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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독일에서는 어떻게 공병을 처리 하는지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독일은 참 지혜로운 방법으로 공병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



오늘 처리할 이 공병들 ...... 
누가보면 공부한다고 유학까지 왔는데 공병 주으러 다니는줄 아시겠지만 ^^... 
아닙니다 , 공병 수거하시는 분들의 직업을 제가 뺐을수는 없지요 !^^

아니 그럼 왜 공병을 버리지 않고 모아놓느냐구요 ????

다시 돈으로 돌려받기 위해서 입니다 ^^
이곳은 처음 물이나 음료를 구매할때 원래 판매 가격에 + 공병 보증금을 붙여 판매하거든요 .

예를 들어 물 값이 오백원 이라고 한다면 구매하실때 보증금 값까지 지불해 천원을 지불하시고 나중에 공병수거 하는 기계에 넣어 보증금(오백원)을 영수증으로 돌려받는건데요 . 
그 영수증으로 그 기계가 있던 마트에서 현금 처럼 사용가능 하시답니다. 
공병 수거하는 기계가 없는 마트들도 간혹 있는데요,  
그런곳은 계산대에서 직원에게 직접 전달하시면 돈으로 돌려받게 됩니다 .

이러한 표시가 있으면 보증금을 돌려받을수 있습니다 . 


그리고 Einweg Pfandflasche 0.25€ 라고 쓰여 있죠 . 
이 공병의 보증금은 0.25€ 라고 쓰여 있네요 .




하지만 모든 음료들이 보증금이 있는건 아닙니다 .
아래 사진과 같이 pfandfrei 라고 적혀있는건 구매하실때 보증금도 붙지 않기 때문에 이 병은 그냥 바로 버려주시면 된답니다 ^^




또 ! 아래 사진처럼 Mehrwegflasche 라고 적혀있는 병은 받아주는곳이 따로 있어요 , 
저희 동네 에데카는 취급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어디에서 받는지는 알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



자, 이제 Pfand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마트로 출바알 !!!!!



이런 기계가 마트마다 있습니다.



화면에 녹색불이 켜지고 Bereit 라고 써져 있다면 정상적으로 공병을 넣어달라는 뜻입니다.



하나씩 천천히 넣어주시고 화면을 봐주세요 .




이렇게 빨간불이 켜지고 Stopp 이라고 뜨면 잠시 기다리시면 된답니다 .


아주 좋게 블로그에 상세히 설명하라고 이런문구도 뜨네요 !!!!

Störung 은 방해, 중단 , 고장 이란 뜻이구요 .
Bitte Personal rufen
Linker Sammelbehäter ist voll 은 병을 모아놓는 공간이 꽉 찼기 때문에 직원을 호출하라는 뜻입니다 .



그래서 불렀습니다 ^^
정리를 하고 있네요 .


다시 녹색불로 바뀌고 정상 작동 됩니다 .



마지막에 이렇게 영수증으로 나옵답니다. 
이번 공병들은 7.14 유로 나왔네요 .
한국돈으로 약 8800원 정도! 금액이 꽤 되지요 ? 
그래서 공병을 주으러 다니 시는 분들도 꽤 되시고 , 함부르크 에서 지하철을 타면 구걸하시는 분들이 타시는데 이때 가방속에 있던 공병을 드리면 좋아하신답니다 . 

그렇게 공병을 드리는 사람들도 꽤 되구요 .

이제 이 영수증으로 이곳 마트에서 장을 보시면 된답니다 . 
장을 보기 원치 않으실 경우 그대로 계산대에 가셔서 직원에게 주시면 현금으로 돌려 받으실 수도 있구요 . 저 돈보다 적게 구매하셨다면 나머지 잔돈도 현금으로 돌려 받습니다 .
하지만 이 영수증으로 다른 마트에서 사용은 불가입니다.


빠른 이해를 위해 동영상으로 다시한번 보여드릴게요 .


잘 이해 되셨나요 ? 그럼 저도 이 영수증으로 장보러 가야 겠네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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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목살전과 호박전 레시피 소개를 해드릴려고 합니다. 
너무 간단해서 민망할 정도 ! 
하지만 너무 맛있는 ^^ 


목살전으로 메뉴로 정한 이유는 어렸을적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목살전이 그리워서 저에겐 추억의 음식이기에 선택했구요 , 

호박전은 무난하고 간단하기에 ^^ .

호박이 없으신 분들은 가지로 대체해서 만들어 주세요 .

가지 전 도 정말 맛있어요 ^^



목살전


재료 : 목살 2덩어리 , 양파 1개 , 계란 1개 , 밀가루 100g , 물 135g ,소금살짝 , 후추살짝 ,



목살은 새끼손가락 끝 마디 크기 정도로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게 썰어주시구요 ,
양파는 잘게 썰어주세요 .
그리고 한곳에 목살 , 양파 , 밀가루 , 물 , 계란 , 후추와 소금 살짝 간을 해주시고 섞어주세요 .




벌써 거의 완성입니다 . 정말 간단하죠 ?



숟가락으로 한스푼씩 떠서 동그란 모양으로 기름 두르고 달군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부쳐주시면 됩니다.







호박전





재료 : 호박 1개 , 계란 2개 , 밀가루 , 위생봉투 ,







호박은 너무 얇게 잘라주지만 않으시면 된답니다 .






준비해두신 위생봉투에 밀가루를 담고 후추와 소금을 조금 섞어줍니다.




그 다음 잘라두신 호박을 모두 다 넣어 밀가루가 세어 나오지 않도록  봉투를 밀봉하시고 흔들어 주세요 ^^ 쉐키쉐키




밀가루가 호박에 아주 잘 뭍었네요 .






그 다음 프라이팬 불을 올려놓으신후 풀어두신 계란에 호박을 하나하나 계란옷을 입혀 주세요 .






노릇 노릇 잘 구워지고 있죠 ?





짜자잔 !!!!!


여러분 맛있는 음식과 풍성한 명절 되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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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유학생 여러분들 ! 

혹은 자취하시는 분들 !

곧 추석도 다가오는데 고향집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도 계실텐데 ... 
그냥 우울하게 라면 이나 배달음식 드시지 마시구 동네 친구라도 불러서 혹은 혼자라도 !!! 
우리 구색 갖춰가며 추석 지내바요 ^^

이곳 독일에는 갈비찜용으로 뼈가 붙어있는 고기를 구하기가 어려우니 제일 만만하고 저렴한 목살로 갈비찜 만드는 방법 오늘 소개해드릴게요 ^^


재료 : 목살 700 g , 당근 2개 , 양파 3개 , 감자 5개 , 

양념재료 : 파인애플 도넛 링 모양 4개 , 간장 10큰술 , 설탕 2 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참기름 반 큰술 , 후추살짝 , 물 1컵(34 큰술) , 양파 1개 , 파 작을경우 2대, 
  달게 드시는 분들은 설탕 1큰술 추가해주세요







고기를 깨끗히 씻어주시고 고기를 한입크기 말고 입으로 잘라먹을수 있게 큼지막하게 썰어주세요 ,












당근 , 양파 , 감자는 모두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












양념재료들은 믹서기에 다 넣어 갈아주세요 .










그 다음 모든 재료들과 양념을 투하해주세요 .  
양념색이 싱거워 보이시죠 ? 
이날 제가 진간장이 떨어져서 국간장으로 했기때문에 색이 연한거지 절대 싱겁지 않습니다 ^^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잘 재료들과 잘 섞어 주시고 물한컵 넣어 푹 끓여주면 된답니다.












아주 쉽죠 ? 


파인애플이 들어가서 달콤하고 감칠맛이 나고 고기가 아주 연해졌답니다 !











잘 삶아진 당근은 어찌나 달던지 꼭 밤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 
당근 좀 더 넣을걸 후회했답니다 .








어때요 맛있어 보이죠 ?

동생이랑 게 눈 감추듯 한그릇 뚝딱 해치웠답니다.

다음 시간은 간단한 레시피 2가지 소개해드릴게요 ^^

즐거운 추석 되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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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1탄에 이어서 2탄 돌아왔습니다 ^^

열심히 무엇을 먹을지 저희들은 열심히 돌고 돌며 고민합니다 ~


고기가 들었거나 계란이 들었다면 채식주의자인 친구와 놔눠먹을수도 없기 때문에 친구를 위해 양보하고 그것들을 제외한 음식들로만 찾다보니 선택권은 많지 않았습니다 .

굳이 친구를 위해 나도 고기를 안먹어야 하는건 아니지만 항상 고기를 먹는데 오늘만큼은 다른걸 경험해 보기 위해 고기귀신인 나의 굳은결심 !!!!

 스페인음식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먹고싶지 않게 생겨서 패스..... (비싸기도 했음)



감자에 베이컨을 돌돌말아 볼을 만들어 파는것도 색다르지 않아 패스 ~~~


츄러스도 팔던데 한국에서도 질리게 먹어바서 .......패스






바베큐 그릴 !!!!!!
기다란 꼬치에 돼지고기 토막을 꽂아서 그릴에 굽고 소스에 발라주던데 ... 굉장히 고민고민했던 음식입니다..

이 역시 자주 먹고 ....아는 맛이지만 ....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고기는 그냥 정답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큰 고심끝에 아쉽지만 이것도 패스 고기니까 친구가 맛을 못보지 않습니까..^^

침만 질질 흘리다 사진찍고 안녕.......







이곳은 케밥파는곳 ... 저희 집 앞 만큼 맛있는 곳을 본적이 없기때문에 이곳도 패스 !!!




먼가 낯설지 않아서 봤더니 Black Korean Hotdogs 라고 쓰여 있고 .
김치는 5유로에 , 불고기는 6유로,
핫도그 채식주의자용으로는 6유로 평범한 핫도그는 7유로 , 감자튀김은 3유류에 팔더라구요 .

핫도그 빵이 검은색이던데 아마도 제 생각엔 오징어먹물이지 않을까 하는데 제 친구들에게 설명해주니 토할거 같다고 하더군요 .... 아타깝습니다 .제가 판다면 이런 메뉴 구상은 안했을텐데요 .. 김치는 왜 김치만 5유로에 파시는건지 ㅜㅜ ... 절대 디스 아닙니다... 단지 안타까워서 ... 한국음식을 좀더 알릴수 있는 기회였는데 ...

저도 다음 축제에는 참석하려고 이미 업체에 접수하고 메뉴 구상하고 있답니다 . 여러분들 좋은 메뉴 아이디어 있으시면 저에게 귀뜸을 해주셔도 좋아요 ^^





칵테일도 팔고 있네요 .




중식코너 딤섬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




이곳은 각종 재료들로 맛을낸 오일들을 팔고 있네요 .

빵에 찍어 먹어보라고 시식코너가 준비 되어 있더라구요 .
맛이 이상하면 어쩌지 하면서 거의 다 콕콕콕 찍어 먹어보았다는.........

맛은 먹을만 하더라구요 . 건강한맛 .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







아프리카 음식을 파는곳 ! 드뎌 첫 구매를해 시식을 하게된 곳 .


바로 이것인데요 . 한알에 1유로씩 하길래 친구들이랑 먹어보기로 합니다.



먹어보니 밀가루 반죽을 살짝 달게 하고 겉은 코코넛가루를 뭍혀 튀긴 디저트 같은 맛이었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






그 다음 먹어본 음식은 이 역시도 아프리카 케냐의 음식 쿠스쿠스 !!!!!!
쿠스쿠스는 유명해서 하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역시 아프리카 엄마들은 너무 친철하고 좋아요 ❤ 우리 엄마같애 ~
예전에 언어학원다닐때도 아프리카에서 온 엄마가 계셨는데 제가 지각하면 제 등짝에 스매싱을 날리시며 혼내시고 호통하게 웃으면서 밥안먹엇지 ? 하시며 제 입에 강제로 땅콩을 넣어주시곤 했었는데 .. 보고싶네요 갑자기 ㅜㅜ 제가 엄마라고 불렀었는뎅 ..

저도 알기만 하지 처음 먹어보는데요 .
이거 왠걸 .. 너무 맛있는거 있죠 ^^

제 친한 친구 뉘디가 항상 자기네 아뺘가 쿠스쿠스 잘만드신다고 그 음식이 너무 맛잇다고 그랬는데 진짜 맛있는 음식이었네요 .

 저 안에 밥알같이 생긴것들은 마치 식감도 그렇고 "조" 와 흡사하다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 가격도 5유로 밖에 안했다는 착한 가격 ❤
다들 쿠스쿠스 드셔보세요 !!! 추천 .





그 다음 색다른 맥주를 팔길래 맛보기로 합니다 .

색은 빨갛고 맛은 살짝 과일향이 나고 살짝 쓴맛이 돌더라구요 .
과일은 들어가지 않았다더군요.
흥미로웠습니다 ^^


날씨가 점점 좋아지니까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네요 .

여긴 경마장이 뒤로 보이는데 그 평화로움이 사람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데 . 사진으로 다 담겨지지 않아 아쉽네요 . 보여드리고 싶은데 ㅜㅜ




이건 3번째 저희들이 먹어본 음식 !!!!
팔라펠이라는 음식인데
한입 베어물었는데 고기 맛이나서 이거 고기인데?? 너무 맛있어 !!!! 하고 호들갑을 떨었더니 채식주의자인 쉘라가 웃으면서 그렇지 ? 하면서 이거 병아리콩을 갈아서 만든 아랍음식이라고 하더군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 저도 한번 콩을 갈아서 고기처럼 요리해바야겠어요 ^^



호둘갑 떨면서 먹고 있는데 어디선가 따가운 느낌이 들어 봤더니 이 쬐끄만한 꼬맹이가 저를 경멸하듯 째려보고 있더군요..... 시크한 자식 ...... (나를 싫어하는게 분명해....)


네번째로 먹어본 음식 ..아니 이건 디저트라고 해야 더 접합하겠네요 ^^


처음에 타코야끼인가 착각할정도로 비슷하게 생겨서 관심이 가던데 왠지 제가 아는 맛일거 같더라구요 .
그냥 계란빵같은 부드러운 디저트였답니다. 계란이 들어서 채식주의자인 쉘라는 못먹어서 아쉬웠습니다 .. 소스는 과일소스 ^^



관중석 위로 올라가 쉬면서 수다 떨기고 하고 올라갑니다 .

저희 들의 수다는 끊이지 않고 축제를 나가서도 집근처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겨 한동안 수다를 떨었답니다 . 여자들이란 ^^

친구들이 있어 오늘도 즐겁습니다.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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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 할레에 비가 왔어요 , 비오는 날엔 어김없이 부침개를 부쳐먹어야죠 ^^


갑자기 비가 와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려다 보니 재료가 살짝 빈약하네요 , 더 많은 해물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쉬운데로 오징어만 넣은 김치부침개를 부쳐먹으려고 합니다.



밀가루반죽에는 베이킹파우더를 저는 한스푼 넣어줍니다.

반죽을 너무 묽지 않게 만들어주세요 ^^ 야채와 김치 오징어에서도 수분이 나오기 때문이죠 ! 그 다음 소금 후추를 살짝 뿌려주세요 .



그 다음 오징어와 양파를 썰어서 반죽에 넣어주세요 .


잘 익은 신김치도 조각조각 잘라 반죽에 투하 !!! 김치부침개는 김치맛에 따라 맛이 좌우합니다 ^^


고추가루도 한스푼 넣어주세요 , 고추가루가 색을 예쁘게 내어줄거에요.


저는 김치 국물도 조금 넣어줍니다 .


계란은 안넣어도 되지만 저는 넣어줍니다 .


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 기름 두르고 얇고 바삭하게 구워주는게 중요합니다.


팬을 달군다음 한 국자 떠서 올려줍니다.



옆으로 살살 반죽을 펴줍니다 . 저는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는 중간 두께로 구워줄겁니다.

노릇노릇 ! 바삭바삭 !

크 ~~~~ 맛있겠네요 !!! 막걸리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초 간장에 찍어서 한입 ❤



아쉬운데로 에딩어 맥주와 ^ ^


정말 쉽고 간단한 우리나라 음식 ! 부침개 ❤



맛있게 먹겠습니다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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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이날은 옆집에 사는 이웃집에 초대를 받아 다녀왔습니다 .

마침 동생도 준비하는 작품 포커스가 노인이어서 흔쾌히 모델이 되어 주신다고 저희 자매를 초대를 해주셨죠 .

이 이웃은 제가 매일 시끄럽게 노래연습을 하는데도 이해를 해주시고 게다가 용기까지 주시는 이웃입니다 .

어느날은 길에서 마주치면

이웃 : 너 오늘 왜 연습 했어 ? 열심히 연습해야지 !!!!

또 어느날은

이웃 : 나는 라이오를 듣는데 너가 노래를 하면 라디오를 끄고 니 노래를 감상해 . 그리곤 혼자서 평가도 해 ^^ 하면서 좋아하시는 오페라에 대해 말씀도 해주신답니다 .


또한 친구가 저희 집으로 들어오는걸 목격하시고는 저희가 걱정되서 문을 재빨리 두들기 시고는
(친구가 담배를 건물밖으로 나가서 피고 들어오기 때문에 그때마다 열쇠를 가지고 나갑니다 )

이웃 : 니 친구 구나 ? 휴 ,, 나는 걱정했어,  문을따고 너희 집으로 낯선 사람이 들어가길래 . 범죄예방을 위해 내가 니 친구 얼굴을 봐둬야 겠어 "


하시면서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보십니다 . 어찌나 우리 할아버지 같으신지 ^^

동생에게 그림에 대해 설명해주고 계시네요 .


화초도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화원인줄 알았답니다 .... 이미 퇴직도 하셔서 많이 외로우신거 같더라구요 . 많은 화초에 정성을 들이시고 저희들을 손주처럼 대해 주시고 ..길에서 마주치면 수다떠시느라 10분은 기본으로 서있거든요  ^^ 저희 뿐만이 아니라 윗층에 사는 외국인 남자들에게도 아주 적극적으로 모든 어려운 업무들 등등을 도와주시더라구요 !

본인 꾸미는것도 너무 좋아하시고 동독에 옷을 막 잘 차려입는 할아버지들은 자주 본적이 없는데 아주 말끔하게 잘 차려입으신답니다 .

아니나 다를까 집도 너무 잘 꾸며놓고 사시더라구요 ^^



어릴적 가지고 놀던 인형들도 아직까지 다 보관하고 계시는거에 깜짝 놀랐습니다 .
너무 소중한 추억들이 있는거라 버리지 못하신다고 하더라구요 .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도 내려주시고 . 슈퍼다녀오신다고 저희를 본인의 집에 두고 쿨하게 나가시더니 저희 먹으라고 작은 케익을 사오십니다 .

살면서 친할아버지 , 외할아버지 사랑한번 못받아보고 컸는데 왠지 이런느낌이지 했습니다 ^^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
독일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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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통꼬치 구이 파는 포장마차를 그냥 지나친적이 있으신가요 ?


동생이 먹고싶다고 사다놓고 저에게 투척을 해서 만듭니다 ! 




재료 : 닭심장 , 꼬지(나무) 

양념 : 고추장 1 큰술 반 , 간장 3 , 물엿 3 , 고추가루 1 , 설탕 1 , 마늘 1 티스푼 , 후추 살짝 , 참기름 1 티스푼 , 굴소스 1 스푼 , 케찹 1 큰술 , 꿀 1큰술 , 바베큐소스 1 큰술 ,

가격도 무지 착한 닭심장 .
냉동이 아니라 냄새도 안나서 술도 안넣고 그냥 통후추와 소금 조금 넣고 한번 데쳐줍니다 .
예전에 냉동으로 산 닭심장은 비린내가 너무 많이나서 고생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싱싱하네요 .






통후추 저는 하얀색 씁니다 .
 하얀색을 써야 갈아서 쓸때도 음식에 후추가 보이지 않거든요 ^^






살짝 초벌로 데쳐준 심장은 반으로 잘라줍니다 저는 완전히 자르지 않고 끝에는 놔둬서 길게 펴주었습니다 .






잘라서 길게 펴준 심장은 준비해둔 꼬지에 꽃아줍니다 .







제법 모양이 나오네요 ^^

 









그 다음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










그 다음 달군 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바싹 구워 줍니다 . 
중간중간 후추도 뿌려주세요 .












꾸욱꾸욱 골고루 익으라고 눌러줍니다.







완료 !!! 

소스만 골고루 발라주면 끝입니다.





맛있었습니다 .
그냥 이곳에서 포장마차 하나 차려야 할거 같습니다 ..... (진심)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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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한국생각도 나고 (유학나와서 4년동안 한국 한번도 안감)
외 할머니가 보고싶어서 옥수수가 먹고 싶더라구요 .
 (엄마.아빠가 보시면 할머니만 보고싶다고 한다고 서운해 하시겠네요 ^^ ;; 
당근 엄마 아빤 매일 보구싶음 ❤)

할머니댁에 가면 집앞에 옥수수밭에서 옥수수를 따가지고 오면 
할머니께서 직접 삶아주셨던 기억이 나서 ^^ 



옥수수 사온걸 동생이 보고는 보일듯 안보일듯 입고리가 위로 올라가 좋은걸 참는채 저에게 무심한듯 물어봅니다 .

동생:"옥수수 뭐해먹을려고 사온거야 ? "
나 : "그냥 삶아먹으려고 ~ "
동생 : " 언제 삶아먹으려고 ? "
나 : " 언젠가 ~"

빨리 먹고싶나봅니다 . 그래서 묻는거입니다 . 저는 알아요 ..... ^^
그래서 삶습니다 ! 

Zuckermais 직역하면 설탕옥수수 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 
얼마나 달길래 하면서 생옥수수를 한알 따서 먹었는데 이거 왠걸 다네요 ^^ 
이미 설탕을 뿌려줬나바요 옥수수 자체가 이렇게 달수가 없잖아요 ? 
아닌가......? 
정말 꿀 옥수수인가 .....? 

무튼 설탕 1티스푼 , 소금 2티스푼 넣어서 한시간동안 삶아줬습니다 .







보글보글 옥수수 냄새가 나네요 ^^
추억냄새 ❤






자 , 이제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 ^^

독일옥수수는 굉장히 실하고 탱글탱글하네요 ! 
한국옥수수보다 껍질이 살짝 좀더 질긴거 빼고는 맛있는데요 ?  
만족합니다 . 잘 산거 같아요 . 
REWE 레베 에서 3개 1.29 유로 에 구매했습니다 . 
개당 0.43 유로 !
즉 ,한국돈으로 약 530원 정도 되겠네요 ^^ 

우리 한국옥수수 맛은 못따라오겠지만요 ~~

간만에 삶은 옥수수 잘먹었습니다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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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까지 할레는 무지 덥더니 오후에 비가 내려 더위가 한풀 꺽였네요 .

이렇게 비오는 날이면 아무래도 칼칼한 짬뽕이 생각이 납니다 . 그치만 이 작은 도시에 짬뽕을 팔리는 없고 해먹어야죠 ¡¡¡¡  ^^

재료 : 오징어 두마리 , 양파 4개 , 배추 1통 , 파 1단 , 무 (생략가능)

양념 : 식용유 10 큰술 , 고추가루 5큰술 ,  간장 3큰술 , 후추 조금 , 소금 조금 , 마늘가루 반 스푼 ,

재료들은 모두 세척해 썰어주세요 . 저는 오징어만 넣었지만 새우나 홍합을 더 추가해주면 더 맛있겠죠 ? ^^

배추는 사선으로 어슷썰기 해주시고 ,

파도 길쭉하게 , 양파도 반절에서 삼등분만 해주세요 . 짬뽕은 야채가 대체적으로 큼직큼직해야 맛있습니다 ^^

재료가 준비 되셨다면 70프로 하신거나 다름없습니다 ^^이제 시작해 볼까요 ? 식용유를 부어 파 , 고추가루 기름을 내 줍니다 . ( 절대 식용유를 태우지 마세요 )

파와 고추가루기름을 내는데 맛있는 냄새가 나서 혼났습니다 .. 꼬르륵..

그 다음 양파를 넣어 볶아주시고 .

어느정도 살짝 볶았다면 배추를 넣어 볶아주세요 .
이렇게 가득차도 숨이 죽어 줄어듭니다 ^^

그 다음 오징어를 마지막에 넣고 볶아주시면 됩니다 .

어느정도 볶으셨다면 후추와 간장을 넣어줍니다

물을 안넣엇는데 야채 자체에서 물이 나옵니다 .

 그다음 끓여놓은 물을 부어줍니다 .

벌써 먹음직 스럽죠 ?

냉동실에 잘라서 얼려놓았던 무도 넣어줍니다 .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되지만 무가 국물을 시원하게 해주는 역할을 할거에요 .

이때 마늘 가루를 넣어주고 어느정도 끓었다면 소금간을 해주세요 저는 1큰술 정도 넣었답니다 .

이대로 끓여도 정말 맛있지만 저는 칼칼하게 먹는걸 좋아해서 빨간땡초를 두개 잘라 넣습니다 ^^

좀전에 간을 보느라 한모금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ㅠ..ㅠ



저는 보통 면을 먹고 싶을땐 스파게티 면을 활용합니다 . 매우 비슷하고 맛있어요 !!! 스파게트면이 저렴하기도 하잖아요 ^^

오늘은 짬뽕밥으로 ~~~^^

잘먹겠습니다 .
Guten Appetit! 구텐아페티트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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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독일 유학 준비중인 사람들의 궁굼증과 두려움을 풀어드리기 위해 남여 공동주거인 WG 에 대해서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

많은 유학준비 분들이 집구하는데 WG 가 무섭진 않나요 ? 어떻게 생활하는건가요 ? 등등 문의를 받아서 조금 이나마 궁굼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지인이 사는 WG 에 다녀왔습니다 .

저도 유학 초기에 1년 반 동안 저 포함 3명이 사는 WG 에 살았는데요 . 이곳도 총 3명이 살고 있습니다 .
그 이상 살면 보통 욕실&화장실이 두개씩 있지만 3인 WG 가 가장 적당한거 같습니다 .

청소도 보통 주마다 한번씩 누구는 화장실 , 누구는 부엌 , 누구는 복도 , 이런식으로 계획을 짜서 청소를 합니다.

이곳은 굉장히 오래된 건물이라 정말 독일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

오래된곳이라 그런지 난방시설이 정말 특이했는데요 .

보통 벽에 붙어있는 하이쭝(Heizung) 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


어때요 동독스럽나요 ~??

실제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

이곳 독일은 남자는 물론 여자들도 장신들이 많기 때문에 싱크대가 굉장히 높아 이곳에 사는 지인은 발 밑에 냄비를 놓고 밟아 사용한다고 합니다 .
제가 살던곳은 여자들 전용 WG 여서 싱크대가 낮았습니다 . 이곳은 남자 두명과 여자 한명이 사는 남여 공동 WG 입니다 .

이곳은 가스를 사용하는 가스렌지가 있더군요 , 아주 오래된 건물이 아니면 전기 헤어드(Herd) 를 사용하실거에요 ^^

 그리고 주방에 신기한 기구가 있더군요 . 물어보니 빵을 써는 옛날 기구라고 하네요 .

빵을 놓고 돌립니다 .

싹둑 !!

저는 이런 독일스러운 느낌이 좋습니다 .

 이렇게 수납도 같이 하고 서랍도 찬장도 같이 쓰기도 하고 나눠서 쓰기도 한답니다 .

이건 아들을 낳으라는 의미로 달아놓았냐고 물으니 독일 남자애가 직접 재배해서 그냥 말려놓은 거라고 하더라구요 .

여긴 남자들이 사는곳이라 방문을 열어놓고 살더라구요 . 제가 살던곳은 방마다 문을 다 걸어잠그고 다녔답니다 ^^

그래서 독일 남자애들은 어떻게들 사는지 살짝 엿볼수가 있었습니다 .

침대가 천장에 있네요 ^^ 예술을 하는 친구라고 합니다 . 왠지 독일 영화세트장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취미로 피아노도 치는 친구라 합니다 .
멋지네요 ^^

흔들의자 . (이 남자는 왠지 철학적일것만 같네요 )

이 친구 방엔 발콘이 있네요 . 다른방보다 조금더 비싸겠는데요 ?

지인에게 물어보니 150유로에서 200유로대 인것 같습니다 . 방마다 크기가 다르니 가격도 다르거든요 .

저두 예전에 WG 살때 제 방이 제일 작아서 저만 150유로씩 냈고 친구들은 200유로 넘게 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

제가 생각할때 WG 의 장점

1. 저렴하다 !
2. 외롭지 않다 !
3. 밤에 누가 초인종을 눌러도 무섭지 않다!
4. 파티도 같이 할수 있다 !
5. 사는데 필요한 도움을 독일인인 룸메이트 들에게 받을수 있다 !
6. 독일인들과 대화할수 있는 기회가 더 많다 (독일어 연습)
7. 내가 부재중일때 택배가 오면 룸메이트가 받아놓는다 .

WG 의 단점

1. 눈치를 보게되서 불편하다.
2. 지킬것이 많아 불편하다 .
3. 룸메이트가 친구들을 데려와 놀면 시끄럽다 불편하다 .
4. 까딸스러운 룸메이트를 만나면 제약이 많아 불편하다 . (음식.정리.청소.등등)
5. 나도 시끄럽게 못한다 불편하다 .

결국 불.편.하.다 ^^

하지만 저처럼 예민한 사람이 아니라면 불편함도 못느끼고 저렴하게 잘지내실거에요 !

제가 살았던 WG 사진도 보여드릴게요 .
욕실도 넓고 부엌도 넓고 저는 아주 저렴하게 잘 지냈었답니다 ^^

이것 또한 친구도 사귀고 좋은 경험이 되실거에요 ^^
어떠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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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a7h13t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