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독일 유학모험기

Hallo ! Guten Tag!

이번 시간은 독일의 술문화에 대해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먼저 건배를 하면서 독일은 프로스트 ! Prost ! 라고 외치면서 꼭 해야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아이컨택 ^^

제 독일 친구들은 건배할때 제가 눈을 안본다고 아무도 안마시더라구요 .
건배할때 눈을 마주쳐야 그게 예의라고 하더군요 ^^
그 때부터 저는 눈을 웃길정도로 크게 뜨고 티나게 아이컨택을 합니다 덕분에 친구들도 재밌어 하구요 .

그리고 독일에는 수많은 맥주들이 있는데 맥주마다 다 다른잔에 나옵니다 .

그리고 Weizen Bier 는 가게마다 맛이 다르다!? 맞습니다
비율을 다 다르게 넣어 만들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것이 가게의 일급비밀이자 매출을 좌지우지 한다는.....

저도 Weizen Bier 를 즐겨 마십니다 (예,에딩거 Erdinger)

또한 , 한국은 본인 스스로 본인의 술을 따르면 재수없다고 하는데 독일은 무조건 스스로 따라 마십니다 .

그리고 한곳에서만 앉아서 마시는게 아니고 이동도 많이하고 처음보는 테이블과도 합석하고 대화를 나눕니다 한국처럼 다른 꿍꿍이(?) 가 있어서 합석하는것과는 다릅니다 .

그리고 독일에는 비어바이크(Bierbike)가 있습니다
자전거처럼 맥주마시는 사람들이 다리를 굴려 이동하는 바이크도 있고 자동차처럼 운전해서 가는 바이크도 있습니다 .

운전수의 모습 .. 귀엽네요 .

술을 좀 많이 마시고 나면 다들 배가고파 지는지 맥도날드나 뒈너 먹으러 갑니다

(뒈너는 진짜 맛있습니다 ❤)

그리고 또 마시러 갑니다. 한국에서 해장하고 해장술마시는것과 비슷한가요 ? 그리고 한국은 원샷이란 단어도 많이 쓰고 술도 급하게 마시는데  여기는 맥주 한 두잔을 시켜서 차마시듯 이야기 많이하고 한잔을 오랫동안 마십니다.

어떠세요 ? 독일 술문화 . 좀 색다른점이 있나요 ?

저도 시원하게 에딩거 한잔 마셔야겠네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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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운 등갈비 구이를 해보려고 합니다 . 물론 등갈비는 Kaufland(카우플란트) 에서 구입했습니다 . 2주 전에 사다놓고 냉동실에 쟁여놨다가 꺼냈네요 !

재료 : 등갈비 한팩

소스재료 : 고추장 3큰술 , 설탕 3큰술 , 간장 2큰술 , 매운고추가루 1큰술 , 물엿 1큰술 , 꿀 반큰술 , 케찹 1큰술 , 마요네즈 1큰술, 물 2 국자 ,

첫번째로 등갈비를 깨끗하게 씻어주고 한번 끓여줍니다 . 소스를 부어주고 찜처럼 끓일거라 오래 익혀주면 소스가 타기 때문에 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한번 끓여주는거에요 .

그리고 보통은 마지막에 오븐으로 구워주지만 집에 오븐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오늘은 냄비만 사용할게요 !

월계수잎 한장 넣어주세요 고기의 잡내를 없애주기 위함입니다

월계수잎은 독일마트에 어디에나 팔아요 저는 아시아 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

한번 끓여준 등갈비는 조각조각 하나식 불리해 잘라주시고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칼집을 좀 내주세요 ^^

자 ! 이제 맛을 좌지우지 할 소스를 만들어볼건데요 !

고추장 3큰술 , 설탕 3큰술 , 간장 2큰술 , 매운고추가루 1큰술 , 물엿 1큰술 , 꿀 반큰술 , 케찹 1큰술 , 마요네즈 1큰술, 물 2 국자 ,

매운고추가루는 아시아 마트에서 인도꺼 사먹어요 곱게 갈려서 맵고 맛있어요

소스 완성 !!! 마요네즈와 케찹을 넣어주는게 저만의 비법이에요 그래야 더 깊은 감칠맛이 나거든요 ^^

이제 고기에 소스를 부어줄게요 ~
그 다음 물을 두 국자만 넣어주세요 소스가 타지않고 고기에 잘 스며들도록 한번 졸여줘야 하거든요

약한 불에 졸여 주세요 ! 여기서 잠깐 !!!!!
자리 떠나지 마시고 자주 저어주세요 ^^

완성샷 나갑니다 ^^
맛있겠죠 ? 오늘 시원한 독일맥주 Erdinger 에딩거 와 매운 등갈비 구이 어떠세요 ? 그럼 Guten Appetit (구텐아페티트) 잘먹겠습니다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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