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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독일에서는 어떻게 공병을 처리 하는지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독일은 참 지혜로운 방법으로 공병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



오늘 처리할 이 공병들 ...... 
누가보면 공부한다고 유학까지 왔는데 공병 주으러 다니는줄 아시겠지만 ^^... 
아닙니다 , 공병 수거하시는 분들의 직업을 제가 뺐을수는 없지요 !^^

아니 그럼 왜 공병을 버리지 않고 모아놓느냐구요 ????

다시 돈으로 돌려받기 위해서 입니다 ^^
이곳은 처음 물이나 음료를 구매할때 원래 판매 가격에 + 공병 보증금을 붙여 판매하거든요 .

예를 들어 물 값이 오백원 이라고 한다면 구매하실때 보증금 값까지 지불해 천원을 지불하시고 나중에 공병수거 하는 기계에 넣어 보증금(오백원)을 영수증으로 돌려받는건데요 . 
그 영수증으로 그 기계가 있던 마트에서 현금 처럼 사용가능 하시답니다. 
공병 수거하는 기계가 없는 마트들도 간혹 있는데요,  
그런곳은 계산대에서 직원에게 직접 전달하시면 돈으로 돌려받게 됩니다 .

이러한 표시가 있으면 보증금을 돌려받을수 있습니다 . 


그리고 Einweg Pfandflasche 0.25€ 라고 쓰여 있죠 . 
이 공병의 보증금은 0.25€ 라고 쓰여 있네요 .




하지만 모든 음료들이 보증금이 있는건 아닙니다 .
아래 사진과 같이 pfandfrei 라고 적혀있는건 구매하실때 보증금도 붙지 않기 때문에 이 병은 그냥 바로 버려주시면 된답니다 ^^




또 ! 아래 사진처럼 Mehrwegflasche 라고 적혀있는 병은 받아주는곳이 따로 있어요 , 
저희 동네 에데카는 취급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어디에서 받는지는 알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



자, 이제 Pfand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마트로 출바알 !!!!!



이런 기계가 마트마다 있습니다.



화면에 녹색불이 켜지고 Bereit 라고 써져 있다면 정상적으로 공병을 넣어달라는 뜻입니다.



하나씩 천천히 넣어주시고 화면을 봐주세요 .




이렇게 빨간불이 켜지고 Stopp 이라고 뜨면 잠시 기다리시면 된답니다 .


아주 좋게 블로그에 상세히 설명하라고 이런문구도 뜨네요 !!!!

Störung 은 방해, 중단 , 고장 이란 뜻이구요 .
Bitte Personal rufen
Linker Sammelbehäter ist voll 은 병을 모아놓는 공간이 꽉 찼기 때문에 직원을 호출하라는 뜻입니다 .



그래서 불렀습니다 ^^
정리를 하고 있네요 .


다시 녹색불로 바뀌고 정상 작동 됩니다 .



마지막에 이렇게 영수증으로 나옵답니다. 
이번 공병들은 7.14 유로 나왔네요 .
한국돈으로 약 8800원 정도! 금액이 꽤 되지요 ? 
그래서 공병을 주으러 다니 시는 분들도 꽤 되시고 , 함부르크 에서 지하철을 타면 구걸하시는 분들이 타시는데 이때 가방속에 있던 공병을 드리면 좋아하신답니다 . 

그렇게 공병을 드리는 사람들도 꽤 되구요 .

이제 이 영수증으로 이곳 마트에서 장을 보시면 된답니다 . 
장을 보기 원치 않으실 경우 그대로 계산대에 가셔서 직원에게 주시면 현금으로 돌려 받으실 수도 있구요 . 저 돈보다 적게 구매하셨다면 나머지 잔돈도 현금으로 돌려 받습니다 .
하지만 이 영수증으로 다른 마트에서 사용은 불가입니다.


빠른 이해를 위해 동영상으로 다시한번 보여드릴게요 .


잘 이해 되셨나요 ? 그럼 저도 이 영수증으로 장보러 가야 겠네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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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a7h13t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