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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오늘은 독일사람들이(외국인들) 신기해하거나 이해할수 없는 한국문화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

실제로 이 포스팅을 위해 10명이 넘는 독일인 친구들에게 물었답니다 .

1. 한국은 나이가 중요하다 .

독일뿐 아니라 많은 나라는 나이가 차이가 많이 나도 반말도 할수 있고 친한 친구가 될수 있습니다 . 그래서 오빠.형.언니.누나의 호칭이 재미있고 신기하다고 합니다 .

2. 나이 세는법이 특이하다
.

외국은 태어나면 0살부터 시작하지만 우리나라는 태어나면서 나이 1살을 먹죠. 이걸 이해하는 외국인들은 거의 없습니다 . 저도 그래서 외국인이 나이를 물어보면 만 나이로 얘기하는게 편합니다 . 그렇지 않으면 왜 한국식 나이와 만나이가 다른지 설명을 해야하거든요 ....... ^^;; 


3. 국이나 찌개 , 탕 을 다같이 떠먹는게 경악스럽다 .

이곳은 반찬도 따로 자기 그릇에 떠서 먹는 문화이다 보니까 같이 국이나 탕 찌개를 같이 떠먹는 모습을 보고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물론 따로 떠서 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바로 나..") 아무튼 더럽다는거죠 ... 그건 저도 동감입니다...


4. 나이 많은 사람이 돈내는 문화가 이상하다 .

이곳은 나이 많은 사람이 내야하는 부담감도 없을 뿐더러
나눠내는게 일상인 이곳은 그런 문화가 이해가 안된다고 합니다 .저도 외국인들 친구들 만나는게 편한이유가 이런부분도 차지한답니다... ^^

5. 식당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에게 이모라고 부르는게 이상하다 .

외국인들은 식당에서 우리가 이모라고 부르면 진짜 너의 이모냐고 묻습니다....
단지 친근함의 호칭인데.... ^^ 그리고
독일은 식당이나 레스토랑에 가면 종업원을 절대 부르지 않습니다 . 손짓을 하거나 눈을 마주치면 알아서 다가온답니다 .


6. 식당 , 호프집 , 등등 벨을 눌러 종업원을 호출하는 문화가 재밌다.

이곳 독일은 기다림의 미덕이 필요한 나라입니다 . 위에서 말했듯이 절대 부르지 않고 주문받으러 종업원이 20분후에 와도 , 음식 주문후 30분후에 나와도 , 계산하고 싶은데 종업원이 도통 보이질 않아도  이곳은 절대 재촉하지 않습니다~ 


7. 한국 먹방이 신기하다.

우선 한국은 먹는거에 많은 관심과 정성을 쏟는거에 신기해 하며 TV 프로그램이나 유투브 , 인터넷 아프리카 TV 에 남이 먹는 모습을 방송으로 사람들이 구경하는걸 보는 모습이 굉장히 재밌다고 합니다. (재밌다는 의도가 긍정적인 방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8.한국은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

독일 친구들에게 항상 듣는 얘기들중 ,

"한국사람들은 겉모습을 잘 꾸미는거 같아"
"한국사람들은 옷을 화려하게 또는 알록달록 환한옷을 잘입는거 같아 "


독일사람들 대부분이 자연스럽게 하고다니는걸 선호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 옷도 어두운색을 많이 선호합니다 .독일 길바닥이 울퉁불퉁해서 그런지는 모르겟지만 힐을 신고 다니는 여성도 많지는 않고 , 머리도 스타일 내지 않고 풀거나 묶거나 ~ 화장도 잘 안하고 다닌답니다 .
그런데.... 솔직히 안해도 예쁘다면 저도 그냥 다닐텐데요 ... ^^

저는 워낙 꾸미는걸 좋아해서 항상 화장하고 머리도 웨이브 하고 다니는데 또 다른 이유는 왠지 서양인들이 봤을때 동양인들이 꾸질꾸질하게 다니면 더 무시할까봐 더 잘 꾸미고 다니는 이유도 조금 있답니다 . 이게 다 쓸데업는 이유이긴 하지만 . 그래도 저는 나 자신을 위해서 꾸미는건 95% ^^ 



9. 한국은 대체적으로 부모에게서 독립이 늦다 .


한국은 부모에게서 독립이 늦습니다.

"나는 20살에 대학때문에 이미 나와서 따로 살고 있는데요 ? "


자취를 해도 부모에게 손을 벌리기 때문에 그건 완전한 독립이 아니죠 , 이게 그런데 우리나라가 완전한 독립을 할수없게 만들죠 ... 등록금도 비싸고 그렇다고 최저임금이 높은것도 아니고 ..
물가가 저렴한것도 아니니 혼자 힘으로 한국에서 독립을 할수가 없죠 ..
그치만 독일은 다릅니다 ... 만 24살까지 국가에서 킨더겔트(Kindergeld)라는 적지않는 보조금(환화로 약 20만원대)이 나온답니다 . 게다가 등록금은 무료에 집이 어려우면 국가에서 장학금(한달씩 약 한화로40만원)을 준답니다.
그리고 자취도 여럿이서 같이 거주하기 때문에 저렴하며 물가도 저렴한데 비해 최저임금이 좋아서 아르바이트 해서 한달 고작 약 50만원정도 버는데도 부족함없이 한달을 잘 살아간답니다.

정말 부러운 나라입니다 ^^ ...


10. 한국은 다 같이 시켜서 나눠먹는다 .

(모든 사진출처 : 네이버
)

한국이 시켜서 다같이 나눠먹을 심산으로 여러개를 다 다르게 주문하는 경우가 있는데 독일은 각 1메뉴 본인이 먹을 음식만 시켜서 먹기 때문에 예를들어 피자집에 4명이 가서 똑같은 피자 4개 를 시키는 경우도 있고 다른걸 시켜도 서로 나누어 먹지 않습니다 .
저는 뼛속깊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독일인 친구들하고 밥을 먹으러 가면 내것을 맛보여 주고 싶어서 조금 떼어서 주면 이상하게 생각하며 "Warum ? (왜)" 라고 묻는답니다. 맛있어서 맛보라고 줬다고 하면 고맙다고 하고 그들의 것은 돌아오지 않는답니다 ^^(이런....ㅆ)
간혹 주는 친구들도 있긴 합니다만 다들 본인것만 먹는게 대부분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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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 소개해 드릴 음식은 채식주의자 빼고는 독일사람들 모두 다 먹는다는
갈은 생 돼지고기 ,

즉, 돼지고기 육회 입니다 . 

이름은 gehacktes brot (게학테스 브로트) , Mettbrötchen(메트브뤠첸)
보통 게학테스 는 구워먹고 메트는 생으로 먹는 고기 인데요 ,
부르기는 두개 다 부르더라구요 . 

제 독일 친구들은 돼지고기 육회에 간단한 양념을 하고 양파도 잘게 썰어 빵사이에 넣어먹는 모습을 자주 본답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윽 !!!!!" 

하고 비위가 상한다고 표현을 하죠 .

독일친구들은 제가 그럴때마다 한마디씩 합니다.

"너네 회먹잖아 ! 이건 저먼 스시야 ! ^^" 

하고 농담을 합니다.

"그리고 너 소고기 스테이크 미듐으로 먹잖아 , 너네 육사시미도 먹잖아 , 그런데 왜 돼지고기만 안먹어 ? "

그러게 말입니다....

이게 다 자라면서 들었던 이야기들 때문이죠 . 

소고기에 들어있는 민머리촌충은 사람 뇌까지 못가고 죽지만 돼지고기 안에 들어있는 갈고리촌충은 사람 뇌까지 가서 발작또는 목숨까지도 위험하다는 소리를 늘 들어왔죠 .

그리고 돼지고기 구울때 먹는 젓가락으로 생고기 만지면 부모님께 항상 혼났던 기억 때문이겠지요 ..


유럽은 돼지고기 스테이크도 덜익혀서 나오는걸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
프라하 체코에 가서 돼지고기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미듐으로 나와서 주방장님께 죄송하지만 다 익혀줄수 있느냐고 다시 부탁드렸던 경험도 있습니다 .

삼겹살·목살 등을 바싹 익혀먹는 게 습관이 돼온 한국인들이 ‘덜 익은 돼지고기’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죠. 

하지만 전문가들은 "위생적으로 안전한 식당에선 바싹 익혀먹지 않아도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덜 익은 돼지고기에 대한 불안감은 일차적으로 돼지고기 기생충에서 비롯돼왔습니다. 갈고리촌충과 그 유충인 유구낭미충이 사람 몸 속에 있다가 대변을 통해 알이 유출되고, 그걸 먹고 자란 돼지고기를 사람이 먹으면 장 속에서 기생충이 성장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기생충을 없애기 위해서 섭씨 77도 이상 바싹 익혀 먹어야 한다고 널리 인식돼 왔구요....

하 지 만 !!!!!

인분을 돼지사료로 쓰던 시기는 지났고, 1980년대 들어선 전반적인 돼지사육 시스템이 위생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돼지고기 체인점 만덕식당의 이사인 김태경 박사(축산경영학)는 

“요즘은 돼지에 소독된 사료를 먹이고 방역을 철저히 해서 기생충 감염 우려는 거의 없다”“90년대 이후 돼지고기를 통한 기생충 발견 사례가 보고 된 바조차 없다”고 말했습니다.

돼지고기를 유통할 때 필요한 냉장시설도 발달해 ‘부패가 쉬운 돼지고기는 센불에 바싹 익혀야 안전하다’는 속설도 이젠 맞지 않다고 합니다.....

그럼 저도 .... 시도해봐야 하는 음식 한가지가 더 늘었네요 ......


도...전 ....?

그 치 만 !!!

일반 마트나 수퍼마켓에서 파는 냉장·냉동 돈육을 사와서 집에서 미디엄으로 구워먹어도 안전한 건지....

전문가들은 “기생충 감염 우려보다 대장균 등 일반 병원성 세균 등 위험을 감안해 집에선 충분히 익혀먹는 게 안전하다”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독일인 친구들도 글로부스(globus)
같은 믿을수 있는 곳에서 사다 먹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한국에서도 신선한 고기를 제공하는 정육점에서 사다먹어야 하겠죠 ? ^^


도전해 보실분 어디 계신가요 ?
독일 오시면 드셔보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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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제가 어느덧 독일에 산지 햇수로 4년차에 접어든답니다 . 독일에 살면서 한국과는 다른점들을 종종 느낄때가 있는데 그런 부분들만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

1. 독일에는 한국처럼 게임할수 있는 PC방이 없다 .


2. 독일에는 100일 잔치가 없다 .


3. 독일에는 50주년 금혼식을 중요시 한다 .


4. 독일에서 성매매는 합법이다.


5. 독일에는 쉬어가는 러브호텔이 없다 .


6. 독일에선 성인이 된후 이성과의 동거는 부모님께서 흔쾌히 허락한다.


7. 독일은 16살부터 맥주는 허용한다.




8. 독일은 미용을 위한 치료외에 아파서 받는 병원치료는 100 % 보험처리가 된다 .


9. 독일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 처방전도 보험처리가 된다 .


10. 독일은 아이를 낳아도 결혼은 하지않고 동거만 하는 커플들이 많다 .


11. 그래서 독일은 동거커플도 등록을 하면 부부처럼 인정을 받는다 .


12. 독일은 어딜가나 학생할인이 있다.


13. 독일은 부모 자식간에도 연인사이에도 더치페이<각자계산>를 하며 부모나 연인이 내주신다면 감사인사를 꼭 한다 .


14. 독일에서 아이를 낳으면 무조건 보조금(kindergeld)이 나온다 .


15. 독일은 산후조리가 없다 .


16. 독일에선 자식이 부모앞에서 담배를 피워도 무방하다 .


17. 독일은 팁문화다 .


18. 독일은 레스토랑이나 커피숍에 가면 웨이터를 불러선 안된다. 10분 20분이 걸려도 웨이터가 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19. 독일 직장은 칼퇴근이 당연하며 , 부득이하게 연장근무를 할경우 다른날 빨리 퇴근해도 된다 .


20. 독일 직장은 휴가가 많으며 몰아서 써도 무방하고 직장동료들이나 상사들의 눈치는 전혀 보지 않는다.


21. 회식에 가도 원치않으면 술을 권하지 않는다 .


22. 독일에선 통장이나 카드를 만드는데 한달이 걸린다 .


23. 독일에선 인터넷 설치하는데 한달이상이 걸린다.


24. 독일은 소비자가 아닌 근로자가 왕이다 .


25. 독일은 길거리에서 걸어다니면서 술을 들고 마셔도 이상하지 않다 .


26. 독일 사우나는 누드 남녀 혼탕이다 .

<모든 사진은 네이버와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외에도 문화적 차이는 더 많을텐데 생각나는데 까지만 정리해 보았답니다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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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a7h13t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