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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

친구들과 날씨가 풀린기념으로 간만에 그릴을 하기로 해서 모였답니다.


한 20명정도 모인거 같네요 .

저도 전날 목살을 갈비양념에 재워서 가져갔습니다 .



친구가 스피커를 가져와서 음악도 함께 해 더욱 흥이났었습니다 .



음악을 선곡하고 나서 만족해 하는 마이크 .



그릴에 불을 붙여 각자 가져온 고기를 굽기 시작합니다.



이곳 독일은 한국과 다르게
구워먹을 고기들을
각자 가져와서
각자 구워서
각자 먹는답니다 ^^


한국은 다같이 구워서 다같이 먹는데 각자 구워서 먹기 때문에 순서가 오면 구워서 먹을수 있답니다.

그릴기가 여러개 있었으면 다같이 먹기도 하겠지만요 .
제 친구들은 그렇게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

그리고 한입정도 먹어볼래 ? 하고 권하면 먹기도 한답니다 . 저는 갈비 재워온걸 먹어보라고 친구들에게 권하였더니 맛있다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

뿌듯 ^^



머리긴 친구는 여자가 아닌 남자 ^^
헤비메탈을 사랑하는 친구라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답니다.
학교 졸업하고 직장을 구하면 잘라야 한다고 아쉬워 하더군요 .
파마머리도 자연파마 머리라는 ~~~



요하네스는 본인의 안경을 빼고 저의 썬글라스를 끼고 다니네요 . 맘에 들었나 봅니다 .



다 먹고 친구들과 게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

맥주 빨리비우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인데 . 주사위를 던져 빈병을 맞추면 맞춘팀이 마시기 시작하고 상대편이 쓰러진 빈병을 세우고 주사위를 가져와 제자리로 오면 마시던걸 멈추어야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 또는 주사위를 던졌지만 빈병을 못맞췄더라도 주사위가 1이나 6이 나오면 상대방팀은 맥주를 못마시는데신 조금 독한 술을 마셔야 하는 벌칙도 있습니다 .

빈병을 맞추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

간만에 그릴하고 기분전환 했습니다.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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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독일하면 맥주를 빼놓을수 없습니다 .

독일 맥주에 대해 알아볼까요 ?


1. 크롬바커 Krombacher

독일 맥주로 유명한 맥주 중에 하나입니다 .제 독일 친구들도 즐겨마시는 맥주입니다 .

실제로 독일 현지에서도 인기있는 맥주이지만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맥주입니다 .


2. 벡스 Becks

1873년부터 독일의 항구도시 브레멘에서 만들어진 맥주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맥주이지요.

술을 못하는 제 동생은 백스 아이스 맥주를 마시곤 한답니다 . 도수가 보통 맥주보다 반절이 낮기때문입니다 .


3. 파더보너 Paderborner

필스너 맥주의 선두주자 파더보너입니다. 필스너는 발효 맥주로 라거 계열의 대표주자 입니다.
독일 맥주는 필스너 맥주가 많습니다.
파더보너는 필스너 중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은 독일 맥주 중 하나 입니다.


4. 파울라너 Paulaner

저는 Weiss bier 바이쓰 맥주만 마시는데요 이 맥주도 맛있습니다 .

황금빛이 돌며 목넘김이 아주 부드럽고 향도 좋답니다 .

한국 어느 마트에서나 구하기 쉬운 상품 중에 하나입니다.

5. 웨팅어 öttinger

웨팅어 맥주는 굉장히 무난한 맥주입니다 . 그래서 이 맥주가 굉장히 인기가 있습니다 .

독일에서 굉장히 좋아하는 맥주 중에 하나로 꼽힙니다.


6. 에딩어 Erdinger

제가 가장 사랑하는 맥주 바로 에딩어 입니다 . 저는 딱 두가지만 마시는데요 . 그중에 하나가 이 에딩어 입니다.  굉장히 향도 좋고 끝맛에 맥주특유의 쓴맛이 없고 살짝 단맛이 돌며 부드러운 맥주입니다 ^^

7. 프란치스카너 Franziskaner

이전에 말씀드렸듯이 제가 유일하게 마시는 두가지 맥주중 하나인 프란치스카너 입니다 ^^
이 맥주도 에딩어처럼 끝맛이 살짝 달고 목넘김이 아주 부드러운 맥주입니다.



우리나라에 모든 맥주가 유통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정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점은 무지 아쉽네요 .

독일은 정~말 많은 양조장에서 다양한 맥주를 만드는 체제이기 때문에,
들어보지 못한 맥주들이 정말 다양합니다.

독일에 조금 괜찮은 레스토랑 가면 직접 맥주를 양조하는 곳이 많은데요 . 레스토랑 마다 맥주맛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 하답니다 ^^

여러분들도 독일 여행오시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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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제가 어느덧 독일에 산지 햇수로 4년차에 접어든답니다 . 독일에 살면서 한국과는 다른점들을 종종 느낄때가 있는데 그런 부분들만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

1. 독일에는 한국처럼 게임할수 있는 PC방이 없다 .


2. 독일에는 100일 잔치가 없다 .


3. 독일에는 50주년 금혼식을 중요시 한다 .


4. 독일에서 성매매는 합법이다.


5. 독일에는 쉬어가는 러브호텔이 없다 .


6. 독일에선 성인이 된후 이성과의 동거는 부모님께서 흔쾌히 허락한다.


7. 독일은 16살부터 맥주는 허용한다.




8. 독일은 미용을 위한 치료외에 아파서 받는 병원치료는 100 % 보험처리가 된다 .


9. 독일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 처방전도 보험처리가 된다 .


10. 독일은 아이를 낳아도 결혼은 하지않고 동거만 하는 커플들이 많다 .


11. 그래서 독일은 동거커플도 등록을 하면 부부처럼 인정을 받는다 .


12. 독일은 어딜가나 학생할인이 있다.


13. 독일은 부모 자식간에도 연인사이에도 더치페이<각자계산>를 하며 부모나 연인이 내주신다면 감사인사를 꼭 한다 .


14. 독일에서 아이를 낳으면 무조건 보조금(kindergeld)이 나온다 .


15. 독일은 산후조리가 없다 .


16. 독일에선 자식이 부모앞에서 담배를 피워도 무방하다 .


17. 독일은 팁문화다 .


18. 독일은 레스토랑이나 커피숍에 가면 웨이터를 불러선 안된다. 10분 20분이 걸려도 웨이터가 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19. 독일 직장은 칼퇴근이 당연하며 , 부득이하게 연장근무를 할경우 다른날 빨리 퇴근해도 된다 .


20. 독일 직장은 휴가가 많으며 몰아서 써도 무방하고 직장동료들이나 상사들의 눈치는 전혀 보지 않는다.


21. 회식에 가도 원치않으면 술을 권하지 않는다 .


22. 독일에선 통장이나 카드를 만드는데 한달이 걸린다 .


23. 독일에선 인터넷 설치하는데 한달이상이 걸린다.


24. 독일은 소비자가 아닌 근로자가 왕이다 .


25. 독일은 길거리에서 걸어다니면서 술을 들고 마셔도 이상하지 않다 .


26. 독일 사우나는 누드 남녀 혼탕이다 .

<모든 사진은 네이버와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외에도 문화적 차이는 더 많을텐데 생각나는데 까지만 정리해 보았답니다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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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 또 멀리 학교를 다녀오는 날이지요 ~
날씨도 추워지고 몸도 허약해지는걸 느끼는 이시점 !
한국에 있었으면 몸에 좋은 보양식도 먹고 보약도 다려마셨을텐데 ...

타국에 있다보니 보양할만한 음식도 마땅치 않고 .... 너무 힘이드네요 !

이런말 하면 저보다 더 연장자분들께 죄송한 말 이지만 저도 한국나이로 30이 되다보니 ...... 몸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피로도 금방 느끼고 금방 풀리지도 않는게.........(또르르르르)

그나마 오늘은 시간이 되서 함부르크에 있는 한식당에 가서 육개장을 한그릇 먹고 기차를 탔습니다 ^^ ...
혼자먹어 집에 있는 동생에게 미안했지만 동생에게 더 맛있는 육개장을 끓여주겠노라 혼자 다짐하고 맛있게 한그릇 해치웠습니다.
하루종일 빵으로 배를 채우고 밖에 있기엔 제가 기력이  ㅠㅠ ....

그래서 그나마 육개장으로 기력보충하고 제발 기차 연착은 되지 마라달라 기원하며 할레로 돌아가는 기차에 올라탑니다 ~

 다행히 오늘은 연착없이 도착했습니다 . 박수를 쳐주고 싶었는데 참았네요 ^^

허나 뱃속에 거지가 들었는지..기차에서 내리고 배가 또 고팠습니다. 기차안에 앉아만 있었는데 .....
4시간전에 먹었으니 ....배고플 만도 하지요 ? (나 돼지 아니에요....)

" 제발 동생이 밥만 해놨으면 좋겠다 , 몇일전 담근 김치 쭉쭉 찢어서 밥한그릇 먹고 자면 좋을텐데 "

하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저희집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
 제 후각이 뇌에게 말을 합니다 . 

" 치킨이다 !!!!!!!! "

어찌나 맛있게 튀기고 양념도 맛있게 만들었던지 ... 저보다 낫더군요 !

이제 독립시켜도 밥은 잘해먹겠다는 안심을 했습니다 ^^


얼마전 담근 김치로 김치찌개도 끓여놓고 아주 부인(?)하나 잘 둔 기분이 이런거구나 싶었답니다 .

대미를 장식하는건 ......

동생 / " 맥주랑 같이 먹을거야 ? 사다놨어 "
나 / " 사랑한다 "

어쩜 이렇게 내 마음을 잘 읽는지 텔레파시가 아주 잘 통한다는 ㅠ..ㅠ

제가 좋아서 한마디  던집니다 .
" 뭐야 ~ 왜이렇게 서비스가 좋아 , 무슨짓 했어 ~  "

맛있는 음식과 맥주한잔에 오늘 하루 고단함을 위로 받고 따뜻한 전기장판위로 몸을 집어 넣습니다 ^ ^

오늘은 츄스가 아닌 구테나흐트~~(좋은밤,잘때하는인사)
Gute Nac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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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함부르크를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함부르크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기때문에 매주 가는데요 . 이곳 함부르크의 시청은 볼때마다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함부르크의 시청은 1886년부터 1897년에 걸쳐 세워진 신 르네상스식(Neo-renaissance)의 사암 벽돌로 만든 건물이라고 합니다. 시계탑의 높이는 112m이며, 외부의 조각이나 내부의 장식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정교하며 아름다움에 눈길을 끌죠. 무려 647개의 방이 있는데, 이는 영국의 버킹엄 궁전보다 여섯 개가 더 많은 수라고 하네요.


다른 측면에서 본 시청의 모습입니다.



친구와 함께 밤에 Jungfernstieg 에 가서 강을 구경하며 앉아있기 딱이니 추천해드릴게요  . (가시기 전에 맥주 한병씩 사 들고 가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그 뒤로 큰 애플건물이 있습니다 . 그 앞에 사람들 쭈루루룩 서있는거 보이시나요 ? 처음에는 왜 저기에 저러고 다들 서있지 구경하는건가 ? 했는데 알고보니 와이파이가 무료라 다들 사용하느라 그러는거라더군요 ^^

어디든 와이파이가 무료인 한국과는 다르게 독일은 다 잠금이 걸려져 있답니다 ^^



이곳도 시청옆인데요 낮에도 예뻤는데 밤이되니 더 예쁘네요 . 이탈리아에는 가본적은 없지만 아마도 이런 분위기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우아한 백조 한마리는 덤 ^^



이곳의 낮 풍경입니다. 저의 모델은 새 친구들



함부르크는 항구도시인만큼 배도 교통으로 사용합니다 .

그래서 배를 타러 갑니다 .

배를 타러 가는길 다리에 많은 자물쇠들을 걸어두었네요 . 무슨 소원들을 빌었을까요 ?


이때는 겨울이었어서 동생이 겨울외투를 입고 있네요 ^^


다른 배들은 돈을 내고 타야 하지만 이미 함부르크에서 사용할수 있는 교통권을 구매하신 분들은 배앞에 HVV 라고 쓰여져 있는 배를 찾으세요 무료니깐요 ^^

 배를 탈때 모습입니다 . 야경이 아주 멋집니다 .


희한한 건물도 보이네요 .



자 보세요 배도 교통수단이라서 이렇게 정류장 마다 배가 멈춥니다 ^^ 신기하죠 ?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



제 동생이 너무 자주 제 블로그에 출연해서 출연료 달라고 할까바 가끔 동생은 살짝 가려주는 센스 !!!!


함부르크 가시면 배 꼭 공짜로 타보세요 ^^



다음시간엔 함부르크 맛집 편입니다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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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사는 지역 할레에서 해마다 열리는 등불 , 불꽃 축제에 대해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

기한은 매년 8월 26일 부터 28일까지 열리며 장소는 peißnitz 공원에서 열립니다 . 제가 집근처에 있어서 산책나가는 공원에서 열려요 전에 포스팅 해드렸죠 ?^^

작년에도 다녀왔었는데 엄청난 인파가 몰려와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 나가는게 힘들었던 기억이 나서 여러분께는 소개해드리고 싶어 사람들 없는 축제 준비시간에 다녀왔습니다 .

이 축제 역시 낮에는 아이들을 위한 축제 , 밤에는 어른들을 위한 축제로 나뉘는거 같습니다 .

아이들을 위해 각종 놀이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저기 보이는 투명색 튜브는 안에 들어가 물 위에 떠서 굴르는 놀이 ! 체력넘치는 아이들 저거 한번 타면 밤에 잠 잘오겠네요 ^^

아이들이 맘껏 안전하게 자전거도 타구요 .

그네처럼 앉아서 돌아가는 기구도 보이네요 . 어렸을때 저도 놀이공원가면 많이 탔었던 기억이 나네요 .

노점상 들도 준비가 한창 이더라구요 .

이날 너무 더워서 슬러시 하나 사먹었네요 보통 빵집에선 2유로지만 이곳운 가격은 두배 4유로나 하더군요 ㅜㅜ .... 또르르르.......

구경하면서 무언갈 사먹을 생각을 하고 나섰지만 너무 더워 도저히 무언갈 먹을수가 없었습니다 .. ^^



이상한 오두막이 있길래 찍었더니 직접 수작업으로 만든 바구니들을 팔더라구요 .



직접 그린 그림도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잠시후 판매를 하기 위해 노점상 주인들은 준비가 한창 입니다 .



준비를 다 해놓고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 노점상들도 있었습니다.가려놔서 구경을 할수가 없었다는.....



이곳은 옷들을 판매하고 있던데 ..... 프란체스카가 입을법한 옷들뿐이더군요 ..... 누구를 위한 , 누가 입어야할 옷인지 묻고 싶었습니다.....



이 만화속에서 튀어 나온듯한 집은 보아하니 마사지를 해주는 곳이었습니다. 공원이 커서 걷다보면 다리고 발이고 다 아픈데 마사지 받으면 참으로 좋을거 같습니다 .



이 아저씨는 철판으로 많은것들을 직접 수작업 하셔서 파시던데 제가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하시는 말씀이
" 웃어줄까 ? "

 

관람차도 설치 끝 .
참으로 신기한게 이렇게 거대한것이 매번 단시간에 설치를 끝내놓다니....저는 불안해서 못탈거 같은데 말이죠 ^^;

와플을 파는곳 , 멋지네요 !



날씨가 매우 더워 이렇게 수영복을 입고 수영하는 가족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 

저는 깨끗해보이지 않는 강물에서 수영하기 싫을거 같은데 이곳 독일사람들은 그런거 게이치 않아 하는거 같습니다 . 저만 유난을 떠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칵테일을 파는곳도 있구요 . 오늘 일하러 가는날이 아니었으면 시원하게 한잔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



저 멀리서 나무로 노를 저어 가는 사람 .
무섭지도 않나봅니다 .



아이들 옷도 직접 수작업으로 만들어 팔구요 .



저 멀리서 작은 배에 연기가 나길래 봤더니 글쎄 배 위에서 그릴중이더라구요 . 멋진인생을 살고 계시네요 .



언젠간 저도 기회가 된다면 보트한번 타보고 싶네요 ^^ (학생할인 되려나?)



길 가다가 다리 밑에서 백조가 목욕하는 모습 포착 ! (어머 미안..)



사람들이 몰리기 전은 정말 평화 그자체 입니다..



밤이 되어야 비로소 이 축제가 시작된다고 할수 있죠 . 초대가수들도 와서 노래를 부르고 사람들은 술을 마시고 먹고 그리고 마지막에 보는 불꽃쇼가 하이라이트 입니다 .
그러곤 좀비처럼 한발자국 가고 쉬고 두발자국 가고 쉬면서 서서히 빠져나갑니다 ^^



저 큰 배는 거의 노인들이 타 계셨는데요 너무 해맑게 두팔을 흔들며 인사들을 하시길래 저도 두팔벌려 양쪽으로 휘휘 저어드렸습니다 ^^

마지막으로 불꽃쇼 영상 보여드릴게요 (영상 상태가 좋지 못한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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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대체적으로 흐린날들이 많습니다 . 그래서 해가 뜨면 독일 사람들은 들판에 눕기 바쁘죠 ^^ 우리나라 같으면 해가 떠도 별 감흥 없지만 이곳은 " 와우 ~ 해가 떴어 ! 또는 햇볕이 참 예쁘다 " 라고 감탄사 연발 ❤
그래서 친구들과 바베큐를 하기로 했지요 , 이날은 해가 떴지만 추웠고 비가 왔다가 맑았다가 더웠다가 바람이 불었다가 하는 미친(?) 날씨 였지만 그래도 감행했죠 !

같이 구워서 같이 먹는 저희나라와는 다르게 먼저 구워지면 외칩니다
" 이번에 먼저 구워진건 돼지고기 목살이야 ! 먼저 먹을 사람 !! "

하고는 순서대로 따로 먹습니다 . 처음에는 이런 문화가 어색했지만 이제 횟수로 4년째 독일에 살다보니 이제 이런게 편해졌습니다 .

채식주의자인 쉘라는 저희가 고기를 다 구워먹고 난뒤 채소를 굽고 있습니다 .

시몬 커플은 다 먹은뒤 앉아서 쉬고 있네요 .

마지막으로 희미하게 남은 불시로 마시멜로우를 굽고 있습니다 . 한번은 먹겠는데 두번은 못먹겠더군요 . 저에겐 너무 달아요 ....

호수 앞에서 저의 친한 친구 뉘디와 제 여동생이 앉아서 대화를 놔누고 있습니다 . 추워서 담요를 덥고 있네요 . 이런게 또한 낭만 아니겠어요 ?

귀염둥이 친구들 ^^ 무슨 대화중일까요 ?

제가 좋아하는 친구중 한명인 하네스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안경이라며 선보이는데 옆에 있던 그의 여자친구가 이렇게 말합니다 .

" 넌 이 안경을 쓸때가 가장 섹시해 "

그리고 도미닉 ~ 사투리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처음 도미닉을 만났을때 제가 물었죠 .

" 너 지금 독일어 하는거 맞아 ? "의도치 않았는데 제 말이 너무 웃겼다고 다들 크게 웃었답니다 .

마지막으로 하네스의 애교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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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리들이라는 독일 마트에 다녀왔어요 .
살건 없었지만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물들이 진열되어 있네요 , 동생에게 물먹는 하마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물을 정말 많이 마시는데 너무 저렴해서 물때문에 돈걱정은 없습니다 .

0.19 유로 보이시죠 ? ^^

쥬스들도 보통 1유로 내외 .

빵에 발라먹는 잼들도 1유로 내외 .

독일의 주식 빵 진열대 .

저는 개인적으로 딱딱하고 건조한 독일빵을 안좋아해서 크로아상만 사먹습니다 . 한국돈으로 500원도 안하네요 .

독일인들이 좋아하는 딱딱하고 건조한빵. 200원도 안합니다 . 한국에선 보통 200원이면 불량식품으로 취급하는데 이곳은 좋은제품입니다 .

과일과 채소 코너 !
Rucola 루꼴라도 0.99유로 샐러드해먹으면 독특한 향때문에 너무 맛있죠 .

Lauchzwiebel 0.39 유로 . 양파위에 나오는 줄기 쪽파같은 이 채소도 파 대신 많이 쓰입니다

제가 자주 사먹는 믹스파프리카 도 단돈 1.19 유로 !!!

저렇게 많이 주는데 당근도 0.99유로 .

양파 0.99 유로 독일내 전체에서 이곳 양파가 제일 저렴한거 같습니다 .

감자 2키로에 1.69 유로

3키로에 1.99 유로 캬 ~~ 너무 싸죠 ?
혼자 사시는분들 주변 친구들하고 나눠서 구매하시면 일유로에 감자 듬뿍!

자두

한국은 망고 얼마에 파나요 ? 이곳은 이렇게 실한데 1.79 유로 입니다 . 독일와서 입맛만 더 고급져 졌죠 ....

양송이 버섯! 하얀색은 0.79 유로 . 갈색은 0.99 유로 . 파스타에도 넣어먹고 그냥 소금뿌려 구워먹어도 맛있고 볶음요리에도 듬뿍넣어 먹는 놈들입니다.

 오이 0.49 유로

독일하면 빼놓을수 없는 맥주들 !

한캔에 일유가 안넘죠 !

와인또한 저렴하고 저는 스테이크 소스를 와인졸여서 만들어요 맛굿 !

쥬스들

그리고 고기류 !!!!
돼지목살 875g 3.19 유로
돼지굴라쉬 (토막고기) 800g 3.19유로

돼지고기 갈은거 500g 1.99유로 . 저는 이걸로 종종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어 먹거나 햄버거를 만들어 먹습니다.

스테이크들 ! 보통 제가 사먹는 스테이크는 6유로 정도 하는데요 . 가끔 날짜가 긴박해 오는게 있으면 50프로 세일까지도 한답니다 그런날 제가 스테이크 먹는 날이지요 .

닭날개 2.39 유로
닭다리 600g 2.49 유로. 한국은 닭다리 들로만 사려면 비싼데요 ..

Billiger !!! 제가 좋아하는 코너지요 .
날짜 임박해 오는거 저렴하게 파는 !

냉장코너

훈제연어

출출할때 간식으로 먹기 좋은 마늘바게트 !

 가격대비 좋은 소시지

빵에 끼워넣어 먹으면 맛있는 햄들

베이컨 (한국은 베이컨도 비싸죠)

빵속에 끼워먹는 치즈 . 가끔 파스타에도 넣어먹습니다 .

페타치즈

모짜렐라 치즈 덩어리

오늘 엑티비아 행사하더군요 하나더 !!

제가 좋아하는 크림치즈 아나나스 맛(파인애들 ) 진리입니다 .

우유도 천원을 왓다갓다 하는 ..

계란 비오인데 엄청 쌉니다 .

포메즈 (감자튀김) 아주 맛잇죠 간식으로 짱 !!

스파게티면도 0.49 유로
토마토 소스 1유로 안넘거든요 하나 사서 해드시면 한끼 1유로 조금 넘게 해결하십니다 .

마트에 있는 모든 품목들 소개 못해 드려서 아쉽지만 알짜배기들로만 소개해드렸다고 자부합니다 .

제 생각에는 채소나 과일 종류 고기종류는 다른 마트들보다 훨씬 저렴한거 같습니다 . 에데카가 제일 비싸지요 .

다음엔 카우플란트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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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은 독일 파티문화에 대해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

이곳 술집은 평일엔 12시에 문을 닫고 주말엔 2시에 문을 닫습니다 . (지역마다 다릅니다만 ... 대부분..)

한국에서 처음 왔을때 정말 놀라웠습니다 . 보통 한국은 새벽내내 영업을 하고 아침에 문을 닫았다가 오후 5시쯤 문을 열잖아요 . 그렇지 않으면 아예 닫지않고 2교대 3교대로 24시간 영업을 하구요 .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집에서 술을 마시고 집에서 파티하는 일이 아주 잦습니다 . 그리고 술집에서 맥주 한잔을 마셔도 보통 3유로에서 4유로인데 슈퍼마켓에서 사면 1유로도 안넘으니 집에서 마실수밖에요 .

저도 친구들 크리스마스파티나 생일파티에 종종 초대를 받아서 가곤 하는데요 . 보통 다같이 초대를 받았고 한공간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따로따로 노는 무리가 굉장이 많더라구요 ^^

생일파티 같은경우 다 따로 놀다가 24시 되기전 카운트 할때 모여 축하해주고 다시 흩어지더라구요 !

이날은 친구 카트야의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았어요 .
이곳에 제 친구한구는 딱 5명뿐이었고 15명 은 처음보는 친구들이었습니다 .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알았던 친구인냥 너무 재밌게 놀아주고 대화중 못알아듣는 말이 있으면 더 천천히 쉽게 설명해주고 어찌나 고맙던지 ..

한국이랑 비슷한점 한가지 ! 어렸을적 들었던 애니매이션 노래나 어렸을때 들었던 가요를 틀어 추억하며 이구동성 노래를 하더군요 ...
마치 제 나이또래에 ses 노래 가 나오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춤추며 노래하는 ^^

 노래틀어서 춤도 추고 ^^

대화하고 ,

이날 파티의 주인공인 카트야가 제가 준 생일선물을 받고 감동하는 장면을 캡쳐하는데 ㅋ 옆에 그녀의 남자친구인 하네스는 제 카메라를 의식하네요 ^^ 개구장이 하네스 ~~~


제 선물이 너무 맘에 든다고 얘기하고 있네요 .


요 개구장이 친구들 ㅎ 가운데 앤토니의 긴곱슬머리를 가져다가 본인 머리에 얹어 사진을 찍네요 ^^


24시가 되고 모두들 줄을 서네요 축하말을 전하려고 ~~~

 빛 조절 실패 ^^


이건 어떻게 이렇게 반절로 찍힌걸까요 ?


춤추고 난리났네요 이런 자유분방한 녀석들 .


독일인중에 제일 웃긴 앤소니 . 락을 좋아해서 머리가 긴거 같더군요 . 락음악이 나오니 해드뱅잉을 .......


잘찍은 사진들은 하나도 없어요 저도 놀면서 찍은것들이라 , 그치만 저 당시 분위기를 살짝 엿볼수는 있으셨지요 ?

참 , 그리고 독일친구들이 초대할때는 본인이 마실 술이나 음료 . 음식들은 각자 챙겨와야 합니다 .
또는 내가 무엇을 가져가면 될까 물으면  다 말해줍니다 1 은 이것 . 2는 저것 가져와 !

이런문화는 한국에서도 하면 좋겠네요 초대하는 사람만 죽어라 음식장만하고 돈 부담하는거 말고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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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이번 시간은 독일의 술문화에 대해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먼저 건배를 하면서 독일은 프로스트 ! Prost ! 라고 외치면서 꼭 해야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아이컨택 ^^


제 독일 친구들은 건배할때 제가 눈을 안본다고 아무도 안마시더라구요 .
건배할때 눈을 마주쳐야 그게 예의라고 하더군요 ^^
그 때부터 저는 눈을 웃길정도로 크게 뜨고 티나게 아이컨택을 합니다 덕분에 친구들도 재밌어 하구요 .

그리고 독일에는 수많은 맥주들이 있는데 맥주마다 다 다른잔에 나옵니다 .


그리고 Weizen Bier 는 가게마다 맛이 다르다!? 맞습니
비율을 다 다르게 넣어 만들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것이 가게의 일급비밀이자 매출을 좌지우지 한다는.....

저도 Weizen Bier 를 즐겨 마십니다 (예,에딩거 Erdinger)

또한 , 한국은 본인 스스로 본인의 술을 따르면 재수없다고 하는데 독일은 무조건 스스로 따라 마십니다 .

그리고 한곳에서만 앉아서 마시는게 아니고 이동도 많이하고 처음보는 테이블과도 합석하고 대화를 나눕니다 한국처럼 다른 꿍꿍이(?) 가 있어서 합석하는것과는 다릅니다 .

그리고 독일에는 비어바이크(Bierbike)가 있습니다
자전거처럼 맥주마시는 사람들이 다리를 굴려 이동하는 바이크도 있고 자동차처럼 운전해서 가는 바이크도 있습니다 .


운전수의 모습 .. 귀엽네요 .


술을 좀 많이 마시고 나면 다들 배가고파 지는지 맥도날드나 뒈너 먹으러 갑니다

(뒈너는 진짜 맛있습니다 ❤)

그리고 또 마시러 갑니다. 한국에서 해장하고 해장술마시는것과 비슷한가요 ? 그리고 한국은 원샷이란 단어도 많이 쓰고 술도 급하게 마시는데  여기는 맥주 한 두잔을 시켜서 차마시듯 이야기 많이하고 한잔을 오랫동안 마십니다.

어떠세요 ? 독일 술문화 . 좀 색다른점이 있나요 ?

저도 시원하게 에딩거 한잔 마셔야겠네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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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a7h13t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