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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독일에 계신분들 혹은 독일여행 오실분들은 무조건 독일기차 DB 를 이용하실텐데요 .

잘 아시다시피 독일기차는 고장도 자주 나고 연착을 아주 밥먹듯이 되죠 .

그 덕에 독일 기차회사 에서 연착으로 인한 보상을 일주일에 한번씩 받으니 말 다했죠 ..... ㅡ..ㅡ

(보상 안받아도 되니 제발 제시간에 도착했으면 좋겠습니다 ......)

때때로 기차를 이용하실경우 갈아타야는데 연착이 예상된다고 이메일이로 오거나 기차역 전광판에 뜨는 경우가 있어요  ! 

그럼 정말 난감하시죠 !

예를 들어

- 관공서 에서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그 시간 안에 안가면 안된다던지 ...

- 갈아타야 할 기차가 막차라던지 ...

- 연착이되어 도착하면 집에가는 교통수단이 끊킨다던지....

등등....

난감한 상황이 많이 있으실텐데 ,

그럴경우 난 이미 늦었다는거에 낙심하시지 마세요 !

제가 오늘은 그래서 유드리 있게 대처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저 같은 경우는 눈으로 인해 연착이 된다고 오후 5시쯤 이메일로 연락이 왔답니다 .

제 기차는 오후 7시 21분 이었거든요 ,

제가 갈아타야 할 기차를 100프로 놓치겠더라구요ㅠ..ㅠ

갈아타야 하는 차는 막차는 아니었어요 , 그 뒤로 기차가 더 있었지만..

연착되서 고생하기 싫었어요 !


그래서 Reise Zentrum 으로 가서 기차가 연착된다고 통보가 왔는데 내가 이걸 놓치면 집까지 연결되는 대중교통이 없다 . 그러니 내 기차시간보다 한시간 전에 있는 기차를 먼저 타도 되겠느냐고 물었어요 !



직원이 기다려보라고 조회해 보겠다고 하더니

다른걸 타도 된다는 허락 확인도장을 무심하게 두번 쾅쾅 ! 찍어주고는


제가 타야할 새로운 기차시간을 인쇄해 줍니다 .
원래 제가 타야했던 기차는 19시 21 분
새롭게 받은 기차는 18시 19분 기차 !

약 1시간 정도가 빠르죠 ?

그래서 집에 연착없이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집에 일찍 왔습니다 ^^

집에 도착하니 원래타야 했던 기차는 연착중이라고 이메일로 왔더라구요^^ !

그거 그냥 탔더라면 저는 엄청 고생할뻔 했네요 ^^

보니까 3시간 연착됐더라구요 . 끔찍합니다.....

여러분들도 기차 연착통보 이메일이 온다면 마냥 기다리고 고생하시지 마시고 기차표 변경하는거에 시도해 보세요 ^^

도와준 친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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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2주간의 짧은 가을 방학이 끝이 나고 학교 가는 날입니다 .
그래서 새벽 6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든든하게 닭미역국에 밥말아 먹고 8시에 함부르크행 기차에 올라탑니다 .

할레에서 함부르크까지는 왕복 8시간이 넘습니다 . 

이 넓은 땅덩어리에서 이정도 거리는 애교죠 ^ ^ 

벌써 일년넘게 통학하고 있는중이랍니다 .

함부르크 사람들은 저에게 볼때마다 하는말
"독하다 독해 ~"
 
그런데 말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버전)

저는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

오늘은 또 뭘 배우고 올지 , 연습 많이 했는데 칭찬은 받을지 막 기대되고 ,

오늘은 선생님이 얼마나 화를 내실지 그래서 피아노는 얼마나 뚜드러 패실지 식은땀도 흘리고 ^^ ......(참고로 저희 선생님은 러시아 사람이라 한성격 하신답니다. 또르르르)

그래서 그런지 통학이 힘들다고 느껴본적이 없답니다 .

좋은선생님 만나 늘고 있는걸 스스로 느끼고 있는중이라 더욱이 ^ ^

그나저나 ,
저는 이맘때쯤 기차타는걸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
독일의 가을은 한국의 가을처럼 색이 진하진 않아요.
한국의 단풍색도 와인색이고 색이 강렬하잖아요 ?

한국의 가을 오페라 라보엠의 뮤제 같은 매혹적이고 섹시한 매력있다면 ,

독일의 가을 오페라 라보엠의 미미 같은 가녀리고 순박한 매력이 있다고 저는 늘 생각해요 .

왜 이맘때쯤 기차타는걸 좋아하느냐면
저에게 기차는 그림전시회 혹은 사진전시회와 같거든요 .

예를 들자면 ~ 


기차의 창문은 마치 큰 액자와 같고 기차가 달리면 달릴수록 가지각색인 독일의 가을이 그안에 담겨지거든요 .

저는 그 재미가 너무 쏠쏠하답니다 ^^

실제로 보면 색감이 굉장히 연한데 사진으로는 조금 진하게 담겨 제가 보고 느낀것 그대로 전달할수 없어 아쉽네요 .




저만의 전시회를 감상하는 도중 지인에게서 축하한다며 제 글이 다음 메인에 소개 됐다고 하시더라구요 , 처음으로 다음메인에 소개 된거라 기분이 너무 좋네요 ^^

오늘 시작이 좋네요 !
왠지 선생님께 칭찬을 받을거 같네요 ^ ^

짧은 가을을 잡아둘수 없으니 여러분들도 얼른 가을이 가버리기 전에 눈에 담아두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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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a7h13tl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