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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2016년 9월 24일 저의 친구 둘 의 결혼식장을 초대받아 다녀왔어요 .

일전에도 독일친구의 결혼식에 초대받아서 다녀왔지만 주례하고 입장하는 결혼식은 보지 못하고 시청앞에서 축하해주고 그 후에 피로연 식으로 식사하는 자리만 다녀왔었는데 . 
이번에는 제대로 호텔에서 구색 갖추는 결혼식을 한다기에 기대반 설렘반 ❤

독일의 결혼식은 어떨까???

여자친구는 중국사람이고 남자친구는 독일사람인데요 .
이 친구 둘은 이미 혼인신고도 하고 중국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고 일년후인 지금 다시한번 독일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거랍니다 .


집으로 청첩장이 왔네요 .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 ^^


올수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꼭 알려달라더군요 . 
테이블에 이름을 써놔야 한다기에 
(이런거 미국영화에서 본적 있는데 !!!!! )



제가 사는 지역 근처 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있는 호텔에서 예식을 하더라구요 . 
예전에 성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건물도 그렇게 보였지만 호텔 이름도 Schlosshotel 성호텔 이었거든요 .



결혼식 시작전 신랑신부와 짬내서 사진 찍기 ^^

우리 신자매와 함께 ❤

호텔안 작은 교회안에서 결혼식을 하는데 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나 신랑신부를 맞이합니다.




신랑 , 신부 입장 !!!!!!



어찌나 수줍어 하고 기뻐하던지 그 둘이 너무 예뻤습니다 .



주례 겸 사회는 교회 전도사님께서 해주셨답니다 .



특이했던 점은 신랑신부가 주례말씀을 들을때 앉아서 듣는다는 점 ?? ^^
이거 편하고 좋을거 같습니다 .



길지 않았던 센스만점 주례가 끝이나고 둘이서 선서를 합니다.

베니 눈에서 꿀떨어지네요 ❤

어찌나 남의 결혼식장만 가면 항상 눈물이 나는지 .... 
축가부를때도 항상 목이 메어와 난감했었는데 

왜 때문일까요 ? ^^




그러곤 귀여운 꼬마 신사가 반지를 들고 입장합니다.



반지를 끼울때 잘 안들어갔는지 조금 버벅대서 웃었지만 곧이어 서로 반지를 끼워주고 자랑을 하네요 ^^




마치 "우리 결혼했다 ~" 자랑하듯이 ^^




그러곤 지인의 축가가 이어집니다 ^^
저희 모두 다 교회에서 만난 친구들이라 축가와 피아노 연주 역시 교회 식구들이 ❤




친구의 어머니께서 멀리 중국에서 오셔서 자리를 빛내시고 이 둘을  바라보시는데 먼가 만감이 교차하시지는 않으실까 , 어머니께선 무슨생각을 하고 계실까 궁굼했답니다 ^^
행여 울고 계시지는 않으실까 걱정하는데 눈물은 제가 흘렸답니다....(오바쟁이)



그후 이둘을 축복하는 기도 ❤
(기도중에 나는 잠시 사진찍느라 실눈을 떴다는건 비밀......)



퇴장 합니다 .




살짝은 한국 결혼식 문화와도 비슷했지만 다른점들이 있긴 있었네요 .

멍한 & 베니 늘 행복하길 기도할게 ❤

( 몇가지 볼만한 사진들은 사진작가 너구리님이 찍으신거 입니다 , 제가 찍은것은 확연히 차이가 있다는....^^ )

다음 편은 이번편을 이어받아 결혼식 그후!! 
피로연 등등 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 
신기하고 재밌고 볼거리도 더 많으니 기대해 주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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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a7h13t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