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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 소개해 드릴 음식은 채식주의자 빼고는 독일사람들 모두 다 먹는다는
갈은 생 돼지고기 ,

즉, 돼지고기 육회 입니다 . 

이름은 gehacktes brot (게학테스 브로트) , Mettbrötchen(메트브뤠첸)
보통 게학테스 는 구워먹고 메트는 생으로 먹는 고기 인데요 ,
부르기는 두개 다 부르더라구요 . 

제 독일 친구들은 돼지고기 육회에 간단한 양념을 하고 양파도 잘게 썰어 빵사이에 넣어먹는 모습을 자주 본답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윽 !!!!!" 

하고 비위가 상한다고 표현을 하죠 .

독일친구들은 제가 그럴때마다 한마디씩 합니다.

"너네 회먹잖아 ! 이건 저먼 스시야 ! ^^" 

하고 농담을 합니다.

"그리고 너 소고기 스테이크 미듐으로 먹잖아 , 너네 육사시미도 먹잖아 , 그런데 왜 돼지고기만 안먹어 ? "

그러게 말입니다....

이게 다 자라면서 들었던 이야기들 때문이죠 . 

소고기에 들어있는 민머리촌충은 사람 뇌까지 못가고 죽지만 돼지고기 안에 들어있는 갈고리촌충은 사람 뇌까지 가서 발작또는 목숨까지도 위험하다는 소리를 늘 들어왔죠 .

그리고 돼지고기 구울때 먹는 젓가락으로 생고기 만지면 부모님께 항상 혼났던 기억 때문이겠지요 ..


유럽은 돼지고기 스테이크도 덜익혀서 나오는걸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
프라하 체코에 가서 돼지고기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미듐으로 나와서 주방장님께 죄송하지만 다 익혀줄수 있느냐고 다시 부탁드렸던 경험도 있습니다 .

삼겹살·목살 등을 바싹 익혀먹는 게 습관이 돼온 한국인들이 ‘덜 익은 돼지고기’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죠. 

하지만 전문가들은 "위생적으로 안전한 식당에선 바싹 익혀먹지 않아도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덜 익은 돼지고기에 대한 불안감은 일차적으로 돼지고기 기생충에서 비롯돼왔습니다. 갈고리촌충과 그 유충인 유구낭미충이 사람 몸 속에 있다가 대변을 통해 알이 유출되고, 그걸 먹고 자란 돼지고기를 사람이 먹으면 장 속에서 기생충이 성장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기생충을 없애기 위해서 섭씨 77도 이상 바싹 익혀 먹어야 한다고 널리 인식돼 왔구요....

하 지 만 !!!!!

인분을 돼지사료로 쓰던 시기는 지났고, 1980년대 들어선 전반적인 돼지사육 시스템이 위생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돼지고기 체인점 만덕식당의 이사인 김태경 박사(축산경영학)는 

“요즘은 돼지에 소독된 사료를 먹이고 방역을 철저히 해서 기생충 감염 우려는 거의 없다”“90년대 이후 돼지고기를 통한 기생충 발견 사례가 보고 된 바조차 없다”고 말했습니다.

돼지고기를 유통할 때 필요한 냉장시설도 발달해 ‘부패가 쉬운 돼지고기는 센불에 바싹 익혀야 안전하다’는 속설도 이젠 맞지 않다고 합니다.....

그럼 저도 .... 시도해봐야 하는 음식 한가지가 더 늘었네요 ......


도...전 ....?

그 치 만 !!!

일반 마트나 수퍼마켓에서 파는 냉장·냉동 돈육을 사와서 집에서 미디엄으로 구워먹어도 안전한 건지....

전문가들은 “기생충 감염 우려보다 대장균 등 일반 병원성 세균 등 위험을 감안해 집에선 충분히 익혀먹는 게 안전하다”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독일인 친구들도 글로부스(globus)
같은 믿을수 있는 곳에서 사다 먹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한국에서도 신선한 고기를 제공하는 정육점에서 사다먹어야 하겠죠 ? ^^


도전해 보실분 어디 계신가요 ?
독일 오시면 드셔보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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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한국인들에게는 99% 있고 유럽인들에게는 99% 있는것에 대해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체취(암내) 입니다 !


99% 한국인들에게는 땀냄새가 없다고 합니다.

저도 코가 굉장히 예민해서 독일에 살고 있는 저는 몸소 체험하고 있는데요 ..

특히 여름에 버스나 트램을 타고 가면 저의 페활량 연습은 시작된답니다 ....

2분정도 숨을 안쉬는건 이제 식은죽 먹기죠 ....

저는 키가 작고 유럽인들은 키가 크기 때문에 밀폐된 버스나 트램안에서 서 있기라도 한다면 저의 코 바로 앞엔 죄다 유럽인들 겨드랑이........(슬프다)


이 유럽인들이 손잡이라도 잡으려고 겨를 여는순간 아찔합니다 ....


예일대 , 영국의 브리스톨 대학 등 연구결과
한국인들에게 냄새가 나지 않는 이유는 ABCC11 이라 불리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땀의 조성을 변화시켜 체취를 유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럽인들의 2% 만이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 .... 거의 다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냄새가 심한 나라 순서대로 정리를 해놓은 표를 가져와 봤습니다 .. 

이 표는 사실상 ABCC11 유전자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나라별로 조사한 결과 이지만 ... 결과적으론 그래서 냄새가 난다는 뜻...

독일인들이 5위네요 ... 한국은 맨 밑에 있습니다 .



ABCC11 유전자는 " G 대립 유전자 " 와 " A 대립 유전자 " 로 나뉩니다 .


그중 G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겨드랑이 냄새를 유발하는 아포크린(Apocrine)땀샘의 땀 분비가 활발하게 이루어 집니다 .



G 유전자를 가질수록 땀 냄새가 많이 나고 A유전자를 가질수록 덜 난다는것이죠 ....


동북아시아를 제외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몸에 악취가 나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미국의 경우 남성 95% 이상이 액취증을 갖고 있어 학교마다 샤워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체취를 억제하기 위해 데오드란트는 사실상 생활용품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누구나 소지하고 있지요.


독일 친구들도 저에게 물어봅니다 .....


데오트란트 사용안하느냐고 ..
안쓴다니까 그런데도 냄새가 안난다고 불공평 하다더군요...

저희 나라에선 데오드란트를 선물받으면 " 내가 냄새가 나나 ? " 하고 의심을 해본다던데 여기에선 아주 좋은선물이랍니다 ^^ 
그만큼 가짓수도 다양하고 향도 다양하고 성능도 굿굿 !


하지만 우리나라가 ‘냄새청정국가’라고 해서 모든 냄새에서 자유롭다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청결 문제나 식습관 문제로 체취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본인이 G 유전자를 가졌는지 확인해 보는 방법이 지난 2009년 일본의 한 대학에서 발견됐는데 G 유전자를 가진은 사람은 젖은귀지가 나오고 우리나라처럼 A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마른 귀지가 나온다고 합니다 ...

독일인 친구들과 대화를 해보았는데 마른 귀지를 더러워 하더라구요 ^^

저는 젖은 귀지가 더 비위상하는데..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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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 Tag !

두번째 함부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방문입니다 . 
역시나 그렇듯 굉장히 흐리고 비가 오는 당연한 날씨가 저를 맞이해 줍니다 .




어둑어둑 해가 지고 있나 싶으시겠지만 이제 겨우 점심시간이 막 지난 낮시간이라는거 ~~~^^




낮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무지 많습니다 . 
다들 일을 쉬는 날인지 어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건지 .

날씨가 그리 춥지가 않아 글뤼바인(데운와인)을 마실 기분이 나질 않아 오늘은 생략 ...

글뤼바인은 자고로 코끝 발끝이 시리고 입을 열때마다 용가리처럼 불대신 입김이 품어져 나오고 손가락은 시려서 따뜻한 컵에 손을 녹이는 그런맛이 있을때 자고로 글뤼바인을 제대로 맛있게 즐기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




저 위에 루돌프들이 끄는 썰매는 시간이 되면 산타가 탑승하여 하늘을 난다고 하네요 ^^ 구경못해서 아쉽습니다 .




이해를 돕기위해 인터넷에서 가져온 사진 보여드릴게요 .



어디에서 오징어 굽는 냄새가 나는거지 하고 냄새나는 곳을 따라가보니 연어를 장작불에 굽고 있더라구요 . 
먹어보지 않아서 맛은 모르겠지만 알거같은 맛입니다 .




저 꽃 초의 꽃잎도 촛농으로 만든 진짜 모형이더라구요 만든사람 대단합니다 .




움직이는 초 ~ 너무 예뻤습니다 .




그리고 저의 함부르크 남자사람친구가 꼭 먹고 할레로 돌아가라는 추천빵 .
Dresdner brot 드레스드너 브로트




보니까 속안에 엄청나게 많은 치즈가 있더라구요 엄청 맛있어 보였습니다. 이곳만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구요 . 친구가 말하길 일년에 한번 맛볼수 있는 빵이라고 하더군요  ^^ 할레에도 팔기떄문에 패스 ~~~ 




또 내눈을 사로잡은 미니어처 모형들 .




함부르크 시청 모형 (탐난다)












어디에서 기차소리기 나길래 위를 바라보니 기차 장남감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 우리나라 회전목마 같은건데 아이를 위한 놀이기구 인걸 까먹고 만들었는지 너무빠른 속도감에 놀랐답니다 . 우리 회전목마의 속도보다 3배 4배의 빠르다고나 할까요 ?








밤에 방문해서 사진 찍었으면 훨씬 더 예뻤을텐데 아쉽네요 ^^

아쉬운데로 밤에 찍은 사진은 인터넷에서 가져와 보여드릴게요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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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오늘은 제가 사는 도시 이자 헨델의 도시 할레 크리스마스 마켓을 소개해 드릴게요 ^^

<사진 작업은 거의 대부분 너구리 작가님께서 도와주셨답니다 >


 

크리스마스 마켓은 저희 집에서 걸어서 2분도 채 걸리지 않는답니다 . 




할레의 상징이자 헨델 동상도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기고 있는듯 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들도 즐비해 있네요 집에 있으면 아이들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린답니다 ^^ 뒤에 관람차도 보이네요 ~



화려하고 , 아기자기 예쁘고 , 재미난 장신구들이 한껏 맘을 들뜨게 더 돋아줍니다 .



이 연기는 할레에선 크리스마스 마켓때만 볼수 있는 포메즈(감자튀김) 연기입니다 ^^

함부르크에 가면 평상시에도 사먹을수 있기때문에 이젠 저에게 특별하지 않네요 .



추운날씨 사람들이 난로에 몸을 녹이며 음식을 먹고 글뤼바인(데운와인)을 마십니다 .




저와 동생도 배가 고파 먹을것을 탐색하다 Frittierter Blumenkohl
(하얀 브로콜리 튀김) 과 Rahmbrot(람브로트) 그리고 Glühwein(글뤼바인)을 마시기로 합니다 .



튀김은 항상 옳지요 . 게다가 잘 어울리는 갈릭사워크림 과 함께 ^^

그리고 Rahmbrot 는 따뜻할때 먹어야 제맛을 느낄수가 있답니다 .
안에 치즈가 듬북 들어 있고 빵도 말랑말랑 속안에 햄은 짭짤 !
너무나 맛있답니다 .



그리고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빠져선 안될 뜨거운 글뤼바인 .



치즈가 쭈욱 ~~~~~^^

이때만 먹을수 있는 음식들이 많이 있기때문에 독일 사람들은 이 크리스마스마켓에 나와 돈쓰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

크리스마스 마켓을 사진에 다 담진 못했지만 그래도 꼭 보여줘야 할 부분들을 담아봤습니다 .

함부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편도 기대해주세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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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함부르크에 있는 에로틱 크리스마스 마켓에 다녀왔습니다 .

에로틱 크리스마스 마켓이라니 생소 하시죠 ?
그야말로 성 기구들도 판매하고 직접 그자리에서 제작도 하고 특별한 속옷들도 판매 하는 곳입니다 .

다른 크리스마스 마켓처럼 먹을것들과 글뤼바인(데운와인)도 판매 하구요 .

이곳은 Hamburg Reeperbahn 에 위치한 마켓입니다 .

Reeperbahn 지역은 사창가 지역이라 경찰서도 엄청 크더라구요 .
밤이 되면 언니들이 나와서 개인적으로 장사를 시작합니다.






에로틱 크리스마스 마켓 답게 산타 마저도 치명적이네요 ^^





이 인형은 옆에서 찍으려니 너무 적나라 해서 정면에서 찍었습니다 ^^




다른곳 처럼 글뤼바인을 마시고 있습니다 .




저의 방문 목적은 스트립쇼를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한번도 보지 못했고 궁굼해서 친구들과 용기를 가지고 가보았습니다 .

직접 와보니 "페쇄적일거야" 또는 "위험할거야" 란 걱정과 함께 방문했는데 왠걸 그냥 보통 클럽같은데
오히려 보디가드들이 많이 서있어서 보통 클럽보다 더 안전하더라구요 .



스트립쇼 플랜이 적혀 있습니다 .



룰루 랄라 용기 있게 친구가 앞장 섭니다.
그치만 바로 입장 거부를 당합니다.

하하하

이유인즉슨 뒤로 매는 가방은 들고 입장할수 없다더라구요 .
저는 옆으로 매는 가방인데 웃긴건 뒤로 매는 친구 가방 만큼 크답니다...
그런데 저는 괜찮답니다 .
그래서 짐 보관소에 다녀옵니다 .



Schließfächer




1유로 넣고 닫습니다 .




드디어 입장 !

모두들 맥주를 마시며 춤을 춥니다 .
우리도 룰루 랄라 ~
사진 들이 자극적이네요 ^^



이렇게 춤추다가 사회자가 외칩니다 .

, 큰박수 부탁드립니다 릴리(가명) !!!!!!

하더니 여자가 망토를 입고 나와 춤추더니 하나 하나 씩 벗고 , 관중에서 남자한명 선별해 무대로 올려 그남자를 위한 쇼도 하고

결국 여자는 다 벗더군요 .

다 벗었을때 실성한 남자 두명은 핸드폰 카메라로 댄서 사진을 찍다가 무시무시한 보디가드들이 와서 무섭게 사진을 지우게 하고 겁을 주더군요 , 아무래도 댄서의 초상권과 사생활이 있으니 보호해줘야 겠지요 ?

무튼 저는 다 벗는줄은 몰랐습니다만....

놀랐지만....

놀라지 않은척.....

쿨하게 표정관리를 하고 보았답니다 .
제 독일인 남자사람친구는 무지 좋아하더군요 .
여자인 저는 감흥이...

그 다음 무대는 흑인남자의 스트립쇼 였는데 무지 구미가 당겼지만 배가 너무 고파 다음주를 기약하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 (다음주에 꼭 다시 가기로 했습니다...)



독일인 남자사람친구는 짜장면 .
저와 친구는 양념통닭과 육개장을 시켜서 코박고 먹었답니다 .



오늘 정말 재밌는 하루 였네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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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하면 맥주를 빼놓을수 없습니다 .

독일 맥주에 대해 알아볼까요 ?


1. 크롬바커 Krombacher

독일 맥주로 유명한 맥주 중에 하나입니다 .제 독일 친구들도 즐겨마시는 맥주입니다 .

실제로 독일 현지에서도 인기있는 맥주이지만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맥주입니다 .


2. 벡스 Becks

1873년부터 독일의 항구도시 브레멘에서 만들어진 맥주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맥주이지요.

술을 못하는 제 동생은 백스 아이스 맥주를 마시곤 한답니다 . 도수가 보통 맥주보다 반절이 낮기때문입니다 .


3. 파더보너 Paderborner

필스너 맥주의 선두주자 파더보너입니다. 필스너는 발효 맥주로 라거 계열의 대표주자 입니다.
독일 맥주는 필스너 맥주가 많습니다.
파더보너는 필스너 중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은 독일 맥주 중 하나 입니다.


4. 파울라너 Paulaner

저는 Weiss bier 바이쓰 맥주만 마시는데요 이 맥주도 맛있습니다 .

황금빛이 돌며 목넘김이 아주 부드럽고 향도 좋답니다 .

한국 어느 마트에서나 구하기 쉬운 상품 중에 하나입니다.

5. 웨팅어 öttinger

웨팅어 맥주는 굉장히 무난한 맥주입니다 . 그래서 이 맥주가 굉장히 인기가 있습니다 .

독일에서 굉장히 좋아하는 맥주 중에 하나로 꼽힙니다.


6. 에딩어 Erdinger

제가 가장 사랑하는 맥주 바로 에딩어 입니다 . 저는 딱 두가지만 마시는데요 . 그중에 하나가 이 에딩어 입니다.  굉장히 향도 좋고 끝맛에 맥주특유의 쓴맛이 없고 살짝 단맛이 돌며 부드러운 맥주입니다 ^^

7. 프란치스카너 Franziskaner

이전에 말씀드렸듯이 제가 유일하게 마시는 두가지 맥주중 하나인 프란치스카너 입니다 ^^
이 맥주도 에딩어처럼 끝맛이 살짝 달고 목넘김이 아주 부드러운 맥주입니다.



우리나라에 모든 맥주가 유통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정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점은 무지 아쉽네요 .

독일은 정~말 많은 양조장에서 다양한 맥주를 만드는 체제이기 때문에,
들어보지 못한 맥주들이 정말 다양합니다.

독일에 조금 괜찮은 레스토랑 가면 직접 맥주를 양조하는 곳이 많은데요 . 레스토랑 마다 맥주맛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 하답니다 ^^

여러분들도 독일 여행오시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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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면 빵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수 없죠 !

오늘은 독일의 빵 . 디저트 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 



1. 크라펜 Krapfen , 베를리너 Berliner

주로 크라펜이라는 이름보단 베를리너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부릅니다.

제 동생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빵입니다 .
일종의 독일식의 도넛으로 , 많이 달지 않은 폭신한 빵입니다.
보통 베를리너는 도넛속에 라즈베리 잼을 넣은것인데 겨울철이 되면 종류가 다양해 진답니다.



2. 렙쿠헨 Lebkuchen

렙쿠헨은 중세시대에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의미로 만들어졌습니다.
중세시대에는 설탕이 귀해서 생강 , 계피 등을 통해 단맛을 낼수 있는 렙쿠헨은 사람들이 즐겨먹었던 빵이었습니다 .
지금은 독일전역에 판매되고 있지만 원래는 바이에른 지역을 중심으로 특히 뉘른베르크에서 크게 발달했습니다 .
다시말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한번 맛보는 빵 ! 생강향이 많이 나는 빵입니다 .



3. 슈톨렌 Stollen

이 빵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빵입니다 .
보통 가정에선 크리스마스 1달전부터 미리 만들어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조금씩 먹습니다 . 긴 타원형에 슈가파우더가 뿌려져 있고 건포도 등 다양한 견과류와 말린과일이 들어가 있습니다 .


4. 슈네발렌 Schneeballen

우리나라에선 이미 망치로 깨먹는 과자로 유명하죠 .
그렇지만 슈니발렌의 원산지인 독일에선 망치로 깨먹지 않습니다 .
이 빵은 로텐부르크라는 도시의 특산물입니다.



5. 브레첼 Brezel

독일에 여행을 오면 꼭 드셔보셔야 하는 독일의 대표하는 빵입니다 .

처음에는 이빵을 왜 먹는거야 하고 이해가 안됐었는데 점점 중독성이 있는 빵입니다 .
모양이 특이해서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데요 기본적인 독일 브레첼에는 굵은소금이 붙어 있습니다 .
기본적인 브레첼 외에도 크림치즈를 바른 브레첼 , 버터브레첼 , 치즈브레첼 등 다양한 브레첼이 있습니다 .



6. 바움쿠헨 Baumkuchen

바움쿠헨은 얇은 시트가 겹겹이 쌓여있는 케이크 입니다 .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빵입니다 ^^
약간 오예스빵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
독일어로 바움은 나무를 뜻하는데요 나무를 자르면 단면에 보이는 나이테와 비슷하다 하여 바움쿠헨이라고 한답니다 .



7. 렙쿠헨헤르쯔 Lebkuchenherz

독일의 축제때 빠지지 않는 하트모양의 쿠키로써 옥토버페스트를 비롯하여 독일축제에 가면 꼭 있는 쿠키.빵 입니다. 보통은 하트모양 안에 독일어로 사랑한다는 뜻의 Ich Liebe dich 이히 리베 디히 라는 말이 쓰여 있고 목에 걸을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 



8. 폴콘 브로트 Volkorn brot

독일의 빵은 보통 호밀 발효냄새로 인해 시큼하고 건조하답니다. 그치만 먹다보면 질리지 않고 건강하며 점점 매력이 생기는 빵이랍니다 .
이건 독일의 식빵이라고 할까요 ?
호밀과 밀의 비율 80% ~ 90% 이고 호밀알갱이와 다양한 견과류가 들어있습니다 . 이 빵은 당뇨환자나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 빨리 소화가 되지 않아 급격하게 당을 높이지 않아서 라고 합니다 .
처음 드시는 분들은 거질고 시큼해서 거부감이 들수 있는 빵입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빵입니다 ^^ 아직도 적응중이라는 ...


9. 브레첸 Brötchen

독일에서는 아침식사용으로 먹는 작은 빵입니다 . 크기 , 재료에 따라서 이름도 달라지고 종류만 수십가지 입니다 .
겉은 바삭 , 속은 부드럽습니다 . 주로 반을 갈라 샌드위치를 해먹습니다.


독일 여행오시는 분들은 독일의 빵 꼭 드셔보시라고 추천해 드립니다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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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는 대략 30만개의 성씨가 있습니다 .
그래서 재미있는 성들이 많이 있습니다 .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주문이 들어오면 주문자 성들을 볼수 있는데요 .
너무 재밌는 성들이 많아서 일하면서 박장대소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 한답니다 ^^

그래서 웃긴 성들 몇가지만 추려서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

1 . Schweiß 슈바이쓰 = 땀

2 . Schwein 슈바인 = 돼지

3 . Reich 라이히 = 부자

4 . Werk 베어크 = 작업, 작품

5 . Hunger 훙어 = 배고픈

6 . schläger 슐래거 = 타수

7 . Himmel 힘멜 = 하늘 , 천국

8 . Arsch Loch 아르쉬 로흐 = 항문

9 . Nass 나쓰 = 축축한

10 . Wurst 부르스트 = 소시지

11 . Ernst 에른스트 = 진지한

12 . Pracht 프라흐트 = 휘황, 화려, 호화,

13 . Roß 로쓰 = 벌집

14 . Schweinefuß 슈바이네 푸쓰 = 돼지발

15 . Trinkgeld 트린크겔트 = 팁

16 . Müll 뮬 = 쓰레기

17 . Finger 핑어 = 손가락

18 . Bier 비어 = 맥주

19 . Trinker 트린커 = 마시는사람 , 술꾼

20 . Tod 토트 = 죽음

21 . Böse 뵈제 = 나쁜

22 . Messer 메써 = 칼

23 . Bombe 봄베 = 폭탄

24 . Schwanz 슈반쯔 = 꼬리

25 . Lecker 렉커 = 맛있다

26 . Warum 바룸 = 왜

27 . Topf 토프 = 냄비

28 . Faul 파울 = 게으른

29 . Fingernagel 핑어나겔 = 손톱

30 . Tisch 티쉬 = 책상

31 . Tür 튀어 = 문

32 . Nase 나제 = 코

33 . Lotto 로또 = 복권

34 . Jesus 예수스 = 예수

35 . Fleisch 플라이쉬 = 고기

36 . Burst 부르스트 = 유방

37 . Hose 호제 = 바지

38 . Hittler 히틀러 = 히틀러

39 . Loch 로흐 = 구멍

40 . Wand 반트 = 벽



아주 재미나는 성들이 많이 있지요 ?
아직 더 많이 있지만 이정도 로만  추려 봤습니다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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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독일 하면 생각나는 단어가 뭐가 있으세요 ?

맥주 ?? 학세 ??

독일하면 소시지를 빼놓을수 없는데요 ^^

독일 여행 오시면 다 알고 드셔보시라고 독일 소시지 종류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부르스트 (Wurst) 는 독일어로 소시지를 뜻합니다 . 



1. 브라트부르스트 (Bratwurst) 브라트는 굽는다는 뜻으로 구운소시지를 말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시지 입니다 ^^

2. 보크부르스트 (Bockwurst) 삶은 소시지를 말합니다 .

이것도 제가 좋아하는 소시지 ~~



3. 레버부르스트 (Leberwurst) 레버(소, 닭 등의 간)로 만든 소시지를 말합니다.

한국에서 먹던 간맛이긴 한데 좀더 비려서 저는 못먹는 부르스트 입니다 .

이렇게 구워서 빵사이에 끼워먹거나 ,

아님 이렇게 발라먹을수 있는 레버부르스트도 있습니다 .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




4. 프랑크푸르터 (Frankfurter) 가늘고 긴 소시지 , 보통은 삶아서 만듭니다.

이것도 제가 자주 사다먹는 소시지 중에 하나 , 한국사람들이 한국에서 먹어봤던 소시지중에 하나 !



5. 튀링거(Thüringer)
약간크고 , 보통 구워서 먹는 소시지 입니다.

튀링거에서 나는 음식은 무조건 믿고 먹는답니다. 이곳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하거든요 . 한국에선 전라도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하듯이 ^^



6.뉘른베르거(Nürnberger) 향신료를 넣어 만든 조그만한 구운소시지를 말합니다.

저는 먹을만은 한데 제 동생은 싫어하는 소시지 입니다 ^^ 향신료 때문이지요 , 그치만 향이 아주 강하지는 않습니다 .



7
. 바이쓰 부르스트(Weiss wurst) 송아지 고기로 만든 흰 소시지입니다 . 뮌헨의 명물입니다 .

이 소시지는 송아지 고기를 사용하여 만들어 바로 데치기만 한 것으로 무척 신선합니다. 시내에 많은 레스토랑에서 먹을수 있지만 많이 만들어 놓지 않으믏 보통 오전중에 다 팔려 버립니다.(최근에는 냉장기술이 발달하여 언제든 먹을수 있지만 여전히 전통을 고수하는 레스토랑에서는 저녁에는 내놓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개 달콤한 잼이나 달지않은 머스터드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

이 소시지는 굉장히 부드럽고 모두다 좋아할만한 맛입니다 .

소시지 사진을 보니까 저도 지금 너무 먹고 싶네요 ~

독일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혹은 독일에 오신지 얼마 되지 않으신 분들은 두려워말고 모든 소시지 드셔보세요 ^^


마지막으로 감기 조심하시라고 소시지 광고 보여드리고 마무리 할게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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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 Guten Tag !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올텐데요 , 독일은 독일만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

독일에선 자녀가 있는 집이라면 무조건 사야 하는게 있는데요 .

그건 바로 어드벤트 달력 ! (Adventskalender)

이걸 준비하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아마도 슬퍼하겠죠 ~

12월 1일 부터 24일까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데 지루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설레이는 마음으로 함께 하는 의미죠 ^^

하루에 하나씩 조그만한 문을 열어 초콜렛이 나올때도 있고 사탕이 나올때도 있고 장난감이 나올때도 있습니다 , 뭐가 나올지 기대가 되어 하루 하나씩 열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

어드벤트 달력은 독일에서 만들어 졌습니다. 
19세기 초 1851년도 경으로 예상되며 천주교로부터의 분교 , 종교개혁의 주종자인 루터파-Germen Lutherans 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고 , 초기에 대문에 1일부터 24일까지 분필로 써놓고 하루하루 그어나갔다는 것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
그것이 발전되어 인형의 집 처럼 만들어 창문안에 작은 선물을 넣기도 하고 열때마다 작은 선물로 기쁨을 채운답니다.

모양도 다양하고 크기도 다양하고 , 가격도 참으로 다양하답니다 .

저는 자세히 보여드리기 위해 Galerie 백화점에서 가장 저렴한것을 구매 해보았습니다 ^^
단돈 1.49 유로짜리




저렴해도 예쁘죠 ?


1번을 12월 1일에 열면 됩니다 ^^


마지막으로 24번을 24일에 ~~~


자 , 하나 열어볼까요 ?


짜잔 ~!
귀여운 초콜렛이 들어있네요 .
제가 만약에 어렸을적에 이 달력을 선물 받았더라면 계속 열어서 먹고싶어서 빨리 하루하루가 가길 바랬을거 같아요 ^^



요즘 한국이 많이 뒤숭숭하죠 ....?
그래도 ,
다들 설레이는 마음으로 우리 모두 크리스마스를 기다려보아요 ~~~~~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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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a7h13tlYU