 우려는 거의 없다”“90년대 이후 돼지고기를 통한 기생충 발견 사례가 보고 된 바조차 없다”고 말했습니다.

돼지고기를 유통할 때 필요한 냉장시설도 발달해 ‘부패가 쉬운 돼지고기는 센불에 바싹 익혀야 안전하다’는 속설도 이젠 맞지 않다고 합니다.....

그럼 저도 .... 시도해봐야 하는 음식 한가지가 더 늘었네요 ......


도...전 ....?

그 치 만 !!!

일반 마트나 수퍼마켓에서 파는 냉장·냉동 돈육을 사와서 집에서 미디엄으로 구워먹어도 안전한 건지....

전문가들은 “기생충 감염 우려보다 대장균 등 일반 병원성 세균 등 위험을 감안해 집에선 충분히 익혀먹는 게 안전하다”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독일인 친구들도 글로부스(globus)
같은 믿을수 있는 곳에서 사다 먹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한국에서도 신선한 고기를 제공하는 정육점에서 사다먹어야 하겠죠 ? ^^


도전해 보실분 어디 계신가요 ?
독일 오시면 드셔보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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