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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도 어김없이 김치가 떨어져서 항상 같이 담그는 지인과 함께 김치를 담궜습니다 . 
이번에는 물김치도 담아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 
보통 배추김치보다 쉬우니 따라하기 쉬우실거에요 ~

재료 : 물김치 담을 1리터  2통 , 물 2리터 , 배추 1~2개 , 쪽파 , 무 2~ 3개, 당근 2개 ,
마늘 한줌 , 생강 손가락만한거 2쪽 , 배 4쪽 , 밀가루 2큰술 , 소금 , 설탕 ,



먼저 찬물 2리터에 밀가루 두스푼을 풀어주고 굵은소금 한스푼을 넣어 끓여주세요 .


그 다음 식혀둡니다 .



물이 식는동안 야채들을 먹기좋게 다 썰어주세요 .



배도 썰어주시구요. 
유럽배라 많이 달지가 않아서 아쉽네요 ~



이제 조금 절여줘야 하거든요 ,
굵은소금 2큰술과 설탕2큰술을 넣어 잘 버무려준뒤 한시간정도 절여주었어요 .




이 과정을 거쳐줘야 나중에 양념도 맛있게 베거든요 ^^



한시간이 지나니 물도 다 식었네요 ,

바닥에 배와 마늘 생강을 놓아주세요. (찻잎을 담아 우려먹는 일회용 거즈봉투가 있으시다면 넣어서 담아주시면 좋지만 저는 없어서 그냥 ! )

 
그위에 절인 야채들을 담아주세요 ~

*이때 절인 야채들을 절대 물에 행구어 주시면 안된답니다 ! 절이느라 야채에서 나온 물들도 버리시지 마시구 다 담아주세요 ~



생강 넣는걸 까먹어 마지막에 야채위에 ~^^



그 다음 식은 물을 담아주세요 ~ 

빨간 물김치가 좋으신분들은 위에서 말씀드린 찻잎 넣어 우리는 봉투에 고추가루를 소량(1 티스푼)만 넣어 색만 내준다 생각하시고 물에 풀어 넣어주세요 !
그냥 바로 고추가루를 풀으시면 고추 덩어리가 둥둥 떠다니거든요 .... 

보기도 안좋고 마시기도 안좋죠 ^^ 그리고 청양고추도 통으로 하나에서 두개정도 넣어주시면 칼칼한 물김치를 맛보실수 있으세요 .


맛을 보셔서 살짝 짭짤, 달달 하다면 완성입니다. 
싱거우시다면 소금과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
하루만 실온에 두셨다가 냉장고에 넣으셔서 숙성시키시면 된답니다 ^^
저는 궁굼한 마음에 이틀지나 열어서 맛을 보았더니 벌써 맛이 들었더라구요 . 

성공적입니다 . 이대로 숙성만 시키면 되겠어요 .



김치 담근후 어김없이 맛있는 음식으로 하루를 마무리 ❤
갓담근 김치와 삼겹살구이  그리고 지인이 끓인 기가막힌 부대찌개 ! 

행복하네요 ~~




4일후 못참고 물김치에 소면말아 후루룩 ! 아직 무 나 배추에 맛이 들진 않았지만 국물은 끝내주네요 ^^



냉장고가 다시 가득 차서 행복합니다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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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한국인들에게는 99% 있고 유럽인들에게는 99% 있는것에 대해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체취(암내) 입니다 !


99% 한국인들에게는 땀냄새가 없다고 합니다.

저도 코가 굉장히 예민해서 독일에 살고 있는 저는 몸소 체험하고 있는데요 ..

특히 여름에 버스나 트램을 타고 가면 저의 페활량 연습은 시작된답니다 ....

2분정도 숨을 안쉬는건 이제 식은죽 먹기죠 ....

저는 키가 작고 유럽인들은 키가 크기 때문에 밀폐된 버스나 트램안에서 서 있기라도 한다면 저의 코 바로 앞엔 죄다 유럽인들 겨드랑이........(슬프다)


이 유럽인들이 손잡이라도 잡으려고 겨를 여는순간 아찔합니다 ....


예일대 , 영국의 브리스톨 대학 등 연구결과
한국인들에게 냄새가 나지 않는 이유는 ABCC11 이라 불리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땀의 조성을 변화시켜 체취를 유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럽인들의 2% 만이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 .... 거의 다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냄새가 심한 나라 순서대로 정리를 해놓은 표를 가져와 봤습니다 .. 

이 표는 사실상 ABCC11 유전자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나라별로 조사한 결과 이지만 ... 결과적으론 그래서 냄새가 난다는 뜻...

독일인들이 5위네요 ... 한국은 맨 밑에 있습니다 .



ABCC11 유전자는 " G 대립 유전자 " 와 " A 대립 유전자 " 로 나뉩니다 .


그중 G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겨드랑이 냄새를 유발하는 아포크린(Apocrine)땀샘의 땀 분비가 활발하게 이루어 집니다 .



G 유전자를 가질수록 땀 냄새가 많이 나고 A유전자를 가질수록 덜 난다는것이죠 ....


동북아시아를 제외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몸에 악취가 나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미국의 경우 남성 95% 이상이 액취증을 갖고 있어 학교마다 샤워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체취를 억제하기 위해 데오드란트는 사실상 생활용품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누구나 소지하고 있지요.


독일 친구들도 저에게 물어봅니다 .....


데오트란트 사용안하느냐고 ..
안쓴다니까 그런데도 냄새가 안난다고 불공평 하다더군요...

저희 나라에선 데오드란트를 선물받으면 " 내가 냄새가 나나 ? " 하고 의심을 해본다던데 여기에선 아주 좋은선물이랍니다 ^^ 
그만큼 가짓수도 다양하고 향도 다양하고 성능도 굿굿 !


하지만 우리나라가 ‘냄새청정국가’라고 해서 모든 냄새에서 자유롭다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청결 문제나 식습관 문제로 체취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본인이 G 유전자를 가졌는지 확인해 보는 방법이 지난 2009년 일본의 한 대학에서 발견됐는데 G 유전자를 가진은 사람은 젖은귀지가 나오고 우리나라처럼 A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마른 귀지가 나온다고 합니다 ...

독일인 친구들과 대화를 해보았는데 마른 귀지를 더러워 하더라구요 ^^

저는 젖은 귀지가 더 비위상하는데..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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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a7h13t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